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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이준행 대표 “비트코인 투자 비중 높여야…매수시점은 폭락장 이후”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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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3 18:57

코인 투자 시 비트코인 움직임 이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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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행 스트리미 대표이사가 13일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패널 발표로 나서 코인시자에 대해 발표했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이사가 13일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패널 발표로 나서 코인시자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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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코인에 투자한다면 가장 안정적인 비트코인 비중을 가장 높게 두고 투자해야 한다. 전고점 대비 30% 이상의 폭락장 이후가 가장 좋은 매수시기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이사는 13일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패널 발표로 나서 코인 투자 전략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준행 대표는 코인 투자 전략으로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낫다”며, “가용 금융 자산의 5% 이내 범위에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안정적인 자산인 비트코인이 대장주다”며, “코인 투자 시 비트코인 비중을 높여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인의 매수시기로는 폭락장 이후를 추천했다. 이준행 대표는 “투자자 유형에 따라서 매수 적기가 다를 수 있지만 전고점 대비 30% 이상의 폭락 이후가 가장 좋은 매수시기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행 대표는 추천 매매 전략으로 장기투자자 대상에게 매도 목표가를 정하고 장기 보유하는 것을 추천했으며, 폭락장 이후 적립식 매수 방식으로 코인을 조금씩 매수할 것을 권했다. 수학적·통계적인 기법을 활용해 투자하는 퀀트투자자 대상으로는 비효율이 존재하는 지금 당장 참여할 것을 권했으며, 단기투자는 가격 변동이 높은 만큼 초심자는 피할 것을 추천했다.

이준행 대표는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으로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것을 꼽았다. 이준행 대표는 “비트코인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이용하고,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간의 상하관계를 이해할 수 있을 때 고위험의 알트코인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준행 대표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간의 상관관계를 강남 부동산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했다. 이준행 대표는 “강남 부동산 가격 상승 시 투기성 있는 주변 지역 부동산 가격의 상승폭이 더 크지만 하락할 경우에는 주변 부동산의 낙폭이 더 크다”며, 비트코인과 그 외 코인 간의 상관관계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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