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삼성물산 처분으로 유입된 현금을 바탕으로 유럽 및 국내 생산능력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11일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를 처분하면서 약 5822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물산 주식 처분으로 유입된 금액은 소형 및 중대형전지(EV향)의 생산능력 증대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