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규제에 묶이고 뛸 채비는 안됐고…
최근 1분기 은행경영 실적 추정이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되면서 손은 당국 규제에 묶이고 새로운 경제구조에 적응하는 전환이 절실하지만 뛰쳐나갈 채비가 거의 갖춰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결국 상당기간 동안 ...
2014-04-06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이자마진 ‘회복지연~양극화’ 좀더 가나
올해 은행경영에 대표적 ‘희망 등불‘로 꼽혔던 이자마진 회복세의 앞길이 종잡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 들면서 은행권 안팎의 촉각을 자극하기 시작했다.16일 한국금융신문이 금감원의 각년 경영실적 발표 때 제시...
2014-03-16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의료비지출 세제혜택, 간병비에도 적용해야
주택연금을 간병보험과 연계해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연금계좌에서 노후의료비 지출을 연금수령액으로 인정하는 연금의료비저축보험이 도입됐는데 이를 간병비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2014-03-09 일요일 | 원충희 기자
대출 질 악화 “발등에 불 붙었다”
27일 정부가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이미 발등의 불로 떨어져 있는 금융권 대출 질 악화를 진화하는 데는 뚜렷한 한계를 노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1000조원을 돌파해 버린 가계부채 가...
2014-02-26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업 지뢰밭길 알지만, 속수무책으로 간다
겉으로 드러내 놓고 내색할 순 없지만 금융계 안에선 올해 금융산업이 겪을 고초가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란 예상에 대부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특히 은행업은 신용위험이 치솟는 가운데 자산성장 부진이...
2014-01-19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내수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부각되고 부실 위험이 증대됨에 따라 재무상황 변화 추이와 경제 및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부각 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올...
2014-01-01 수요일 | 이나영 기자
중기-가계 위험선택 따라, 운명 엇갈린다
은행권 전체를 놓고 보자면 ‘쏠림 현상 나타났다!’고 경고할 만 할지 몰라도 은행별로 나눠 놓고 원화대출을 통해 여신전략을 따라 가다 보면 사뭇 다른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여신 확대 집중점이 달라지는 가운...
2013-12-01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리더는 자리가 아니라 태도로 증명된다”
서점에 가보면 리더십을 다룬 책이 널려 있다. 하지만 조직을 맡아 실제로 사람을 움직여야 하는 순간, 바로 적용할 실전용 서적은 드물다. 머리 속에서 뽑아내 글에 담은 원칙이 그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출간된 ’사례로 배우는 리더가 되는 길’은 이론과 실제 사이의 간극을 채워줄 괜찮은 지침서다. 이 책은 리더십을 설명하기보다 리더의 생각과 선택, 그리고 그 결과가 조직에 남긴 흔적을 차분히 따라간다. 독자도 그 길을 찬찬히 살펴보며 나가다 보면 무릎을 치게 된다. 저자인 홍석환 박사는 삼성그룹(비서실·삼성경제연구소), LG정유(현 GS칼텍스), KT&G 등에서 30년 넘게 인사·조직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
분노가 일상이 된 시대다. 뉴스, SNS, 댓글 공간 어디를 가도 화는 넘쳐 난다. “이게 정말 화낼 일인가.”누구나 한 번 쯤은 겪지만, 좀처럼 제대로 질문해보지 않았던 감정이 있다. 분노다.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화를 참으라고 훈계하지도, 무작정 내려놓으라고 권하지도 않는다.대신 저자는 독자에게 한 박자 멈춰 서서 묻자고 제안한다. ‘지금의 화는 어디서 왔는가’, ‘이 감정은 정말 나의 선택이었는가’라고. 이 책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짜증과 분노를 개인의 성격 문제로 환원하지 않는다. 저자는 화를 생존의 도구로 사용했던 인류의 진화 과정부터 뇌의 신경·호르몬 작용, 사회적 학습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