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단기 수익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률’ 중요… 박종학 “액티브 전략, 다시 주목해야”
“450조 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단기 수익률 중심의 운용보다는 인생 후반기를 책임질 ‘지속 가능한 수익률’에 대한 접근이 절실하다” 26일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기자를 만나 던진 화...
2025-08-2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한국면접관협회, ‘면접관의 시선’ 북토크 성황리 성료, 성공면접 전략 제시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와 출판사 리커리어북스가 공동 기획한 북토크 ‘면접관의 시선’이 지난 8월 2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 1회 대한민국 면접관 컨퍼런스’의 특별행사로 진행됐으며 취업...
2025-08-2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한미 정상회담 훈풍…조선·에너지株에 '불' 붙을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한미 정상회담이 비교적 무난하게 마무리되면서, 국내 증권가에서는 “성공적인 회담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관련 수혜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
2025-08-2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기업평가 프레임을 바꾼 '상법 개정'에 증권가 대응은?
소위,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개정 상법이 시행되면서 증권가의 기업 분석 방식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실적과 재무 중심 평가에서 지배구조 리스크와 주주친화 정책 등 비재무 요소가 주요 판단...
2025-08-2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금융투자업계 ‘꼼수 자기매매’ 만연…감독 사각지대에 도덕적 해이 확산
금융투자업계에서 임직원들의 편법적인 주식 자기매매가 증권사를 넘어 자산운용사, 증권금융 등 전 업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본인 명의가 아닌 배우자나 미신고 계좌를 이용한 거래가 관행처럼 이뤄지는 가운데, 금...
2025-08-25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물렸다 해도 세금?…이제는 돌려받는다
이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상관없이 매겨지던 '증권거래세'가 바뀔 조짐이다. 22일 증권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이날 대표 발의한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에는 연간 주식 양도 금액이 1억 원 미만인 소액...
2025-08-22 금요일 | 김희일 기자
“토큰 증권, 기술이 문제 아니야…제도 개선이 시급”
“기술은 이미 준비됐다. 문제는 제도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정상준 한국ST거래(주) 공동대표가 전날(21일) 기자를 만나 던진 화두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토큰...
2025-08-22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원전 ETF, 시대 역행 논란 속 급락…반등 여력은?
원자력 ETF가 상장과 동시에 급락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협상에서 한국에 불리한 조항이 알려지면서 원전 관련주가 동반 추락한 탓이다. 단순한 단기 충격을 넘어, 이번 ETF 자체가 글로벌 에...
2025-08-2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예금자보호 확대, 증권사에 기회일까 위기일까
오는 9월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새로운 ...
2025-08-2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400조 퇴직연금, ‘기금형’으로 체질 개선… 전 근로자 대상으로 확대
국내 400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낮은 수익률과 높은 수수료 등 기존 퇴직연금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전 근로자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
2025-08-2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조세 형평성 무시한 교육세 인상” 증권업계 반발…정부는 “수정 없다” 못 박아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세 인상 방안에 대해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조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과 함께 세 부담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며 한 발...
2025-08-2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여의도 증권가, 대형사 중심 시장 구도 타파 방안은 없나
최근, 국내 증권업계에서 실적 양극화가 점차 심화되면서, 대형사 중심의 시장 구도가 더욱 공고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한국기업평가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대형 증...
2025-08-2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조정 보류…“정부, 시장 혼란 방지에 무게?”
정부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하향(50억 → 10억 원)방안을 제외시켰다. 이를 두고 정부가 해당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는 한편,...
2025-08-1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미래에셋증권, AI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공개…투자 철학 담은 창의 콘텐츠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의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고 있다. 투자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풀어낸 자체 제작 콘텐츠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2025-08-1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재건축도 주식처럼 분석?”…증권사, 부동산에 눈 돌린 까닭은?
NH투자증권이 19일 『압구정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 했다. 이는 증권사가 단순한 부동산 분석을 넘어, 증권사가 왜 ‘재건축’이란 부동산 이슈에 집중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2025-08-1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혁신이 규제를 앞질렀다…'넥스트레이드 거래중단 사태'가 던진 신호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거래량 제한 규정을 피하기 위해 79개 종목의 거래를 전격 중단하면서, 금융 시장이 단순한 '운영상 해프닝'을 넘어선 제도와 현실의 충돌을 마주하고 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
2025-08-1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증권사 CEO들의 ‘잠 못 드는 밤’ 은 계속되나
“주식을 사고파는 시대는 끝났다. 이젠 생존을 위한 진화가 시작됐다” 2025년, 금융업계는 거센 격변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특히 증권업계는 기존 수익모델의 한계를 절감하며, 살아남기 위한 전략 수립에 분...
2025-08-14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우리투자증권, ‘한투 출신’ 영입해 IPO 전담조직 출범
우리투자증권(대표 남기천)이 기업금융(CM)본부 내에 기업공개(IPO)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IPO 시장 진출에 나섰다.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번 전담조직은 박성봉 부장을 포함한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
2025-08-1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금투협NEXT④] 리더십 교체 앞둔 금투협…서유석 회장의 3년, '빛과 그림자'
금융투자협회(금투협)의 서유석 회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리더십 교체를 앞두고 있다. 그의 임기 동안 증시 체질 개선과 제도 혁신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정책 공조 및 입법 협의에서는 아쉬움...
2025-08-1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금투협NEXT③] 금투협 차기 회장 선거, ‘63년생 대망론’ 부상…정영채·박정림·김신·장석훈 등 물망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올해 말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둔 가운데, 업계 안팎에선 ‘1963년생 대망론’이 조용히 고개를 들고 있다.자본시장 핵심 기관을 두루 거친 전직 증권사 CEO들이 물밑에서 유력 후보군으로...
2025-08-1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묻지마 투자 끝”…IPO 시장, 체질 개선 본격화
정부가 최근 공모주 관련 제도를 개선하면서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번 변화가 단기 차익을 노린 기관투자자의 무분별한 베팅을 억제하고, 보다 합리적인 공모가 산정 구조...
2025-08-1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양형위, 증권·금융범죄 기준도 손질…공탁 감형은 원칙적으로 배제"
대법원 양형위는 지난 1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피해 회복과 관련된 양형 요소를 정비하는 내용의 양형 기준 수정안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수정안에서 가장 큰 변화는 ‘공탁 포함’이라는 문구의 삭제다. ...
2025-08-1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금투협NEXT②] 금투협 차기 회장 선거전 본격화…출마 인사들 속속 윤곽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임기가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협회장직을 두고 전·현직 업계 인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인 만큼, 각 후보...
2025-08-1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