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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거래 확대에 늘어나는 간편결제 이용…하루 평균 이용액 5590억 기록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4 16:10

전자지급결제 일평균 이용액 8600억 기록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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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비대면 거래 확대에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사상 최대 이용실적을 기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의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1821만건과 559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08만건과 621억원 증가했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4819억원으로 916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407만건으로 47만건 증가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중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선불전자지급 서비스의 하루 평균이용금액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12.8%와 23.9% 증가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PG)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수취하여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 또는 매개하는 서비스를 가리키며,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PG)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863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하반기 대비 981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2091만건으로 240만건 증가했다.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는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교통요금과 상거래 대금을 지급하거나 송금할 수 있도록 선불금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가리키며, 간편결제와 송금 이용 확대의 지속으로 전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 및 건수 모두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 상반기 선불전자지급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624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하반기 대비 1206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2228만건으로 286만건 증가했다. 금융사의 경우 선불 기반 대금지급 서비스 이용 확대가 이용실적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결제대금예치 서비스(에스크로)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예치받고 물품수령 확인과정 등을 통해 거래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한 이후 구매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로, 일평균 이용금액은 1470억원, 이용건수는 313만건을 기록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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