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CEO들, 또 국감 ‘패싱’…2년째 빠진 까닭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증인 명단에서 빠지면서 ‘봐주기’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째 증권사 수장들이 국감 증인석에 오르지 않으면서,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2025-10-27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대우건설, '탄소저감 콘크리트' 국내 건설사 최초로 EPD 인증 획득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 심의를 최종 승인받으며 건설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대우건설과 한라시멘트가 공동 개...
2025-10-27 월요일 | 왕호준 기자
DQN주담대 비중 최대 37.8%···4대 은행, RW 규제 타격 우려 [10.15 대책 여파]
국민성장펀드, 관세·기후 대응 기금 출연 등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은행권에 악재가 더해졌다.금융위원회가 10·15대책을 통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RW 하한 상향조정 시기를 내년 1월로 앞당긴 것이다.주담대 RW 하...
2025-10-2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정진완 우리은행장, 성장산업 패키지로 수출입기업 전방위 지원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미국 관세 부과와 환율 변동 등 대외 리스크 확대로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 수출입기업을 겨냥해 지원 강도를 높이고 있다.기업그룹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전담 인프라를 갖추는 동시에 성장산...
2025-10-27 월요일 | 우한나 기자
관세 피해 기업에 ‘30조’…이호성號 하나은행, 통 큰 지원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Ⅱ]
지난 16일 생산적·포용금융 대전환 계획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한 하나금융은, 새로 조직한 경제성장전략 TF의 주요 과제에 '관세 피해 기업 지원'을 포함할 만큼 수출입기업을 돕는 데에 진심이다.경쟁...
2025-10-2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한국평가데이터, AI 기술 결합해 신상품 출시·서비스 고도화 [신용정보·신용조회 돋보기]
한국평가데이터(대표이사 홍두선)가 AI 기술을 활용한 신상품을 출시하고 전사 AI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한국평가데이터는 지난 7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여 등급을 산출하고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는 기...
2025-10-27 월요일 | 김다민 기자
12개월 최고 연 4.9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4주]
10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4.9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26일 금...
2025-10-26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4주]
10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6일 금...
2025-10-26 일요일 | 장호성 기자
마포구의회, ‘한강둘레길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한강 브랜드화 전략 제시
마포구의회 ‘한강둘레길 연구회’가 지난 20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2025년 1년간 마포형 한강 둘레길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연구용역의 성과를 공유...
2025-10-2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충남 아산 복지사업 ‘사랑의 김치 나눔’ 후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이 ‘행복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본사가 위치한 충청남도 아산시의 복지사업인 ‘사랑의 김치 나눔’을 후원한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
2025-10-2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DL건설, 숏크리트 공법 건설신기술 개발
DL건설은 헬릭스 구조의 PET 섬유복합체와 진동 분산시스템을 활용한 터널용 숏크리트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기존 강섬유 보강재 대비 분산성·시공성·내구성·안전성 측면은...
2025-10-2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창립 80주년 한진그룹 "100년 기업으로 도약…세계 최고 물류기업 될 것"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송과 물류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한진그룹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
2025-10-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BS그룹-IBK투자증권, 지속 가능한 시너지 강화에 ‘맞손’
BS그룹과 IBK투자증권이 금융은 물론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BS그룹은 IBK투자증권과 23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 은암홀에서 ‘지속 가능...
2025-10-2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자작시 공모전부터 문화공연까지…신세계그룹, 쓱데이 행사를 ‘전국민 문화축제’로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쓱데이 행사에서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제휴처들과 협업한 재미있는 고객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정판 쓱데이 굿즈를 경품으로 선보이고 즐길거리로 가...
2025-10-2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솔루엠, ‘2025-K-ESG 경영대상’서 종합 ESG 대상 수상
글로벌 ESL(전자식 매대라벨) 선도기업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2025-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K-ESG 경영대상은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
2025-10-22 수요일 | 정채윤 기자
국감 데뷔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중점…강남 2주택 등에 '진땀'(종합) [2025 국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첫 국정감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 조직 전면 재설계 등 감독 기조를 재차 강조하며 데뷔했다.비교적 무난했지만, 인사 청문회 없는 금감원장에 대한 의원들의 각종 검증과 질의 등에...
2025-10-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찬진 금감원장 "LBO 방식 사모펀드에 기관 투자, 매우 부적절…감독 강화" [2025 국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국민연금 같은 기관투자자가 LBO(차입매수) 방식으로 기업 인수에 나서는 사모펀드(PEF)에 자금을 제공하는 일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
2025-10-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G그룹,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위한 순환출자 전면 해소
KG그룹은 그룹 내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주주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해 순환출자 고리가 전면 해소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KG제로인에 따르면 보통주 244만8230주(액면가 500원)를 주...
2025-10-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재정정보원, 역사전문가 최태성 강사 보훈특강 진행
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은 남산에 설치된 위인 동상과 연계해 시민들이 SNS로 참여할 수 있는 ‘기억하는 정원’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위인들의 정신을 기...
2025-10-2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투명성 낙제점 DB지주,김준기 지배력 여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DB그룹 제조부문 지주사 역할을 하는 DB Inc.(이하 DB)가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남호 회장이 명예직으로 물러나면서 김준기 창업주 영향력이 다시 부각됐다.DB 기업지배구조보...
2025-10-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12개월 최고 연 4.9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3주]
10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4.9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9일 금융감...
2025-10-19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3주]
10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9일 금융감...
2025-10-19 일요일 | 우한나 기자
계룡건설, 2025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실시
계룡건설이 2025년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계룡건설은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매년 정기적인 공개채용을 이어가며 우수 인재와 전문 인...
2025-10-15 수요일 | 왕호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