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은행 찾으면 ‘디지털 데스크’가 고객 응대
앞으로 은행을 찾으면 ‘디지털 데스크’가 고객을 응대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된 금융권의 디지털화에 따른 디지털 상담 창구가 속속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점...
2021-12-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지주 CEO 인사 임박…KB ‘세대교체’·신한 ‘안정’ 무게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이번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한다. 올해 두 금융지주의 인사 키워드는 다소 엇갈릴 전망이다. 주요 계열사 수장의 임기가 대거 만료되는 KB금융이 과감한 세대교체에 나설...
2021-12-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퇴직연금 적립 자산 30조원 돌파… ‘전체 사업자 최초’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에 해당한다.이로써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적립 자산 기준으로 국내 금융그룹 가운...
2021-12-12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삼성도 세대교체 바람…삼성화재 CEO에 홍원학 부사장 내정·최영무 용퇴 外
이재용 부회장 '뉴 삼성' 기조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에도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다. 삼성화재 새 CEO에 홍원학 삼성화재 부사장이 내정되고 최영무 사장은 용퇴했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삼성화재는 임...
2021-12-1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 ‘새 얼굴’ 교체 바람...‘경륜’에 무게
삼성자산운용의 새 대표가 결정되면서 자산운용업계의 이른바 ‘빅5’(삼성, 미래, KB, 한화, 한투자산운용) 가운데 KB자산운용을 제외한 네 곳의 수장이 모두 새 얼굴로 바뀌게 됐다. 최근에 있었던 삼성과 SK,...
2021-12-10 금요일 | 김재창 기자
금감원,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위한 심포지엄 개최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련 인식 확대와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권내 기후리스크 관...
2021-12-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푸르덴셜생명·KB생명, '한 지붕 두 가족' 지속
KB금융지주 내 두 생명보험사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한지붕 두가족' 체제를 지속할 전망이다. 9일 보험업계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은 상당 기간 통합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2021-12-09 목요일 | 임유진 기자
KB캐피탈, 2000억 규모 유상증자 단행…내년 레버리지 규제 강화 대비
KB캐피탈이 내년 레버리지 배율 규제 강화에 대비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자본확충에 나섰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캐피탈은 지난 2일 이사회에서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021-12-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KB생명-부스러기사랑나눔회, 친환경 물품 전달식 개최
KB생명보험이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다.KB생명보험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아동복지기관에 친환경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개최 했다고 8일 밝혔다.KB금융그룹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2021-12-08 수요일 | 임유진 기자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GA 설립 검토…중소형사는 고심
푸르덴셜생명이 자회사 GA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세번째 제판분리를 단행한 생보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속설계사 조직이 큰 대형사 중심으로 제판분리가 적극 검토되고 있지만 중소형사들은 IFRS1...
2021-12-0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아주IB투자, ESG경영 강화 나서…국내 VC 최초 TCFD 지지 선언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가 ESG경영 강화에 본격 나선다. 경제적·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면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확산해 글로벌 경제 흐름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아주IB투자는 국내 벤처캐피털(VC) 업계 ...
2021-12-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기획 ③]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3연임 구도 잡으며 후계 후보 관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내년 3연임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설 전망이다. 법적 리스크 해소로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가능해진 데다 리딩금융그룹 자리 탈환을 위한 추진력도 마련됐다는 평가다. 조 회장은 경영...
2021-12-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반려인 위한 생활 플랫폼 도약…GS리테일이 펫사업 힘주는 까닭은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에 발맞춰 관련 사업을 키우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 계열사 '어바웃펫'이 반려동물용품업체 '더식스데이'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더식스데이'는 브랜...
2021-12-07 화요일 | 나선혜 기자
KB금융, ‘수소 경제 금융 지원’ 관련 집중 논의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수소 경제 금융 지원 관련 논의의 장을 열었다.KB금융은 지난 3일 지주 및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2021년 제3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회의에...
2021-12-0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변화 VS 안정' 증권·운용사 CEO 인사시계 '째깍'
연말 연초 임기 만료를 앞둔 금융투자업계 CEO(최고경영자) 인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수 CEO' 바통을 이어갈 지, '세대교체' 키워드로 변화가 모색될 지 주목된다.6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KB, 신한, 한국 등 지...
2021-12-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GS건설, 한국무역협회 ‘잠실 MICE사업’ 컨소시엄 합류…“최고의 품질 약속”
GS건설이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주도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자업(이하 잠실마이스 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2013년 서울시가 마이스 사업계획안을 발표한 이후 컨소시엄 주간...
2021-12-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2022 업권별 전망-금융지주] 신한·KB, 비은행권·디지털 승부서 ‘리딩’ 좌우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내년 우호적인 영업 환경을 바탕으로 올해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비이자이익의 성장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크나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
2021-1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업권별 전망-은행] KB 이재근 ‘디지털’·신한 진옥동 ‘글로벌’ 성과 기대
2022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올 한 해 디지털 전환(DT) 속도를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한 결과 은행권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새로운 한 해도 전망이 밝다. 은행권에서는 전반적...
2021-12-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코스피, 2960선까지 회복…외인 3거래일 연속 순매수
3일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296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6포인트(0.78%) 오른 2968.3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수는 전 장보다 9.34포인트(0.32%) 내린 2935.93에 개장해 상승...
2021-12-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1등 뱅킹 앱 노린다…이재근 국민은행장 내정자 “이용자 2000만 목표”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된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국민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능력에 따라 보임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
2021-12-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박차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헬스케어는 헬스케어부터 웰니스(wellness)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 공급자들과 연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자들과 소...
2021-12-02 목요일 | 임유진 기자
국민은행 세대교체…이재근 차기 행장 후보는 누구(종합)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내정됐다. 50대 중반인 이 후보자를 은행 새 수장으로 발탁한 ‘세대교체’ 인사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2021-12-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국민은행장에 이재근 부행장 추천…허인 지주 부회장 승진(상보)
차기 KB국민은행장에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내정됐다. 4년간 국민은행을 이끌어온 허인 현 행장은 이달 임기 만료 후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 이동한다. KB금융지주는 1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
2021-12-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