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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대상자 68% 지급…이의신청 일주일만에 11만건 넘어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4 09:31

오프라인 신청도 개시…온라인 요일제 해제

국민신문고 내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페이지

국민신문고 내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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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 대상자 중 68.2%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보다 빠른 속도로 집행이 이뤄지는 가운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만 11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지난 13일 자정 기준 예상 지급 대상자의 68.2%인 2950만명에게 7조3757억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의 예산집행률 53.4%보다 13.8%p 확대되는 등 빠른 속도로 집행이 이뤄지고 있다.

행안부는 처음으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방법 등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안내했으며, 국민비서를 통해 국민지원금 사전 알림을 받은 국민들은 1253만 여명에 이른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은 11만858건에 달한다. 건강보험료 조정이 4만5637건으로 전체 41.2%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출생 등으로 인한 가족구성원 변경 3만9563건, 재산세 과세표준 이의 3483건 등을 기록했다.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지원금 이의신청과 관련해 “지급 경계 선상에 있는 경우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최대한 구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급 대상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소득 기준 변경은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지난 13일부터는 온라인 신청·접수 뿐만 아니라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현장 신청도 개시됐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가 지급되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신용카드·체크카드에 지원금 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축협 △수협 △신협 등이다.

온라인 신청 첫 주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신청 첫 주도 신청인 본인의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5부제)가 적용된다. 오늘(14일) 기준 1992년생이나 1997년생, 2002년생 등 끝자리가 2·7인 출생자가 국민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요일제가 해제돼 신청 마감기한인 10월 29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누구나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고규창 국민지원금 범정부 TF 단장은 “이제는 현장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오프라인 신청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방역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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