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6월 분양
효성중공업이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6월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3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
2025-05-2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단독] 포스코이앤씨, 허위 광고로 홍역…'더샵 일산 엘로이' 수분양자 법적대응 예고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사장 정희민)가 허위 광고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 ‘더샾 일산 엘로이’ 수분양자들은 분양 당시 홍보자료를 근거로 시행사와 시공사에 내용증명 공문을 보내고 법...
2025-05-21 수요일 | 한상현 기자
공덕엔 있고 당산엔 없는 것…직장인 주거 메카 비교기 [한기자의 나혼산]
집 떠나와 열차 타고 서울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섰지만 서울 집값은 만만치 않다. 해당 코너는 서울에 직장을 구한 청년이 집을 구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서울 주요 입지 시세...
2025-05-19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엘시티처럼 하드웨어만 짓고 소프트웨어 없는 개발, 용산정비창서 반복돼선 안돼”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정면으로 맞붙은 가운데, 두 회사가 내세우는 ‘개발 경험’을 두고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초고층 건축물...
2025-05-17 토요일 | 권혁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에 '역대 최고 조건'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사업에서 '역대 최고 조건'을 제안했다. 연초 한남4구역에서 경쟁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제안을 모두 뛰어넘는 조건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공...
2025-05-16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임의공급 청약접수
대우건설이 부산 동구에서 공급하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블랑 써밋 74’가 오는 16일 아파트 임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임의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117㎡A, 130㎡A 타입 아파트 총 30가구다. 청...
2025-05-15 목요일 | 한상현 기자
[DCM] SK리츠, 종로타워·수처리센터 인수 ‘고금리 지우기’
SK리츠가 조달 비용을 낮추기 위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무리한 인수라는 지적이 나왔던 종로타워와 수처리시설 관련 이자부담이 그 원인이다. 다양한 조달수단이 거론되는 가운데 유상증자도 검토하는 등 ...
2025-05-1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 사업설명회, 대구 자산가 운집
포스코이앤씨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옛 대구MBC부지)에 공급하는 '어나드 범어'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어나드 범어 사업설명회는 지난 11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됐다. 올해...
2025-05-12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재무통’ 정경구 HDC현산 사장, AI·데이터 사업 확대
올해 임기 첫 해를 맞은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통’ 인사로 꼽힌다.앞서 1989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해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아온 정 대표는 2008년 현대산업개발 재무팀에 입사했다...
2025-05-07 수요일 | 한상현 기자
[5월 1주 청약일정] 대선 전 분양 움직임 분주…전국 6곳 2602가구 접수
조기 대선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산되기 전에 분양을 진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는 전국 6곳에...
2025-05-02 금요일 | 한상현 기자
[기자수첩] 포스코이앤씨는 수주전 홍보에 정희민 대표가 꼭 필요했을까?
포스코이앤씨가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로 노동자가 매몰된 가운데, 사고수습 중에도 홍보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이앤씨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
2025-04-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익 1513억원…전년比 31.8%↑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67억원으로 1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
2025-04-29 화요일 | 한상현 기자
[4월 5주 청약일정] 잇따른 ‘분양가 상한제’ 단지 공급…전국 12곳 4162가구 접수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통상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상대적으로 인근 시세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기존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경기 부천시 ‘원종 휴먼빌 클라츠’(255가...
2025-04-25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현장 방문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경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HDC현대산업개발 임원진이 함께했다.정경구 대표이사는 “용산은 HDC...
2025-04-25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 대구 최초 단지 내 영화관 도입
포스코이앤씨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구 대구 MBC 부지)를 개발해 조성하는 '어나드 범어'가 영화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대구에서는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이 도...
2025-04-23 수요일 | 한상현 기자
'넘어지면 지하철역'…초역세권 단지가 지역별 아파트값 '리딩'
초역세권 아파트가 지역 시세를 선도하고 있다. 역과 150m 이내로 근접한 입지는 한정적이어서 희소가치도 높다는 평가다.23일 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시세를 토대로 서울, 부산, 대구에서 지하철역과 근접해 있는...
2025-04-23 수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산, 개발이익 극대화·공사비 등 용산정비창 1구역에 승부수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이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의 양자 경쟁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두 건설사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는 만큼, 조합원 분담금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조건이 수주 판도를...
2025-04-2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고시촌' 노량진 월세 왜 이래…'한강뷰' 프리미엄에 100만원 [한기자의 나혼산①]
집 떠나와 열차 타고 서울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섰지만 서울 집값은 만만치 않다. 해당 코너는 서울에 직장을 구한 청년이 집을 구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서울 주요 입지 시세...
2025-04-22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서울 상륙’ 블루그라운드, 강남구 ‘아스티 논현’에 서울 1호점 오픈
중장기 체류자를 위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그라운드가 서울에 1호점을오픈하며 공식 진출했다. 21일 블루그라운드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는 현재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실을 직접 ...
2025-04-2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코오롱글로벌, 아파트에 비주택까지 ‘두 토끼’ 잡는다
지난해 흑자 전환한 코오롱글로벌이 주택뿐 아니라 비주택 분야 사업 영역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비주택 분야는 지난해 신규 수주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타 건설사 대비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2025-04-21 월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이주비 20억원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당 최저 이주비 20억원(LTV 150%)을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도시정비사업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HD...
2025-04-1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코람코, 과천주암지구에 대형 오피스 개발…1조 규모
코람코자산신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과천주암지구 용지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대토리츠방식으로 오피스복합단지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대토리츠로 대형 오피스복합시설이 개...
2025-04-1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출혈경쟁 피하는 건설사…사업성 좋은 '선별수주' 대세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해 선별수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공사비 상승 부담으로, 사업성이 낮거나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지에서는 입찰을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2025-04-1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