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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정부양+은행주+나이키’ 亞증시 리스크온, 코스피 0.8%↑(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6-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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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5일 오전장 후반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국 재정부양 기대와 나이키 실적 서프라이즈, 미 대형은행들의 스트레스테스트 통과 호재가 투자심리를 고양시킨 덕분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상향 돌파했다.

뉴욕 장 마감 후 미 연방준비제도 발표에 따르면, JP모간과 골드만삭스 등 미 6대 은행이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은행들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지급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 장 마감 후 나이키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최대 시장인 북미 쪽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회계연도 4분기 순익 및 판매가 예상치를 일제히 상회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나이키는 시간 외 거래에서 12% 넘게 급등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8%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호주 ASX200지수는 0.5% 및 0.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홍콩 항셍지수는 0.5% 각각 오름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대부분 0.4% 이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소폭 내림세다. 0.03% 낮아진 91.79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0.05% 내린 6.467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12% 낮은 6.4744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냈다. 5.90원 낮아진 1,129.0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위안화 환율이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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