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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상무, SK렌터카 등기이사에…그룹사 시너지 찾는다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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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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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신원닫기최신원기사 모아보기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 최성환 SK네트웍스 기획실장(상무)이 SK렌터카 등기이사(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SK렌터카는 24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최 상무가 회사의 미래전략 수립과 SK그룹 다른 모빌리티 계열사와 시너지를 내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상무는 SK 지주사 BM(비즈니스모델)혁신실 임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지주사 행복디자인센터에서 그룹장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SK렌터카도 최 상무 등기이사 추천이유로"그룹의 통합적 전략 수립 시 관련 회사들과 역할관계를 고려한 전략수립·의견조율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SK네트웍스 '3세 경영'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낸다.

최상무는 지난해 SK매직 등기이사에 오른 바 있다. SK네트웍스의 양대 핵심사업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된 셈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상사부문을 축소하고, 주유소사업을 현대오일뱅크 등에 매각하는 등 기존 주력사업 비중을 줄여나가고 있다. 신사업인 렌터카·홈케어 등 소비재 렌탈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SK렌터카 이익 가운데 61%가 SK렌터카·SK매직이 담당하며 성과도 내고 있다.

한편 이날 SK렌터카는 현몽주 대표이사와 김현수 경영지원본부장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 인수를 통해 올초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며 경영진 면면을 모두 새로 꾸린 것이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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