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5일 강원도 홍천에서 두산인프라코어 DX12가 첫 장착된 '프리마'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DX12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없이도 유로6 규제를 충족하는 전자식 엔진이다. 이와 함께 질소산화물(NOx) 저감율 98%에 달하는 선택적환원촉매(SCR) 시스템을 탑재했다.
타타대우 프리마에 장착된 DX12 엔진 성능은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225kg·m을 발휘한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고성능은 물론 친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DX12 엔진이 장착된 타타대우상용차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백형범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전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주요 신흥국가의 상용차 시장으로 공급처를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