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오세철·현대건설 이한우,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
국내 건설업계 선두 업체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표가 최근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내비쳤다.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진들이 나서 주가 부양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
2025-02-27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농협중앙회, '범농협 해외사업추진위원회'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도 제1차 '범농협 해외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부문별 해외사업 성과 및 추진 계획 ▲해외사업 주요 현안 및 이슈 ▲해...
2025-02-2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서초구, 지자체 최초 ‘뇌 산소포화도 고도장비’ 기반 치매 검진 실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고도장비 기반의 뇌 산소포화도 검사를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뇌 산소포화도 검사는 주민들의 인지 기능과 뇌의 산...
2025-02-2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사)강원새농민회, 13대 회장에 장용한 씨 취임 가져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선도 농업인 단체인 (사)한국새농민 강원특별자치도회(약칭 강원새농민회)는 27일 농업인 단체회관에서 강원새농민회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
2025-02-2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 중앙회, 2024년 우수 농·축협 시상식 개최
농협 중앙회(회장 강호동)은 27일 오전 10시 30분 1층 대강당에서 강호동 회징, 부회장, 감사위원장, 조합감사위원장, 농협 축산대표, 경제대표, 상호금융대표 금융지주 회장, 은행장, 농협생명보험 대표, 손해보험 ...
2025-02-2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금감원, 일반주주 권익 훼손 우려시 '중점심사 유상증자' 선정…집중 심사
금융감독원이 일반주주 권익 훼손 우려 등 7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중점심사 유상증자'로 선정해서 집중 심사키로 했다. 금감원은 27일 이승우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IPO(기업공개), 유상증자 주관업무 ...
2025-0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해상 신임 대표이사에 이석현 CPC전략부문장 전무 내정
현대해상 신임 대표이사에 이석현 CPC전략부문장 전무가 내정됐다.현대해상은 정기 이사회를 통해 CPC전략부문장 이석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2020년부터 현대해상을 이끌어 왔던 조용일...
2025-02-2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세계百 강남점, 식품관 ‘신세계 마켓’ 오픈 “서울권 최대 규모”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식품관 내 슈퍼마켓을 새로운 이름 ‘신세계 마켓’으로 재개장한다. 지난해 오픈한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이은 강남점 식품관 프로젝트의 세 번째 단계다...
2025-02-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 내정자, 기획·자동차·장기보험 전문성 갖춘 30년 보험맨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 내정자는 기획, 자동차, 장기보험, 영업까지 두루 전문성을 갖춘 '30년' 보험맨이다.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현대해상에...
2025-02-2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기흥농협, 2024년도 '종합업적평가·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최우수상 동시 수상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이 27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와 도시농축협 역할지수+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흥농협은 이...
2025-02-2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 안성팜랜드, '냉삼데이' 이벤트 개최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오는 3월 1일~3일까지 3일 간 '냉삼데이(냉이캐GO! 삼겹살받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팜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가오는 봄의 정취를 선사하기...
2025-02-2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롯데손보 예외모형 적정성 봐야…자본적정성 원칙 양보 못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롯데손해보험 예외모형 적용 적정성을 살펴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험사를 포함한 금융사들의 자본적정성 원칙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27일 오전9시30...
2025-02-2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상정 '보류' [22대 국회]
27일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인 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상법 개정안과 관련 "오늘 본회의에는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우 의장...
2025-0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기아 전기세단 EV4 보급형 시장 노린다
기아가 준중형 전기세단 EV4를 공개했다. EV4는 기아가 최초로 내놓는 세단형 전기차다. 역동성을 강조한 EV4를 통해 SUV가 대세인 전기차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이끌겠다는 각오다.EV4는 전장 4730mm, 전폭 1860mm, 전...
2025-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마포구의회, 제273회 임시회 폐회…권영숙 부의장 신상발언 등 진행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27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13건이었으며, ‘마포구 추...
2025-02-2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전세 대출도 DSR 규제 적용?"... 2025년부터 달라지는 대출 기준
올해부터 금융권 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전세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검토하는 등 대출 관리 체계를 정교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2025-02-27 목요일 | 홍지인 기자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헌혈 캠페인 확대 운영
금호석유화학이 27일 서울 을지로 본사 시그니쳐타워에 마련한 헌혈 버스에서 올해 첫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헌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
2025-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엔진, 팬오션과 196억 규모 선박엔진 장기 유지·보수 계약
한화엔진(대표이사 유문기)이 국내 대표 해운선사 팬오션과 196억 규모 선박엔진 '장기 유지·보수 계약(LTSA, Long Term Servi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팬오션에 공급한 한화엔진 27대...
2025-02-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에코에너지,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과 해저케이블 공급망 구축 협력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 Vietnam) 그룹 자회사 PTSC(Petro Vietnam Technical Service Corporation)와 해저 케이블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LS에코에너지는 PTS...
2025-02-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JT저축은행,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금융감독원장 표창 수상
JT저축은행(대표이사 박중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1사1교 금융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표창을 수여받은 강재훈 JT저축은행 감사팀장은 1사1교...
2025-02-27 목요일 | 김다민 기자
'후계 승계 불확실' 동진쎄미켐 '형제의 난' 가능성은?
국내 경쟁력 있는 반도체 소재기업 동진쎄미켐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사롭지 않다.창업주 이부섭 회장 별세 이후 승계 구도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형제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
2025-02-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이재용‧정의선 또 손잡았다…로봇‧전기차 넘어 AI B2B ‘스마트싱스’ 협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협력이 로봇과 전기차를 넘어 AI B2B(기업간 거래) 영역까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모빌...
2025-02-2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