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기술조합 투자 위험 크지만 투자자보호 미흡”
최근 증권사를 통해 사모 신기술사업투자조합(신기술조합)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신기술조합 투자가 사모펀드 투자와 유사하나 투자자보호 수준은 미흡하므로 판매사를 통해 투자 관...
2021-09-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제로페이 가맹점 120만 넘어서…연내 목표 조기달성
제로페이 가맹점이 120만개를 넘어서면서 연내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연 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가입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업종별 현황에서는 음식점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한국간편결제진...
2021-09-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핀크, 전직원 스톡옵션 부여…총 20만주 지급 결정
핀크가 모든 직원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행사 가격은 주당 5000원으로 직원들은 부여일로부터 3년이 지난날부터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핀크는 지난달 12일에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전...
2021-09-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용정보협회, 오는 2023년 마이데이터관리사 국가공인 신청
제1차 마이데터관리사 자격시험에 1500여 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률 70.4%를 기록했다. 시험을 주관하는 신용정보협회는 오는 2023년 관계기관에 국가공인을 신청해 마이데이터관리사를 국가공인 자격제도로 승인받...
2021-09-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상장 앞둔 카카오페이…금소법 관련 서비스 중단에 IPO 일정 미뤄지나
상장 일정을 한차례 미뤘던 카카오페이가 금융소비자보호법 규제에 일부 금융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기업공개(IPO)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가 온라인 연계 투자 서비스...
2021-09-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비대면 거래 확대에 늘어나는 간편결제 이용…하루 평균 이용액 5590억 기록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비대면 거래 확대에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사상 최대 이용실적을 기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
2021-09-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8개 카드사 상반기 순이익 1.5조…소비지출 회복 및 카드대출 증가 기인
8개 전업카드사가 지난 상반기 순이익 1조4944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출이 회복하고 카드대출 이용이 증가하면서 가맹점수수료 수익과 카드론 수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2021-09-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국민지원금 알림 이용자 750만…알림 서비스 네이버·카카오 제쳐
온라인 신청·접수를 통해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대상자가 지난 13일 기준 2950만3000명을 기록하며 68.2%에게 지급을 완료한 가운데 토스로 알림 받기를 등록한 대상자가 750만명을 차지했다.특히...
2021-09-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단독] 차기 신용정보협회장에 임승태 전 사무처장 내정
차기 신용정보협회장으로 임승태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연말부터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으로 신용정보협회 위상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임승태...
2021-09-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국민지원금 대상자 68% 지급…이의신청 일주일만에 11만건 넘어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 대상자 중 68.2%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보다 빠른 속도로 집행이 이뤄지는 가운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
2021-09-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이준행 대표 “비트코인 투자 비중 높여야…매수시점은 폭락장 이후”
“코인에 투자한다면 가장 안정적인 비트코인 비중을 가장 높게 두고 투자해야 한다. 전고점 대비 30% 이상의 폭락장 이후가 가장 좋은 매수시기다.”이준행 스트리미 대표이사는 13일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패...
2021-09-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 “美 월가서도 코인시장 주목”
“JP모건, 씨티뱅크 등 미국 월가에서도 코인시장에 대해 높은 가격을 전망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등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MZ세대 보유 종목 톱5에 포함되는 등 코인시장의 전망은 밝다.”이준...
2021-09-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산·관·학 협력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추진
금융감독원이 산·관·학 협력으로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프론티어-1.5D) 개발을 추진한다.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인한 기업 및 금융회사의 손실을 예측해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
2021-09-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카카오 향했던 금소법 지적…중소형 핀테크 사업 확장 ‘제동’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토스 등 주요 빅테크들이 제공했던 온라인 연계 투자상품 관련 서비스가 금융당국의 지적에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빅테크뿐만 아니라 핀테크 업계 전반에 걸쳐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렸다.주...
2021-09-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차기 신용정보협회장 관료 출신 내정…임승태 등 후보에
신용정보협회가 오늘(1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개최, 차기 신용정보협회장 후보에 관료 출신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회장 후보군 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캠프에 상임경제특보로 합류한 임...
2021-09-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협, 아시아 21개국과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정기총회 개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제40차 2021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신협의 아시아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개발사업(이하 BDS)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
2021-09-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권 디지털 생활금융 (2) 신한카드] 임영진 대표, 라이프 & 파이낸스 기업 도약 청사진
금융회사는 단순히 금융 상품과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다. 구축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과 연계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고 있다. 특히 결제 기반을 둔 카드사는 카드 상품과...
2021-09-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리테일’은 ‘소매금융’으로
“○○캐피탈의 경우 리테일금융에서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 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 등 유통업을 영위하는 기업들...
2021-09-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용카드 리볼빙 불완전판매 민원 증가…금감원, 소비자 경보 주의 발령
최근 신용카드 리볼빙의 이용자 수와 이용금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불완전판매 민원도 지속 발생하면서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이용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2021-09-12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추석 명절 선물 배송 사칭 스미싱 각별한 주의 필요”
지난달까지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건수는 18만400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으나 추석 명절 기간 선물 배송 등에 악용될 수 있는 택배 사칭 스미싱 유형이 93%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과...
2021-09-12 일요일 | 김경찬 기자
[9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62%…금리 최대 0.92%p 상승
9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62%로 전주 대비 0.12%p 상승했다. 최근 기준금리가 0.75%로 상향되면서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에도 금리가 반영되고 있으며, 최대 0.92%p 상승하는 모습...
2021-09-12 일요일 | 김경찬 기자
[9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65%…SBI·웰컴저축銀 가장 높아
9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65%로 전주 대비 0.05%p 상승했다. 저축은행들은 기준금리가 0.75%로 상승되면서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며 수신고를 늘려나가고 있다.12일 금융감독원...
2021-09-12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