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화종합화학 잔여지분 매각 추진…1조원 규모
삼성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종합화학(옛 삼성종합화학) 지분 24.1%를 미국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에 매각한다. 26일 삼성물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20.05%)과 삼성SDI(4.05%)가 보유...
2018-04-26 목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물산 ‘어닝서프라이즈’…실적 개선 지속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실적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1000원을 유지했다.26일 한병화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1분기 매출...
2018-04-26 목요일 | 김수정 기자
[2018 건설사 크레딧은?⑤] “삼성물산, 사업구조 다각화 장점”
지난해 하반기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수주전은 건설사의 재무능력이 향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는 것을 방증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재무능력과 크레딧은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18-04-2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골칫거리’ 엘리엇, 삼성 이어 현대차그룹 합병 뒤흔들어
미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재계 1위인 삼성그룹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까지 흔들고 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에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를 합병해 지주사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엘리엇은 지난 4일 ...
2018-04-24 화요일 | 유명환 기자
시총 상위주, 수익 증가율 대비 주가 덜 올랐다
최근 1년간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들의 주가 상승률이 수익 증가율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50위권 종목 가운데 우선주와 2016년...
2018-04-23 월요일 | 김수정 기자
5월 전국서 4만7072가구 분양…수도권 2만8062가구
다음 달 전국에서 4만7072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8062가구, 지방 1만9010가구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분양 가구는 전년 동월 2만3658가구 대비 2배 이상 만다. ‘6.13 지방선거’ ...
2018-04-1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고객 설명회 '래미안 톡톡' 성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다음 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고객 설명회 '래미안 톡톡'에 소비자들이 몰렸다. 래미안 톡톡은 지난 2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삼...
2018-04-1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이재용, 뉴삼성 키 잡나…지배구조·현안해결 속도낼 듯
이재용 부회장이 긴 공백을 깨고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등 경영복귀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또 최근 삼성에는 노조와해 의혹, 삼성증권 배당...
2018-04-16 월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증권 배당사고, 일감 몰아주기 적폐 논란
삼성증권 배당 사고를 삼성그룹 차원의 ‘일감 몰아주기’ 적폐의 일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 매년 전산운용비로 600억~700억원을 쓰면서도 정작 전산 시스템과 인력을 허술한 상태로 방치해둔 데 대한...
2018-04-16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삼성물산∙금호석유∙SKC코오롱PI
◇ 삼성물산 (028260)- 건설 부문 이익, 상사 부문 수익성 개선 등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시장예상치 상회 전망- 지분가치로부터의 현금유입 증가, 이익 턴어라운드, 재무구조 개선 등 고려 시 과도한 저평가◇ 금호...
2018-04-15 일요일 | 김수정 기자
2분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70%가 수도권에 위치
올해 2분기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10대 건설사들의 분양 예정 단지 10곳 중 7곳이 수도권이었다.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들은 올해 2분기 전국 45개 사업장(오피스텔, 임대 제외)...
2018-04-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캠핑 아카데미 등 입주민 체험활동 실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서 캠핑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해 총 23개 래미안 단지, 1만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래미안의 캠핑아카데미는 가족여가 트...
2018-04-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 삼성물산 최대 수혜”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에서 삼성물산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1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10일 공시를 통해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매입 계획은 없으며 미래 성장...
2018-04-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SDI, 중대형 전지 생산능력 증대…투자의견 ‘매수’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삼성물산 처분으로 유입된 현금을 바탕으로 유럽 및 국내 생산능력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11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
2018-04-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 순환출자 해소 본격”…삼성SDI, 삼성물산 주식 전량 처분
삼성SDI가 삼성물산 보유주식 404만 2758주를 전량 매각하면서 삼성의 순환술자 해소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SDI는 10일 공시를 통해 “삼성물산 주식 404만 2758주를 5821억 5715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며...
2018-04-10 화요일 | 김승한 기자
이사 보수한도 과대…삼성생명∙삼성물산 실지급률 최소
상장사 대부분이 이사 보수한도를 실제 지급액에 비해 과대 설정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은 이사 보수한도 대비 실제 지급된 보수의 비율이 10~20%대에 불과했다. 기업들이 이사회 구...
2018-04-10 화요일 | 김수정 기자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범현대가 건설사 ‘반포 단독 단지’ 확보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범현대가 건설사가 각각 ‘반포 단독 단지’ 확보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해 9월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이하 반포 1단지)’를 확보한 현대건설에 이어 옆 단지인 ‘반포 주공 ...
2018-04-1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물산, 이재용 복귀로 사업 효율화 본격화 기대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 경영 복귀로 자체사업 효율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4000원을 유지했다.9일 윤태호 연구원은 “삼성이 잔여 순환출자를 해소하...
2018-04-09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먹튀’ 엘리엇, 보유지분 1% 삼성 이어 현대차그룹 뒤흔든다
“한국 기업이 올바른 경영문화와 주주가치 향상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악명높은 미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하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이같이 주장하면서...
2018-04-06 금요일 | 유명환 기자
4~5월 전국에서 6만9521가구 분양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전국에서 6만9000여가구가 분양한다. 5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전국에서 6만952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분양예정 물량(21만...
2018-04-0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특징주] ‘엘리엇 타깃’ 현대차그룹주, 주가 엇갈려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투자 소식으로 전날 일제히 상승 마감한 것과 대조적이다. 5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
2018-04-05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엘리엇,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에 목소리…“주가 영향 긍정적일 것”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 Corporation)가 현대차 주요 계열사들의 주주로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편으로 추가 조치를 촉구했다....
2018-04-04 수요일 | 김수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