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서민 급전창구 역할…대출 규제 부작용 클 것" [제13회 여신금융포럼]
카드업계가 당국의 카드대출 한도·총량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대출 규제 시 수익성 악화와 서민금융 축소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2024-12-11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트래블로그'로 시장 선도…쇄신·하나금융 리스크 변수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가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이 대표는 지난 2년 간 해외특화 상품 '트래블로그'로 시장을 선두한 만큼 성과 면에서는 연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민, 신한, 삼성카드 대표 모두 좋은 성과를 냈지...
2024-12-11 수요일 | 김하랑 기자
금감원 "저축은행·여전사, 유동성 확보·서민금융 강화해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사 CEO(최고경영책임자) 등을 만나 충분한 가용 유동성 확보 및 비상대응체계 재점검, 서민금융 강화 등을 당부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저축은행·여전사 ...
2024-12-10 화요일 | 김하랑 기자
탄핵 정국 불확실성에 여전채 금리 오를라…카드사 '긴장' [금융권 탄핵 정국 비상대응 - 카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카드업계가 여전채 금리 상승에 긴장하고 있다. 업계는 자금조달 경영전략을 세우며 카드채 시장과 정치국면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9일 금융권...
2024-12-09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본업 악화 카드사 새 먹거리, 신기술금융·데이터 낙점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하)]
카드업계가 새 먹거리로 신기술금융·데이터·인공지능(AI)를 택했다. 결제수수료율 악화로 본업인 신용판매 수익성이 악화하자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신기술금융업은 업종 특성상 실적이 주춤한 반면, 데이터 관...
2024-12-09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저신용자·취약계층 ‘포용’ 앞장 [진화하는 금융권 사회공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저신용자·소상공인 가맹점부터 북한 이탈주민까지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매년 200억원 가량을 영세 가맹점 신결...
2024-12-09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월 최대 5만원 할인…내게 맞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기후동행카드가 후불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후불기후동행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5만원 교통비 할인, 올...
2024-12-08 일요일 | 김하랑 기자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치열한 카드사 순위다툼 속 '1위 도약' 특명 [KB금융 계열사 CEO 인사]
국민카드가 새 수장을 맞이한다.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영업·재무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KB금융지주의 수익성 제고 전략에 발맞춰 경영관리 능력을 발휘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당면 과제...
2024-12-06 금요일 | 김하랑 기자
[프로필]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KB금융그룹 내 재무·기획 핵심 직무 맡아온 전략가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내정자는 KB금융지주에서 재무와 전략 등 지주 핵심 직무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경영관리 전문가다.김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신일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국민은행 입...
2024-12-06 금요일 | 김하랑 기자
'내부 출신'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내정자, 디지털·신사업 발굴 키맨 [신한금융 자회사 CEO 인사]
신한카드 대표로 두번째 내부 출신인 박창훈 페이먼트그룹 본부장이 내정됐다. 박창훈 대표이사 내정자는 신한카드의 디지털·신사업 부문을 키워 수익성을 제고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2024-12-06 금요일 | 김하랑 기자
[프로필]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내정자, 빅데이터·페이먼트 등 신사업 전문가…두번째 내부 출신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신한카드 내에서 빅데이터 사업, 페이먼트 부문을 이끌어온 신한카드맨이다.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진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
2024-12-05 목요일 | 김하랑 기자
신한카드도 진옥동 회장 쇄신 칼바람…신한카드 대표에 박창훈 페이먼트그룹 본부장 [신한금융 자회사 CEO 인사]
신한금융지주는 5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개최하고,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 본부장을 신한카드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박 신임 사장은 부사장을 거치지 않고 본부장에서 추천된 파격...
2024-12-05 목요일 | 김하랑 기자
신한카드, 방콕에서 열리는 국내 아트페어 후원
신한카드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액세스 방콕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액세스 방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내 아트페어 해외 개최 지원' 공모의 첫 사례다. 이날 VIP 프...
2024-12-04 수요일 | 김하랑 기자
[프로필] 김대순 삼성카드 부사장, '30년 삼성카드맨' 인사·리스크 전문가
2025년 삼성카드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발탁된 김대순 부사장은 내부 출신으로 30년간 삼성카드에 재직한 삼성카드맨이다. 인사와 리스크관리에서 경력을 쌓아왔다.김대순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대전 보문고등학...
2024-12-04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카드사, 10일부터 기업정보조회업 가능해진다…금융 접근성 제고
카드사가 기업·법인의 신용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서비스에 오는 10일부터 나설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그간 규제로 제한됐던 카드업계 업무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
2024-12-03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첫 내부 출신'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금융사업 확대로 업계 1위 수성…톱3 자리 지킬듯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임기가 이달 말 만료되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표는 카드업계에 20년 이상 몸 담은 '첫 내부' 출신 대표로 20년 카드 전문성을 살려 고금리 속에서도 금융사업으로 업...
2024-12-03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우리카드 '마이리얼트립' 여행 서비스 강화
우리카드가 '우리원(WON)트래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트래블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과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우리카...
2024-12-02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농협카드, 엔조이커플 농카발굴단 '낫아워스편' 공개
농협카드는 지난 29일 335만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손민수·임라라 부부)'와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 '농카발굴단 2024 낫아워스편'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농카발굴단은 농협카드가 착한 소비문화 정착을 목표로 ...
2024-12-02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롯데카드, 백년가게서 3만원 결제 시 10% 할인 제공
롯데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동행축제에 참여해 이달 한달간 전국 '백년가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전국 1300곳 백년가게에서 롯데 개인신용카...
2024-12-02 월요일 | 김하랑 기자
국민카드, 안전한 AI 서비스 제공 시스템 구축
국민카드가 AI(인공지능) 기반 금융 혁신 가속화와 안전한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AI 모델 통합 관리시스템(MIMS)'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혁신과 규제 준수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AI 적용 업무 관리를...
2024-12-02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카드사, 신용판매 수익 악화 ‘고심’…부대사업 비중 확대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상)]
카드업계가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수익성이 악화하자 돌파구로 비카드 사업을 늘리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전업카드사 8곳(신한·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비씨카드)의 총 수익은 14조...
2024-12-02 월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3.7%…대아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2월 1주]
12월 첫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7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4-12-01 일요일 | 김하랑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