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부동산114.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분양 가구는 전년 동월 2만3658가구 대비 2배 이상 만다. ‘6.13 지방선거’ 전 수도권 유망 사업장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것에 기인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분양을 한다. 경기도는 다음 달에 1만8787가구의 분양이 예정됐다. 과천·성남·하남시 등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과천시 원문동 ‘과천주공12단지센트레빌(100가구)’, 성남시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506가구)’,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B6, C2, C3블록, 총 2,603가구)’, 하남시 망월동 ‘미사역파라곤(925가구)’, 안양시 안양동 ‘안양시엘포레자이(1,394가구)’ 등이 분양한다.
서울은 7591가구가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재건축(1317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 아델리체(1497가구)’ 등이 다음 달 분양 예정이다. 서초우성1차 재건축의 경우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 3차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 우성 2차아파트 재건축)’와 함께 2300가구 규모의 ‘래미안 타운’을 형성한다.
지방은 부산이 5701가구로 가장 많다. 특히 민간임대 아파트인 강서구 신항만지구 ‘부산신항만사랑으로부영(2·3·4블록, 총 2015가구)’과 사하구 구평동 ‘구평중흥S-클래스(665가구)’를 공급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