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가전·TV 수요 증가에 1분기 호실적 전망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호실적을 거뒀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 1분기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수요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
2021-04-05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지주전환 3년 ‘시너지 극대화’ 박차
지주전환 3년차를 맞은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그룹사 역량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다.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활용해 수익성 개선과 실적 턴어라운드를 꾀하기 위한 전략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달 ...
2021-04-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잘나가는’ 정의선의 고민, 중국·상용차·반도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음에도 고민이 깊다. 자동차산업 변혁기에 생존을 위한 투자 재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중국 등 부진사업 회복이 불확실하다. 여기에 작...
2021-04-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3년 더’ 장석훈 대표, 삼성증권 성장시대 탄력
장석훈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삼성증권이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구원투수로 투입된 장 대표가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재선임되면서, 삼성증권은 앞으로 3년간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
2021-04-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21년 도약 노리는 중형증권사 (9)] 유진투자증권, WM 중심 수익성 강화 시동
중형급 증권사 도약 행보가 증권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증자로 몸집을 키우고 리테일·IB 등 수익다각화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자기자본 1조원 안팎을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10곳의 현황 및 향후계획을 들여다본다...
2021-04-05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수수료 재산정 허와 실 (1)] 3년마다 반복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전쟁
지난 2012년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이 올해 진행된다. 여신금융협회가 수수료 원가분석을 담당할 컨설팅 기관 선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카드 수수료 재정산 여정이 본격화된 셈이다. 지난해...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최원석 대표, 데이터 기업 체질 전환 나서
BC카드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최원석 사장이 선임됐다. 최원석 사장은 금융·데이터 융합 전문가로, BC카드의 금융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최원석 사장은 ‘Simple&Easy’를 강조하며, 미래에 대한 적...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뉴 셀트리온’ 출범, 2030년 글로벌 종합제약사 톱10 노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은퇴하고, 두 아들이 사내이사에 오르면서, 뉴 셀트리온이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서정진 회장은 최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주주총회에서 공식 은퇴했다. 같은 날...
2021-04-05 월요일 | 정은경 기자
[K-조선 순풍 (2) 삼성중공업] 수주 ‘잭팟’ 정진택, 신동력 IoT 강화 나서
K-조선의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선종과 대형 컨테이너선의 경쟁력 등을 앞세워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약 10조원 수주를 성공하는 등 그동안의 어려움을 타개하는 모습이다. 본지에서는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2021-04-0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네트웍스, ESG 중심 신사업 발굴 박차
SK네트웍스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바탕으로 사업 모델 전환에 속도를 낸다.지난해 SK네트웍스는 그간 육성해온 자동차·홈케어 렌탈 사업부가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SK네트웍스는 20...
2021-04-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퇴직연금 총 적립금 255조 돌파…확정기여형·개인형 적립금 첫 100조 넘어
퇴직연금 총 적립금 규모가 작년 말 기준으로 255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합한 적립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퇴직연금 전체 수익률은 2.58%에 그쳤다...
2021-04-0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4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
4월 1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조건을 챙겨야할 필요가 있다. 우대조건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적...
2021-04-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4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 DB저축은행 ‘DreamBig정기적금’
4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9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조건을 챙겨야할 필요가 있다. 우대조건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적...
2021-04-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3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연 1.3%…케이뱅크 ‘코드K’ 1위
3월 5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30%였다. 초저금리 장기화에 시중은행들은 예금금리를 꾸준히 깎고 있는 반면 인터넷전문은행들은 금리를 높이면서 수신고객을 유치하는 기회로 삼고...
2021-04-0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3월 5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1위
3월 5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였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2021-04-0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구글·GS칼텍스 투자 받는 카카오 모빌리티, 택시·대리·주차 앞세워 하반기 흑자 기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카카오 모빌리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구글·GS칼텍스로부터 투자를 받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지난 1일 구글로부터 전...
2021-04-03 토요일 | 서효문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파크시스템스·GST·이오테크닉스
◇ 파크시스템스 -산업용, 연구용 원자현미경 전문업체. 세계 최초 원자현미경 상용화했으며, 높은 시료 분해능 및 해상도, 3D 형상, 물리적 특성 측정 가능, 비접촉식 측정 등 다양한 강점 보유. -반도체 공...
2021-04-03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SK하이닉스·현대차·덕산네오룩스
◇ SK하이닉스 -올해 실적 전망 매출 40조5000억원, 영업이익 12조4000억원으로 상향 조정. -디램(DRAM) 계약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낸드(NAND) 계약 가격 빠른 반등 전망. ◇ 현대차 -글로벌 수...
2021-04-03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아모센스, 정정신고서 제출...5월 코스닥 상장 도전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 아모센스가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에 다시 착수한다. 아모센스는 앞서 지난달 1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
2021-04-02 금요일 | 홍승빈 기자
'1분기도 양호'…증권업 실적 전망 '청신호'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1~3월)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관련 모멘텀이 다소 약화됐다고 하나 분기 전체 기준 기여도 비중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금리 상승 요...
2021-04-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저축은행, 조직 안정화와 변화 속 새로운 진용 갖춰
지난해 코로나 사태에도 저축은행 업계가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기존 대표들이 연임에 성공하며 조직 안정화를 이루거나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됐다.지난해 높은 실적을 기록한 다수의 저축...
2021-04-0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5G 상용화 2년…정부 “내년까지 5G 전국망 구축 목표”
정부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 2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5G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5G 융합서비스 본격화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일 ‘...
2021-04-02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최근 주가 발목 잡은 금리 변동성 완화될 것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일 "최근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은 금리 변동성은 단기간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미국의 부양책 발표 전 국채 발행 증가 우려가 금리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증세를 기반으로...
2021-04-02 금요일 | 장태민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