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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포커스] 오비고 “미래차 시대 성장 주도하는 핵심 소프트웨어 기업 도약”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6-24 14:53

전 세계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SW 플랫폼 공급
글로벌 스마트카 SW 플랫폼 시장 톱3 자리매김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가 24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오비고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넘버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업체 오비고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황도연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상장 후 비전,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오비고의 스마트카 SW 플랫폼은 모빌리티, 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및 미래차의 4대 분야에 적용되는 공통적인 핵심 플랫폼”이라며 “2030년까지 전 세계 넘버원 SW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오비고는 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등 스마트카 SW 플랫폼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국내외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오비고는 지난 2008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세계 최초로 차량용 브라우저를 납품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전 세계 출시되는 다수의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들의 차량에 자사의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SW 솔루션 공급사로, 미래차 플랫폼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고객 인프라를 확보한 오비고는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콘텐츠 제공사들과 업무협약 및 계약체결을 통해 커머스 앱(주차·주유·세차·통행료·식음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서비스 앱(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인터넷 라디오·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스마트카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사는 높은 기술장벽 및 기술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중국, 인도, 유럽, 미국 등에서 상용화되면서 글로벌 시장 톱3로 자리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장기간의 개발 기간과 큰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비용이 필요한 스마트카 SW 업계에서 이미 20건 이상의 상용화 실적과 업계 최고 수준인 104건의 특허를 확보하며 높은 시장 진입 장벽을 구축했다.

황도연 대표는 “미래차 및 스마트카의 핵심인 SW의 중요성이 지속해서 증대되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 SW 플랫폼 회사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오비고 매출 대부분은 차량용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앱 스토어의 기술 제품으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과 다수의 계약을 채결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로열티 매출을 확보했다.

황 대표는 “오비고는 설립 후 17년 동안 축적된 개발 노하우와 안정적인 비용 구조를 기반으로 높은 영업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라며 “장기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운영 손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수의 글로벌 고객 인프라를 확보한 오비고는 자사 제품이 탑재된 차량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되는 이점을 활용해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오비고는 플랫폼 수수료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제공사들과 업무협약 및 계약을 꾸준히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국내 고객사뿐만 아니라 동사의 솔루션이 탑재돼있는 해외 고객사의 차량에도 커머스앱과 OEM 서비스 앱 등 다양한 스마트카 모빌리티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황도연 대표는 “오비고는 최근 모빌리티·전기차·커넥티드카·자율주행 산업 등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산업의 메가트랜드 내 핵심 플레이어로 위상을 확고히 해왔다”라며 “시장 선점 이점을 적극 활용해 미래차 SW 플랫폼 분야의 생태계를 주도하는 플랫폼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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