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속 도약’ 함영주號 하나금융, 임기만료 CEO 7인 중 6인 연임 [하나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함영주 회장 2기 체제의 첫 임원인사 방점은 쇄신보다는 안정에 찍혔다.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 대표들 중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계열사 대표들은 전원 연임에 성공했다. 강동훈...
2025-12-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회장단 만나 ‘지배구조 개선’ 요구…이달 중 금감원 TF 가동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금융지주 회장단 앞에서 ’지배구조 선진화‘의 필요성을 정면으로 거론하고 나섰다. 앞서 이찬진 원장은 이달 초 첫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금융지주 회장들의 경영문제를 두고 ’연임...
2025-12-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계열사 CEO 7인 임기만료…혁신 위한 쇄신 있을까 [하나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말 14개 계열사 중 절반에 해당하는 7곳의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지난 3월 함영주 회장의 2기 체제를 알리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하나금융은 올해 핵심...
2025-12-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김광남ㆍ김영길ㆍ김성식' 예보 차기 사장 3파전...내부 출신 vs 낙하산 [2026 금융공기업 CEO 인사]
예금보험공사가 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유재훈 사장의 뒤를 이을 새 수장맞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내부 출신인 김광남 전 부사장과 민주당 인사로 예보 상임이사를 역임한 김영길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고시...
2025-12-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비은행 1위’ KB금융, 안정과 쇄신 사이 임기만료 CEO 7인 거취는 [양종희號 KB금융 2026 CEO 인사]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자회사 CEO 인사 시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KB금융은 빠르면 이번주 중 자회사 CEO들의 인사를 시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KB금융은 경쟁사들에 비해 안정적인 비은행 계열사...
2025-12-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 임명 초읽기…노조 “전문성·독립성 갖춘 수장 요구”[2026 금융공기업 CEO 인사]
예금보험공사가 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유재훈 사장의 뒤를 이을 새 수장맞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새 사장 후보를 모집했고, 지난 12월 5일 임원추천위원회 면...
2025-12-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랭코드’부터 ‘뤼튼’까지 정상혁號 신한은행, 스타트업 516곳 발굴·육성 [금융권 생산적 중기 육성]
정상혁 행장이 이끌고 있는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과 연계해 유망 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외환 리스크 관리 전문 스타트업부터 AI 기반 문서 ...
2025-12-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3.20%…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1주]
12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2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7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12-0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2.78%…기업은행 'IBK더굴리기통장'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1주]
12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78%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7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12-0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4.9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1주]
12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4.9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7일 금...
2025-12-0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1주]
12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7일 금...
2025-12-0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본부ㆍ부서 늘리고 인력 대폭 조정...AX혁신·생산적금융 중심 조직개편 [2026 우리금융 인사ㆍ조직개편]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생산적금융 본격화와 금융 AX 혁신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우리은행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을...
2025-12-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강태영號 농협은행, 부행장 인사 키워드 '69년생·전문성·생산적금융' [2026 농협금융 인적쇄신 - 은행]]
강태영 행장이 이끌고 있는 NH농협은행의 올해 연말 임원인사 방점은 ‘세대교체’와 ‘생산적금융 이행’에 찍혀있다. 기존 부행장 16명 중 10명이 교체되는 대규모 임원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그룹 차원에서 실...
2025-12-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정태영 신임 농협은행 부행장, 30년 경력 정보보호·보안 분야 전문가
정태영 부행장은 지난해 농협은행의 정보보호부문장 부행장보에 이어 올해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1969년생인 정 부행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서울 숭실고등학교와 명지실전 전자계산학과 등을 졸업했다. 199...
2025-12-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김주식 신임 농협은행 부행장, 기획통 면모 살린 미래전략 수립 기대
김주식 농협중앙회 기획실장이 NH농협금융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주식 신임 부행장은 1969년생으로, 울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생물학을 전공했다. 이찬우 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서울대 동...
2025-12-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민병도 신임 농협은행 부행장, 여신심사·프로젝트금융 전문가
민병도 농협은행 프로젝트금융부 부장이 농협은행의 신임 부행장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민병도 신임 부행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학을 전공했다. 이찬우 현 농협금융...
2025-12-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박장순 신임 농협은행 부행장, 감사·홍보 등 다양한 이력 보유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이 농협은행의 신임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박장순 신임 부행장은 1969년생으로, 충남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하고 공주사범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다.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
2025-12-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홍순옥 신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그룹·은행 리스크관리 전문가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이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홍순옥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천안 중앙고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한국과학기술원 금융공학 등을 전공...
2025-12-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임도곤 신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PMI인수팀장 이력…그룹 시너지 발휘 기대
임도곤 NH농협생명 부사장이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해 12월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지 1년여 만의 일이다. 임도곤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대구 영신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
2025-12-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찬우號 농협금융, 계열사 임원인사 단행…지주 부사장·부행장 69년생 대거 포진
이찬우 회장이 이끄는 NH농협금융그룹이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 부행장, 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농협금융은 “이번 인사는 공정한 절차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농협금융을 만들어...
2025-12-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성공…회추위 "디지털ㆍ글로벌ㆍ밸류업 성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진옥동 현 신한금융 회장이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사실상의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 이하 회추위)는 4일 오전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의를...
2025-12-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Sh수협은행, 최민성·이준석 부행장 1년 연임…기업·여신그룹 안정 공로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과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이 1년간 더 자리를 지킨다. 3일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최민성 부행장 및 이준석 부행장 연임을 골자로 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2025-12-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정진완 우리은행장, 내실 강화·체질 개선 성과…취임 1년 만에 회장 후보로 [우리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인공지능 전환(AX)·내부통제 강화 등 체질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룩한 행장으로 평가받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정진완 행장은 차기 우리금융...
2025-12-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