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1분기 순익 33.2%↓…CET1 비율은 개선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25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16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한 수치다.유가증권관련이익 등 비이자이익은 증가했으나 이자이익 감소...
2025-04-25 금요일 | 우한나 기자
김기홍號 JB금융, 비이자이익 급증으로 선방…연체율은 '경고등'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 급증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끌었다.JB금융은 올해 1분기 비이자이익이 97% 급증하며 총영업이익을 견인했다. 다만 연체율과 고정이하...
2025-04-25 금요일 | 우한나 기자
백종일號 전북은행, 수익성·건전성 모두 '부진'…외인 고객 공략 박차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전북은행이 올해 1분기 수익성과 건전성에서 모두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충당금 추가 적립과 명예퇴직금 증가 등 일시적 비용 요인이 실적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외국인 금융시장 점유...
2025-04-25 금요일 | 우한나 기자
하나은행, 소상공인 정책자금 접근성 강화…‘사전진단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접근성 강화와 금융거래 편익 증진에 나섰다.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사업장 운...
2025-04-23 수요일 | 우한나 기자
박상원 금융보안원장 “디지털금융 뉴노멀시대의 혁신 이끌 것”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이 디지털금융의 뉴노멀시대를 맞아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3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보안원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는 금융보안원 10년...
2025-04-23 수요일 | 우한나 기자
기업은행, 아시아 3대 법인 순항…폴란드법인으로 유럽 공략 '시동' [은행 글로벌 성과]
IBK기업은행의 해외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개 해외법인 총자산이 모두 증가한 데 이어 국내 은행권 최초로 폴란드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18일 기...
2025-04-2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유관우 JB금융 사외이사 9250만원…지방금융지주 중 ‘최고’ [사외이사 줌人 (3)]
유관우 JB금융지주 사외이사와 류한호 전북은행 사외이사가 각각 지방금융지주와 지방은행 사외이사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평균 보수총액 기준으로도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04-2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농협은행, 해외사업 본격 시동…"적극적 M&A·지분투자 추진" [은행 글로벌 성과]
NH농협은행이 캄보디아·미얀마 법인의 실적 반등을 발판으로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해외 진출은 다소 늦었지만, 최근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
2025-04-20 일요일 | 우한나 기자
카카오뱅크, 종합 금융 플랫폼 역량 키운다…키움증권과 MOU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종합 금융 플랫폼 역량을 키우기 위해 키움증권과 협력한다.카카오뱅크는 키움증권과 투자 서비스 강결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여의도 키움증권...
2025-04-16 수요일 | 우한나 기자
황병우 iM금융 회장, UNGC 한국협회 이사로 선임…“지속가능경영 실천”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한국협회 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iM금융그룹은 지난 8일 개최된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황병우 회장이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
2025-04-15 화요일 | 우한나 기자
국민은행, 인니법인 경영 정상화 속도…‘성장기반 재건’ 목전 [은행 글로벌 성과]
KB국민은행이 주력 해외법인인 KB뱅크의 체질개선을 추진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를 핵심 거점으로 삼고 현지화 전략에 집중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15일 국민...
2025-04-15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우리은행,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 나선다…불필요한 인사정보 삭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인사카드에서 업무와 직접 관련 없는 정보는 삭제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 병역, 출신 지역 등 업무능력과 연관성이 적은 인사...
2025-04-14 월요일 | 우한나 기자
금융보안원, 금융보안 리스크 선제 대응 나선다…공격표면관리 기술 연구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금융권 IT 자산에 내재된 보안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금융보안원은 ‘금융권 공격표면관리(ASM, Attack Surface Management)’ 기술에 대한 연...
2025-04-14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카뱅·케뱅·토뱅, ‘유리천장’ 막힌 이사회…여성 5% 불과 [사외이사 줌人 (2)]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여성 사외이사 비중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을 강조하는 인터넷은행이 정작 지배구조에서는 성별 다양성 확보에 소극적인 모습이다.카카오뱅크·...
2025-04-14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하나은행, 11개 해외법인 2년 연속 실적 순항…글로벌 사업 '탄력' [은행 글로벌 성과]
하나은행의 11개 해외법인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해외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화상태에 접어든 국내 금융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하나은행은 중국, 인도네시아, 독일, 캐나다 등 전 세계 글로벌 네...
2025-04-11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캠코, 온비드 공매 대중화 박차…맞춤식 교육 나선다
캠코(사장 권남주)가 온비드 공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캠코는 국민들의 온비드 공매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온비드 공매 강좌’를 확대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캠코가 운영하는 온비드(Onbid)는 부동산...
2025-04-10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우리은행, 베트남·인니 법인 실적 '안정'…캄보디아 적자 '과제' [은행 글로벌 성과]
우리은행이 동남아 3대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법인의 희비가 엇갈렸다. 베트남우리은행,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은 비교적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는...
2025-04-09 수요일 | 우한나 기자
IBK기업은행, 예비창업자·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비대면 패키지 선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IBK기업은행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에서 예비...
2025-04-09 수요일 | 우한나 기자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지원 강화 나선다...335억 규모 상생금융 추진
BNK경남은행이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9일부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을 추진한다고 8일 밝...
2025-04-08 화요일 | 우한나 기자
박상원 금융보안원장 "금융권 제로트러스트 도입 길잡이 될 것”
금융보안원이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통한 금융권 보안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정부의 망분리 규제 완화 등에 따라 더욱 중요해진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의 최신 동향과 금융...
2025-04-08 화요일 | 우한나 기자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
BNK경남은행이 지역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CHAIN-G프로그램 2기' 운영에 본격 나서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 성장에 대한 역할과 상생금융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제16대 BNK경남은행...
2025-04-07 월요일 | 우한나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쇄신위 구성 다음 스텝은 [지금 은행은]
IBK기업은행이 부당대출을 방지하기 위해 승인 여신 점검 조직과 감사자문단을 신설하는 등 복수의 통제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임직원 친인척 정보 DB도 구축하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법상 한계가 있는 만큼 추가적...
2025-04-07 월요일 | 우한나 기자
기보, 농협·국민은행과 5500억 규모 주력산업 위기 극복 지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이 은행권과 손잡고 주력산업의 위기 대응을 돕기로 했다.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국민은행, 농협은행과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04-07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