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KT, AI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에 잡는다
케이뱅크가 KT와 협력해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 차단에 적극 나선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31일, KT가 안심통화 앱(APP) 후후를 통해 제공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 최초로 금융...
2025-03-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카카오뱅크서 RP 상품도 한눈에 비교..투자 라인업 확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증권사 금융상품 투자’ 서비스에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추가하며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증권사 금융상품 투자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다양한 증...
2025-03-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비이자이익 59% 급성장 비결은 [은행 비이자이익 돋보기]
2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은행은 순영업수익으로 8조6370억원으로 전년대비 6.5%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 중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1조710억원의 이익을 내 직전해 6740억원 대비 무려 58.9%나 늘어...
2025-03-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비이자이익 증가 비결은 WM 집중 [은행권 비이자이익 돋보기]
정상혁 신한은행장 취임 이후, 신한은행은 수수료 수익 증가에 힘입어 가파른 비이자이익 증가세를 보이며 고른 순익 포트폴리오를 이뤄내고 있다.2022년 2723억원 수준이었던 신한은행의 비이자이익은 이듬해인 202...
2025-03-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역대 최대 실적’ 은행권의 역할론
올해 1월까지 건설부동산부에 출입하다 은행으로 옮겨오게 됐다. 그렇다 보니 아직까지 건설사나 부동산 관계자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일이 드물지 않은데, 그때마다 나누는 얘기의 8할 이상은 ‘역대 최악 수준으로...
2025-03-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전기차산업 둔화 돌파구 마련 앞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배터리 산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사업 둔화) 돌파를 위해 전폭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윤희성 행장이 2...
2025-03-2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김병환 위원장이 꺼낸 ’지분형 주담대’, 유사대책 과거 실패 이유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급격하게 치솟은 집값 대책으로 주택구입시 가계대출을 지분형으로 지원하는 ’지분형 주택담보대출‘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병환 위원장이 제안한 ’지분형 주담대‘는 지난 2013년 박근...
2025-03-2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초심 되새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후 첫 행보도 ‘현장 중심’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두 번째 임기 역시 ‘현장 중심’ 경영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함영주 회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으며 손님과 현장 중...
2025-03-2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반걸음 빠른 혁신…그룹 강점 살릴 것” [금융권 주총]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025년 그룹의 두 가지 핵심 키워드로 ‘효율경영’과 ‘혁신성장’을 꼽았다. 양종희 회장은 26일 오전 KB금융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10년은 지난 10년보다 훨씬 ...
2025-03-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내부통제 중요성 절실…체계 개선할 것” [금융권 주총]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내부통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일류 신한’ 도약을 위한 체질개선과 과감한 혁신을 예고했다. 진옥동 회장은 26일 오전 신한금융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2025년을 밸류업의...
2025-03-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주총서 연임 확정…2기 핵심과제는 ‘밸류업’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연임에 성공하며 2기 체제의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함영주 2기의 과제는 저평가된 하나금융의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 등 밸류업을 통한 ...
2025-03-2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DQN4대지주 회장 연봉, 하나 함영주 22.7억…장·단기 성과급 영향 [금융권 임직원 연봉랭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회장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했다. 한국금융신문이 4대 금융지주 회장 및 임직원들의 최근 3년 기본 및 상여금 등 연봉 수령 추이...
2025-03-2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업은행, 분기별 시장공급량 조절로 담보대출 관리 [여신심사 돋보기]
IBK기업은행은 당국의 대출심사 강화 주문에 맞춰 월별·분기별 공급량 조절을 통한 시장 보폭 맞추기에 나선다. 기업은행의 ‘본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소기업 대출 분야에서는 전년대비 4조원가량 늘어난 ...
2025-03-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환주號 KB국민은행, 디지털 기반 고객경험 확대 [4대 시중은행 여신심사 돋보기]
KB국민은행은 최근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비대면 채널을 비롯, 대출 프로세스에서도 고객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대출이동제 시행과 대출비교 플랫폼의 대두...
2025-03-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BNK부산은행,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3년째 제공 [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BNK부산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고객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부...
2025-03-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BNK경남은행, 사회초년생 맞춤 신용대출 공급 [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BNK경남은행은 청년 세대의 디지털금융 접근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MZ고객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지난달 BNK경남은행이 토스와 손잡고 선보인 사회초년생 맞춤형 상품인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이 ...
2025-03-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광주은행, 야구·축구 등 스포츠 예적금 마케팅 [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광주은행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 종목들과 연계한 예적금 상품들을 선보이며 MZ세대 신규 고객 유입을 노리고 있다.먼저 프로야구 관객 1000만 명 시대 속에서, 광주은행은 지난해 왕...
2025-03-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전북은행 쏙뱅크, 게임 접목한 이색 적금 ‘눈도장’ [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전북은행은 지난 2023년 말 자사의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금융플랫폼 ‘쏙뱅크’를 새롭게 선보였다.쏙뱅크는 '한 손에 쏙, 내 맘에 쏙'이란 컨셉으로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서비스 및 콘텐츠를...
2025-03-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제주은행, 도내 청년층 대상 맞춤 금융상품 제공 [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제주은행은 도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MZ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타행 대비 높은 예적금 금리를 제공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 ‘MZ플랜적금’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 상품은 3월 3주 ...
2025-03-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3.20%…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3월 4주]
3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2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3-23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2.98%…iM뱅크 ‘iM주거래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3월 4주]
3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8%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3-23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5.40%, 제주은행 ‘MZ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3월 4주]
2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3-23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6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3월 4주]
3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3-23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