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지스자산운용 본입찰 마감…'한화생명·흥국생명' 도전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5-11-11 16:2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 이지스자산운용

사진제공= 이지스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도전장을 냈다.

11일 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마감한 이지스자산운용 본입찰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최종적으로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매각주관사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다.

이번 매각 대상인 이지스운용 지분은 창업자인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인 최대주주 손화자 씨가 보유한 지분 12.4%를 비롯, 주요 재무적 투자자(FI) 지분 등을 포함해 약 98%다. 최초 60%대 후반 수준에서 대신파이낸셜그룹과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단장 측 지분이 포함되면서 사실상 최종 전량에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영권 인수 거래로서 지분 구조도 단순화될 예정이다.

매도자 측은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의 AUM(운용자산)은 32조원(2025년 11월 현재) 규모이며, 이 중 부동산 펀드가 29조원 대를 차지한다. 지난 2024년 연간 순이익 규모는 718억원을 기록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