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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다시 혼전, 5강 지축 흔든다
대한민국 금융산업이 신판 ‘전국시대’를 열었다. 판세 뒤흔들기를 뛰어 넘어 지각을 크게 바꾸고 나선 주역은 하나금융지주와 출범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농협금융지주다. 앞서 2009년과 2010년 실적 급상승을 발판 삼아 지난해 깜짝 1위로 올라섰던 우리금융지주가 몰고 온 변화는 2011년 KB금융의 선두 복귀로 요동친 바...
2012-02-19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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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보아뱀 전략’ 또는 PMI, 험해도 가야할 길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절차를 재빨리 끝냈다. 주주총회 개최 전인지라 일시대표이사이긴 하지만 윤용로 부회장이 신임 은행장으로 등장했다. 타임 스케줄 상으론 3월 주주총회를 열어 법과 정관에 따라...
2012-02-15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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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최고 연26% 수익추구 ELS 4종 공모
SK증권(사장 이현승)은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3일 동안 연26%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ELS 4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제615회 ELS는 현대중공업보통주와 하나금융지주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2012-02-08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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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HSBC생명, 외환인수로 시너지 ‘톡톡’
하나HSBC생명이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인수로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방카시장 매출의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HSBC생명은 그동안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HSBC은행 등 일부은행과만 제휴를 맺고 방카슈랑스(은행창구를 통한 보험판매)영업을 해왔으나, 이번 인수를 통...
2012-02-05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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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특혜승인 게이트’로 비화하나
금융위원회가 장고 끝에 하나금융지주가 낸 외환은행 자회사편입 승인 신청을 지난 17일 승인함에 따라 상황은 정치·사회적 논란 속에 자회사 편입 절차가 진행되는 쪽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핵심 쟁점인 산업자본에 대해 결론적으로 아니라고 판단했으나 이 판단 자체가 논란과 공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
2012-01-29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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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승인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받았다. 론스타펀드는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정됐다.금융위원회는 27일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을 승인했다. 아울러 론스타에 대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비금융주력자로 볼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주식처분 명령 등...
2012-01-27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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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선전 기대 - (3) 저축은행
신년이 되면 왠지 모를 설렘과 함께 일년의 소망을 계획하며 마음을 다잡게 된다. 유난히 힘들었던 지난 2011년의 ‘과거’를 딛고, 다시 한번 힘찬 ‘앞날’을 위해 핑크빛 미래를 설계하기란 막막하기만 하다. 작년, 저축은행의 경우에는 대대적인 부실저축은행 정리작업이 있었지만 추가 부실위험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
2012-01-15 일요일 | 임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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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 카드사로 주도권 넘어가나
“지난해 삼성·롯데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면 2012년엔 KB국민· 하나SK카드 등 은행계 카드사들이 카드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A카드사 고위 임원“기존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 위주...
2012-01-15 일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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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발(發) 저축銀 지각 변동오나
“금융지주사 계열 저축은행들이 자금조달력과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경우 조만간 서민금융시장도 한바탕 지각변동 바람이 거세게 들이닥칠 것이다.” A저축은행 CEO“우리·KB·신한·하나 등 4대 금융지주사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금리 대출 상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자산 확대경쟁에 나설 경우에 ...
2012-01-04 수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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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빅뱅 풍운 임진년 운집 어렵다
오행 상 이른바 흑룡의 해로 꼽히는 2012년 임진년 대한민국 금융계 판도를 뒤흔들 대형 M&A 풍운이 닥치기란 결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금융발 변수 등장 가능성도 발동을 걸 만한 여건이 태부족한 사안이라는 ...
2011-12-25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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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계열 저축銀간 불꽃 경쟁 예고
하나금융지주가 제일2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 인수에 성공하면서 KB·우리·신한·하나 등 4대 금융지주사가 모두 저축은행을 소유하게 됐다. (문화일보 12월22일자 16면 참조) 이에 따라 내년에는 저축은행 업계 내 4대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발(發) 영업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3월 가장 먼저 영업을 개시...
2011-12-23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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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계약이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승우)가 12월22일 제일이․에이스저축은행의 자산․부채를 계약이전시키기 위해 하나금융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금번 우선협상대상자는 지난 21일 실시한 경쟁입찰에서 하나금융지주 등 2개 예비인수자가 제시한 인수 희망 자산․부채(예금 등)의 범위, 자금지원 요청금액 ...
2011-12-22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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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ELS 및 월지급식 DLS 공모
SK증권(사장 이현승)은 12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3일 동안 월지급식 DLS 및 최고 연22% 원금보장형 ELS등 4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제556회 ELS는 POSCO와 하나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매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2011-12-1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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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은행지주 지배구조 의제 가열
외국계 은행지주사와 국내 첫 도입 역사를 남긴 하나금융에 이어 은행지주사의 매트릭스 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금융지주사 제도의 근간에 대한 논의까지 덩달아 낳고 있다.매트릭스 시스템 특성상 이중, 삼중의 의사결정과 통제로 작동된다는 점 때문에 국내 은행권 도입 또는 적용에는 법제도적 정합성 논란이 전혀 없다 하...
2011-12-11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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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증권사 추천 MP 수익률 코스피 밑돌아
증권사들의 지난달 추천 모델포트폴리오(MP) 수익률이 시장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5일 기준으로 19개 증권사의 MP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MP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39%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등락률(-0.29%)에 못 미쳤다.증권사 전체 MP 수익률이란 19개 증권사의 MP에 포함된 모든...
2011-12-09 금요일 |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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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지주 “BIS비율 급락 아니라 적정화”
BIS자기자본비율(이하 BIS비율)이 1.5%포인트나 급락하면서 언제나 선두를 달렸던 지표부문에서 4위로 곤두박질 했다면?산은금융지주 자본적정성 지표 변동은 보통 때라면 금융계의 눈길을 끌기 충분한 악재일 수 있...
2011-12-07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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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연25% 수익추구 ELS 4종 공모
SK증권(사장 이현승)은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3일 동안 연25% 조기상환형 및 원금보장형 ELS 4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제550회 ELS는 삼성전자와 하나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4년 만기 상품으로 매3개월 주기로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3,6,9,12개월), 85%(15,18,21,24개월),...
2011-12-07 수요일 |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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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지주 왕좌 BS금융에 내주고 4위 굴욕
유럽발 외생변수가 국내 은행지주사 자기자본비율 순위에 변화를 일으켰다.자회사 연결BIS비율 기준으로 내내 선두를 달렸던 산은지주가 BS금융지주에 자리를 내줬고 한국씨티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 마저 산은을 제치고 나섰다.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하락 폭이 컸던 반면 KB금융은 홀로 0.66%포인트 끌어 올렸으며 ...
2011-12-07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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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당국 속도전 노동계 저지 가열
하나금융지주가 론스타의 한국외환은행 지분을 주당 1만 1900원에 모두 3조 9156억원을 들여 사들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자회사 편입 작업이 급 물살을 탈 전망이다. 때문에 산업자본임을 숨기기 위해 부실한 자료를 ...
2011-12-04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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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 "외환銀 인수 연내승인 희망"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이 "외환은행 직원들의 역량과 외환은행의 국내외 영업네트워크와 위상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무대 진출 확대에 함께 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금융당국이 연내에 외환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승인 신청을 받아들여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3일...
2011-12-04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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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에이스저축銀 개별매각 ‘어쩌나’
에이스저축은행 매각이 유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스와 함께 패키지 매각을 추진했던 대영저축은행을 현대증권이 인수하면서, 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금융회사들이 `메리트가 없다`며 모두 발을 뺀 탓이다. 일단 예금보험공사는 이 같은 시장 분위기와 상관없이 개별매각으로 전환, 공개 입찰을 진행키로 했...
2011-11-02 수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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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M&A 기지개 켜나
시장급락으로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낮아지며 글로벌M&A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매물가격이 싸진데다 최근 인수기업들이 리스크관리차원에서 현금도 풍부해 수급이 유리하다. 또 경기회복의 시그널이 나오면서 경기회복의 초기에 우량매물을 싸게 매입하려는 M&A가 활발하기 때문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최근 인수합병을 통...
2011-10-31 월요일 |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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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11월 중순까지 어닝시즌
지난 21일 하나금융지주를 필두로 이번 주 신한지주를 비롯해 전북은행, KB금융 등 3개 은행권 금융사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다만, 사상 최대 순익이 예상되는 상황이 오히려 호사다마로 작용, 미국 반 월가 시위의 여파가 국내에서 굴절되면서 비난의 계기가 되고 있어 은행권의 표정이 밝지 만은 않다. 신한지주는 ...
2011-10-23 일요일 | 정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