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 새 단장’ 스타필드 마켓 동탄, “3040 가족 공략”
이마트 동탄점이 18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하고 오는 31일 ‘스타필드 마켓’ 3호점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공간 혁신’ 모델로, 매장의 핵심 공간을 휴식이 있는...
2025-07-3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 대손상각비 증가에 수익성 하락…대출규제 극복 과제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가 대손상각비 증가로 상반기 수익성을 제고하지 못했다. 대출 규제로 리테일 부문을 늘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수익처를 찾아야하는 상황이다.29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저축은행 올...
2025-07-3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DQN지주사도 아닌데…현대차·기아, 국장 발목 잡는 이유[밸류업 점검]
현대차와 기아가 '만년 저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적이 부진하거나 지주사, 금융사가 아닌 일반 기업으로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유일하다. 그 원인으로는 낮은 자산활용도와 순환출자 구조...
2025-07-30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오늘의 운세] 7월30일(수) 띠별운세
7월30일 수요일(음력 윤달 6월 6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대지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부니 만물이 번창하리라.48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60년생, 남의 얘기에 귀기울여라. 도움이 될 것...
2025-07-30 수요일 | 편집국
'금리동결' 7월 금통위원 "가계대출 규제 실물경제 영향 모니터링 필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지난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들은 정부가 발표한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대출 규제가 실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봤다.수도권 주...
2025-07-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우건설, 2분기 영업이익 822억원…작년比 21.6%↓
대우건설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8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1.6% 감소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2조27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고, 순...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크래프톤, 2Q 부진에도 상반기 영업익 7033억 ‘사상 최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올해 2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음에도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크래프톤은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확장을 본격화하고 신규 IP 발굴 투자도 활발히...
2025-07-29 화요일 | 정채윤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하반기 방점 'AI 활용'에 찍었다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AI 시대의 리더십은 직접 행동에 나설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키워드로 'AI'를 꼽았다. 진 회장은 특히 경영진에 대한 AI 교육을 통해 전 임직원이 담당 분야에서 AI를 적...
2025-07-29 화요일 | 김성훈 기자
KAI, 2분기 영업이익 852억…전년 동기比 15% 증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 8283억 원, 영업이익 8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매출은 수리온 4차 사업 양산...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형면적 가격 변동률 11.87%로 타 면적 압도…공급, 5년간 고작 1%
대형면적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이 다른 면적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통용되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닌 정설로 굳혀지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비...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하반기 디지털·지역상생·건전성 3축 강화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경영 방향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금융 강화 ▲지역상생 및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 ▲건전성 회복 및 자산의 질적 개선 등 3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그룹 전반의 조...
2025-07-29 화요일 | 우한나 기자
HD현대重에 밀린 잠수함 사업, 한화오션 "장보고-IIII 준비 철저히"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올해 2분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최근 수주에 실패한 '장보고-II'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에 대해선 차후 예정된 잠수함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화오션은 2...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대신증권] “삼성전자, 파운드리·메모리 동반 회복세…목표가 8만8000원으로 상향”
대신증권은 29일 삼성전자에 대해,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로 파운드리 부문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완화됐으며, 하반기에는 메모리반도체 실적도 본격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025-07-2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KT, AI로 '보이스피싱 목소리' 잡아낸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문맥 기반 탐지 기술...
2025-07-29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배민, 입점 업주 상담 전문 고객센터 ‘파트너전담센터’ 오픈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입점 업주 상담 전문 고객센터인 파트너전담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파트너전담센터는 입점 업주가 배민 이용과 관련한...
2025-07-2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한양증권,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 체결…공동투자 및 부동산 개발사업 협력
지난 6월 KCGI에 인수돼 새로운 대주주 체제를 맞이한 한양증권이 한국토지신탁과 손 잡고 공동 투자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을 본격화한다.한양증권(대표이사 김병철)은 지난 28일 코레이트타워 20층 대회...
2025-07-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트러스톤운용 "태광산업, 사실관계 왜곡…깊은 유감"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이 자사에 대해 전날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 관련 29일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트러스톤운용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진정서는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했을...
2025-07-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아버지 뒤로 하고’…SK네트웍스 최성환, 홀로서기 시험대
SK그룹 오너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사장)의 어깨가 무겁다. AI 중심 회사 구조 개편이 한창인 가운데 버팀목이던 아버지 최신원 전 회장이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으며 내부 분위기까지 다잡아야 한다. 최성...
2025-07-2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상반기 회사채 발행 반기기준 '역대 최대'…주식발행은 전년비 줄어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은 146조원에 근접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일반회사채, 금융채 및 ABS(자산유동화증권)가 모두 증가했다.주식은 IPO(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25-07-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곳간 살림 살린다’ 넷마블, 재무 전문가 확대 [2025 이사회 톺아보기]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올해 이사회에 재무 전문가를 확대해 재도약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이들을 중심으로 운영 효율화, 자산 매각 검토 등 재무 안정화를 통해 그동안 지속된 높은 차입 구조와 같은 불안한 재무구...
2025-07-29 화요일 | 정채윤 기자
SM스틸 건설부문,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 1순위 청약 실시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대표이사 성낙원)이 시행과 시공을 맡아 선보이는 광주광역시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2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의 ...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은행계 지주사주 ‘추풍낙엽’에도 증권가 “지금이 매수 기회”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이자장사’ 발언을 하면서 촉발된 금융정책 리스크에 은행계 지주사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같은 조정이 오히려 은행계 지주사주 재평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
2025-07-2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데스크 칼럼] 과욕이 낳은 ‘방배신삼호’ 시공사 선정 불발
1983년에는 여러 일들이 있었다. 구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에 의해 대한항공 KAL 007편이 격추됐고, 버마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현 미얀마)을 방문 중이던 고(故) 전두환 당시 대통령 암살 기도를 목적...
2025-07-29 화요일 | 권혁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