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르노 마스터 버스.
구체적으로 화물시장을 겨냥한 밴모델이 374대를, 미니버스 모델이 241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기존 르노 마스터 보다 초반 판매추이가 빠른 편"이라고 밝혔다. 기존 3세대 마스터는 2018년 10월 국내 첫 출시됐다. 국내 시장 기준으로 현대 스타렉스·포터와 쏠라티 사이 시장을 공략한 모델이라는 평가다. 판매 실적은 지난 2월까지 약 5개월간 3652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르노 디자인 공통점인 'C'자 주간주행등과 가로형 헤드램프 등 외관 일부 변화와 신규 대시보드 등 내부 인테리어 개선을 거쳤다. 3점식 안전벨트 기본 적용도 특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마스터는 국내 중형 승합차·화물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킨 모델"이라고 자부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