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외 체류∙군 복무 고객, 위약금 면제 기간 별도 적용”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은 위약금 면제와 관련,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기간 내 해지하지 못한 고객도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추후 별도 증빙을 제출하면 위약금 면제...
2025-07-09 수요일 | 정채윤 기자
SKT 에이닷 ‘노트’, 출시 일주일 만에 사용자 30만명 돌파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은 지난달 30일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베타 버전으로 탑재된 ‘노트’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사용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닷 노트는...
2025-07-07 월요일 | 정채윤 기자
[데스크 칼럼] ‘AI 강국’ 되는 조건은 무엇인가
이재명 정부가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을 이루겠다고 한다. 실무 인사를 보니, 단단한 의지가 느껴진다.네이버 출신 하정우 AI미래수석을 비롯해 LG그룹 AI 개발을 주도했던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
2025-07-07 월요일 | 최용성 기자
SKT 유영상 “유심 해킹 피해 책임 인정, 고객 위약금 면제”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유영상 대표는 4일 오후 SK텔레콤(이하 SKT) T타워 수펙스홀...
2025-07-04 금요일 | 정채윤 기자
과기정통부 “해킹사고 SKT 귀책…위약금 면제해야”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이하 SKT) 해킹 사태를 조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이 이번 대규모 유심 해킹 사고 귀책 사유가 SKT에 있으므로 이용약관에 따라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S...
2025-07-04 금요일 | 정채윤 기자
SK텔레콤, 한국어 특화 LLM ‘에이닷 엑스 4.0’ 오픈소스 공개
SK텔레콤(이하 SKT)이 한국어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에이닷 엑스(A.X)’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SKT(대표이사 유영상)는 허깅페이스를 통해 에이닷 엑스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다고 3...
2025-07-03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최고와 최고가 만난다’ T1, 디즈니코리아 콜라보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이 e스포츠 구단 최초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콜라보를 통해 ‘미키와 친구들(Mickey and Friends)’ 테마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T1은 리그...
2025-07-0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SKT, 에이닷에 ‘노트·브리핑’ 베타 서비스 출시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노트’와 ‘브리핑’ 등 신규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뤄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
2025-06-30 월요일 | 정채윤 기자
“STO, 시장의 룰을 다시 쓰는 도전자”…SK증권, 금융혁신 선봉에 서다 [STO 자본시장의 다음 프런티어 ②]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토큰증권(STO) 법제화가 급물살을 타며 자본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본 시리즈는 STO를 둘러싼 정책 추진과 증권사들의 전략을 조명하며,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누가 쥘지 살펴...
2025-06-3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SK AX 윤풍영, 사명 교체 후 첫 공식 석상…'AX 혁신' 선언
“SK AX는 스스로 국내 최고의 AX 롤 모델이 되기 위해 실질적 AI 혁신을 선언했다. SK그룹의 실제 AX 사례를 글로벌 혁신 사례로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25-06-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SKT, 에이닷에 리벨리온 NPU 적용…‘소버린 AI’ 구축 나서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이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등 자사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다. 자체 AI 모델에 국산 AI 반도체를 상용화해...
2025-06-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SK스퀘어 한명진, ‘웨이브∙티빙 합병’…포트폴리오 재정비 가속
한명진 SK스퀘어 대표가 포트폴리오 개선을 본격화한다. 2019년부터 적자를 지속한 계열사 웨이브를 티빙과 합병시키는 소식을 구체화하면서다. 한 대표는 취임 당시 제시했던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
2025-06-20 금요일 | 정채윤 기자
“디지털자산 허브로”…이재명 정부, 토큰증권 전면 드라이브 [STO, 자본시장 다음 프런티어]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대통령 공약으로 제시된 ‘디지털자산 허브’ 구상이 구체화되며, 그 중심축인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제도화가 정책...
2025-06-19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영업 재개’ SK텔레콤 “유심교체율 85%···대리점 보상 검토”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이 오는 19일 유심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잔여 예약 고객수는 153만명인데, 이달 말까지 수급 예정인 유심 물량은 약 340만개로 넉넉하다는 입장이다. S...
2025-06-17 화요일 | 정채윤 기자
‘AI 집중’ SK그룹, 아마존과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 건설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SK그룹은 본격화한 글로벌 AI 경쟁 속에서 AW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2025-06-16 월요일 | 정채윤 기자
SK 김기동, 최창원 계열사에서 온 구원투수 [나는 CFO다]
SK㈜가 지난해말 김기동 부사장을 새로운 재무부문장(CFO)으로 선임한 것은, 공격 투자 전략에서 재무 리스크 관리에 무게 중심을 두는 쪽으로 기조가 이동하고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SK㈜는 2016년부터 활발한 투자...
2025-06-1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DCM] ‘공모 조달’ SKB, 원인 미상 ‘SKT 해킹’에 투자자 고민↑
SK브로드밴드(SKB) 회사채 발행에 모회사 SK텔레콤(SKT) 해킹 이슈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2차 피해는 차치하더라도 아직 사태 원인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SKB에...
2025-06-11 수요일 | 이성규 기자
SK텔레콤, 정부발 요금 인하·AI 무료 압박에 실적 '빨간불'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 수익성 개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통신요금 할인과 한국형 AI 무료 배포 공약을 강조하면서다. SKT는 지난 4월 발생한 유심 개인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본업인 ...
2025-06-10 화요일 | 정채윤 기자
핀크, 생활밀착 자산관리로 도전장 [핀테크 경쟁력 분석 ④]
금융혁신의 최전선에 선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들의 수익모델, 기술 경쟁력, 시장 전략을 집중 분석해 미래 금융의 방향성을 조망해본다. <편집자 주>...
2025-05-2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기자수첩] K금융 ‘희망’ 확인한 한국금융미래포럼
한국금융신문이 주최한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 비욘드 인공지능(AI) K금융의 미래’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홍성...
2025-05-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재임 이유 증명한'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 4년 만에 흑전할까
음원 플랫폼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가 AI 기반 음악 추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유통, 플랫폼 및 B2B(기업간거래) 사업 다각화 등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뛰어넘는 혁신 전략으로 시장의 ...
2025-05-20 화요일 | 정채윤 기자
[DCM] ‘차입만기 확대’ SK, 텔레콤 ‘역대급 해킹’에 좌불안석
공모 회사채 단골 손님인 SK그룹 지주사 SK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장 조달에 나선다.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이뤄진 가운데 주력 자회사인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사태, SK이노베이션의 적자 전환 등은 우려 요인으로...
2025-05-20 화요일 | 이성규 기자
SK C&C, 새 이름 'SK AX'…"AI 혁신 기업 예고"
SK C&C(대표이사 윤풍영)가 27년 만에 사명을 ‘SK AX’로 바꿨다. AI 기술로 고객 혁신을 이끄는 ‘AX 전환 서비스 파트너’로 도약을 예고했다.SK C&C는 13일 사명을 SK AX로 변경했다. 이번 사명에는 AI를 기반으...
2025-05-13 화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