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주담대 갈아타기 규모 시중은행 ‘두배’ 가까이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본격 시행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토스뱅크를 제외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로 5000억원이 넘는 주담대가 이동하며 5대 시중은행보다 2...
2024-02-1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천만 은행’ 도약…연간 흑자 달성 최선 [2024 인터넷은행 수장]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 갑진년 새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 위기 대응에 나선다. 본업 경쟁력 강화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힘쓸 방침이다. 동시에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고객 중심 경영과...
2024-02-1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부산·경남은행, 엇갈린 순이익…충당금 2배 차이 여파 [금융사 2023 실적]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난해 실적은 충당금 규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두 은행 모두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부산은행의 경우 충당금도 영업이익과 비슷한 규모로 적립하면서 순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7일 BNK...
2024-02-0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뱅크 “올해 대출성장 20% 내외 전망…대환대출 강력한 퍼포먼스 지속” [금융사 2023 실적]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올해 여신성장 전망에 대해 “올해 대출시장 반응에 따라 여신은 20% 내외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며 “현재 카카오뱅크의 대출 포트폴리오 구성이 금리 리스크를 최소...
2024-02-0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순이익 3500억 돌파 ‘역대 최고’…주담대 중심 여신 고성장 [금융사 2023 실적]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여신이 고성장하면서 전년보다 35% 증가한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수가 2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월간활성화이용...
2024-02-0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경기 불황에도 매출·순익 선방했다 [2023 실적]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지난해 실적 순증을 기록했다. 매출과 순익 부문에서 모두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4분기에는 해외 결제 서비스 강화와 대형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해 외부 결제에서 5...
2024-02-0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대출 갈아타기 ‘핫플’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전세대출 금리는?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월세보증금대출도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다. 주담대 갈아타기에서 ‘오프런’ 현상이 발생해 ‘대출 갈아타기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와 케이...
2024-02-0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2년 연속 ‘3兆 클럽’…이승열 하나은행장, 우량자산 중심 대출성장에 순익 12% 증가 [금융사 2023 실적]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과 비이자이익 성장에 힘입어 2년 연속 ‘3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순이자마진(NIM)이 전년보다 3bp 하락한 가운데 올해는 요구불예금 등 핵심 저금리 예금을 확대해...
2024-01-3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금융소비자 보호' vs 핀다 '맞춤 상품 추천' 초점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오늘(31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월세대출도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한 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는 아파트에 한정된 주담대 갈아타기와 달리, 아파트와 오피스텔, 빌라, ...
2024-01-3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31일부터 전세대출 갈아타기 개시…상반기 중 주담대 갈아타기 빌라·오피스텔까지 확대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오는 31일부터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된다. 현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오는 6월말까지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
2024-01-3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다음달 스트레스 DSR 도입 대출규제 강화…주담대 한도는 어떻게 달라지나 [2024 금융위 정책 돋보기]
미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다음달 2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전업권·전체 대출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스트레스 DSR 도입에 ...
2024-01-2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다시 뛴 시장금리에 주담대 금리도 꿈틀…추후 향방은?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반등하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시기를 당초 예상보다 늦출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채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추후 시장 금리는 미 연준의 금리...
2024-01-25 목요일 | 김다민 기자
인터넷은행 고객 4천만 돌파…색다른 금융상품·금리 메리트로 시중은행 위협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지난 2017년 대고객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 이후 7년도 채 지나지 않아 총 고객 수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넷은행들은 특성상 오프라인 영업점 없이 오...
2024-01-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31일부터 전세대출도 갈아타기 가능…전세대출 대환시 DSR 미적용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세대출은 4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14개 금융회사 자체 앱에서 제공되며 전세대출 대환 시에도 잔금지급이나 전입일이 ...
2024-01-2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인터넷은행 3사 주담대 확장세 시중은행보다 두드러져…“중저신용 대출 공급 신경써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해에만 11조원 넘게 증가했다. 13조원가량 증가한 4대 시중은행과 비슷한 규모로 순증했으며 증가율은 인터넷전문은행이 70% 이상 증가...
2024-01-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올해 이익 성장의 흑자 기조…전세대출 갈아타기 시장 움직임 맞춰 대응”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18일 올해 실적 전망과 관련해 “토스뱅크의 이익과 자산이 잘 성장하고 있어 이익 성장의 흑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오는 3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세대출 갈아타...
2024-01-1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민생금융으로 고금리 부담 경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신설 추진 [금융정책 방안]
정부가 자본시장을 통한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민생금융으로 고금리 부담을 줄이며 상생금융으로 취약계층 재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서민들이 무거운 금리 부담에서 벗어나 활력을 찾고 금융권의 경쟁이 촉진될 수...
2024-01-1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1000兆 주담대 시장 경쟁…카카오뱅크, 금리 우위 앞세워 시장 선점 나서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1000조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하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많은 차주들이 몰리면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은...
2024-01-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국민·우리은행,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0.16%p 인하…코픽스 4개월 만에 하락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도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인하했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
2024-01-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주담대 변동금리 4개월 만에 하락…12월 코픽스 3.84%·전월比 0.16%p ↓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네 달 만에 하락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도 인하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9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4일간 1조원 신청…평균 금리 1.5%p 인하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4영업일간 1조원이 넘는 신규 대출 신청이 이뤄졌다. 갈아타기가 최종 완료된 대출의 평균 금리 인하 폭은 1.5%p으로 차주 1인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액은 약 337만원 수준이다.금융...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700억대 직원 횡령·개인정보 부당이용 우리은행에 ‘기관경고’ 조치 [금융이슈 줌인]
우리은행이 약 700억원대 직원 횡령사태와 오픈뱅킹 고객정보 부당이용,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대한 문책을 받으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와 과태료 8억7800만원을 부과받았다. 또한 자율처리 필요사항으로...
2024-01-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페이 최다 시중銀 VS 카카오페이 최다 상품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하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대출비교 플랫폼 5곳(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크·핀다)에서 9일 포문을 열었다. 사용자는 이들 플랫폼을 통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2024-01-0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