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사장 후보 4명 압축…18일 면접 통해 최종 후보 선정
대우건설 신임 사장 후보가 4명으로 추려졌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이날 4명의 후보를 최종 면접하고 최종 후보 1명을 선정·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4명의 후보는...
2018-05-1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오락가락’ 바이오주 종목별 희비…호재 반영 언제쯤?
바이오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과 금융당국의 감리위원회에서 회계처리 위반이 논의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주식시장에서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신라젠, 메디톡스 등 코스닥 시가총...
2018-05-1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금감원, 결전지로…의혹 밝혀질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을 다루는 논의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감리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8-05-1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연금,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결정에 운명 바뀐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해외 자문기관이 부정적인 입장을 표한 가운데 국민연금의 결정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 국민연금은 외부 민간 전문가들을 구성해 이와 관련한 문제를 결정할 ...
2018-05-17 목요일 | 유명환 기자
금감원 “삼성물산 정밀감리, 확인할 수 없어”
금융감독원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삼성물산도 정밀감리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금감원은 14일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 감리와 관련된 사항은 확...
2018-05-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이건희 회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로 옮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위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담당 사장이 삼성경제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일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 연구 담당 사장에 임명됐다...
2018-05-10 목요일 | 김승한 기자
미래에셋대우, 올 1분기 순이익 작년 2배…브로커리지∙WM 호조
미래에셋대우가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사업 호조에 힘입어 작년의 2배에 가까운 순이익을 냈다. 미래에셋대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0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8-05-10 목요일 | 김수정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11일 발기인 총회…초대 사장에 허경구 한전 해외사업본부장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지원공사)’ 출범이 본격화됐다. 초대 사장으로는 허경구 전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국토교통부는 11일 지원공사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에서 임원 선임, ...
2018-05-1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고용부 “희망퇴직, 감원 수단 활용 방지 방안 마련 중”
고용노동부가 “희망퇴직을 감원 수단으로 남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9일 고용부 관계자는 “현재 정년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희망퇴직 남용방지를 포함한 근로계약 종...
2018-05-0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래미안·자이 등 ‘로또 아파트’ 5월 출격
래미안·자이 등 주변 단지보다 낮은 분양가로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아파트’들이 이달에 출격한다. 지난주 이미 청약을 받은 ‘하남 포웰시티’,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래미안 목동아델리...
2018-05-0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사 1분기 실적] 삼성물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하이테크 호조 기인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2090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건설 부문이 하이테크 공사 수주 확대로 실적을 이끌었다.삼성물산 건설 부문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9950억...
2018-05-0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금감원 “엘리엇 소송,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와 관련 없어”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결과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Investor-State Dispute) 추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2일 밝혔다.이날 엘리엇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난 2015년 ...
2018-05-0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개혁론자로 나선 최종구
“금융권 적폐에 대한 시장 평가는 얼음장과 같이 차갑다.”“고객이 맡긴 돈을 가지고 영업하는 금융 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수익을 많이 창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삼성생명 스스로 삼성전자 지분 매각 ...
2018-05-02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엘리엇 소송·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삼성주 ‘울상’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에 대해 ‘회계 위반’으로 결론 내린 데 이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해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Investor-State Dispu...
2018-05-0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 이재용·롯데 신동빈, 30년 만에 그룹 총수로 지정
공정거래위원회가 30년 만에 삼성그룹의 총수(동일인)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변경했다. 롯데그룹도 기존 신격호 명예회장을 대신해 신동빈 회장이 총수로 지정됐다. 이해진 네...
2018-05-01 화요일 | 신미진 기자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위반…사실 통보”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취득가액이 아닌 공정가액(시장가)로 평가해 회계 처리한 사항에 대해 회계 위반으로 결론 내렸다.1일 금감원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2018-05-0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창현 삼성물산 사추위장 “삼성물산,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 변화 중”
삼성물산의 새로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위원장인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삼성물산은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로 올바른 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삼성물산 사추위 위원장으로 선...
2018-04-3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코스피, 삼성전자 없어도 웃었다…석달만에 2510선 돌파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2510선 탈환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30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는 등 지수 상승을 견인했...
2018-04-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남북정상회담 봄바람에 외국인 ‘사자’…코스피 2500선 탈환
남북정상회담 훈풍에 코스피가 2500선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30일 오후 12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오른 2506.94를 기...
2018-04-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코스피 지각변동…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10위권 진입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삼성물산이 시가총액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반면 네이버(NAVER)와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2018-04-30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 내달 목동·서초서 ‘래미안’ 쏟아낸다
GS건설 ‘자이’와 함께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를 다투고 있는 삼성물산 ‘래미안’이 올해 분양을 본격화한다. 다음 달 목동·서초 분양을 시작으로 5600여가구 주택 공급이 예고됐다. 이들 단지는 분양 시작 전...
2018-04-3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남북정상회담 타고 코스피도 ‘활짝’…외인, SK하이닉스 담아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 금융시장은 주식과 원화, 채권 가치까지 함께 오르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코스피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 달여 만에 장중 2500선을 회복했...
2018-04-28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