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방산업계 최초 해외 공모채 5억 달러 조달 성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같은 업종 최초로 글로벌 신용등급 ‘A-’를 딴 지 한 달 만에 나온 성과다. 조달 규모의 7배에 달하는 자금...
2026-07-21 화요일 | 정진아 기자
포스코이앤씨, 서울 핵심지 수주·오티에르 강화…안전 신뢰 회복 속 재도약
포스코이앤씨가 안전 리스크 극복과 도시정비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손실과 현장 안전 문제가 겹치며 위기를 겪었지만, 올해 들어 흑자 전환과 주요 정비사업 ...
2026-07-2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국민은행 주담대 한도 줄여도 정책대출은 유지…실수요층 보호 '진퇴양난' [은행 가계대출 진단③]
KB국민은행이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절반으로 줄이며 가계대출 관리 수위를 높였지만, 디딤돌·버팀목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정책성대출은 계속 공급된다.은행 자체 재원으로 나가는 주담대는 강하게 억...
2026-07-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임종룡 "비은행 경쟁력 강화"…주춤했던 우리금융, 하반기 ‘속도전’ 선언 [2026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초 내세운 생산적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 종합금융 시너지 전략을 하반기에는 ‘고객 확대’와 ‘수익성 회복’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는 데 승부를 건다.상반기 동안 우리...
2026-07-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셀트리온 트룩시마, 美 점유율 4개월 연속 1위 달성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미국 시장에서 4개월 연속 처방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2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지난 5월 미국 시장에서 38.6%의...
2026-07-2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DCM] KCC, 2000억 회사채 노크…재무안정성 유지 속 변수는
케이씨씨(KCC, 대표이사 정재훈)가 총 2000억 원 규모의 공모사채 발행에 나선다. 2년물(제81-1회), 800억 원과 3년물(제81-2회) 1200억 원으로 나눠 발행하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회차 합산 최대 4000억 원까...
2026-07-2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정원주號 대우건설, 도시정비·해외수주 등 '투트랙' 전략 적중
대우건설이 국내에서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정비사업 강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동시에 정원주 회장이 직접 해외 현장을 누비며 소형모듈원전(SMR)과 LNG, AI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미래...
2026-07-2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35억 달러 수주로 1위…중공업 등 삼성家 상위권 차지 [상반기 해외건설 결산]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112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체코 원전 사업에 따른 기저효과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전체 수주액은 감소했지만, 북미 지역 대형 플랜트 사업이 실적을...
2026-07-20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최대 4조’ 태국 호위함 사업자 선정 초읽기…HD현대重·한화오션 ‘정면승부’
태국 왕립해군 4000t급 호위함 도입 사업이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린다. 국내 조선사 중에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제안서를 제출했다.최대 4조 규모…태국 시장 진입 교두보이번 사업 규모는 175...
2026-07-20 월요일 | 정진아 기자
동양생명, 교환비율 이견 불구 증권신고서 효력…우리금융 완전 자회사 편입 본궤도 [우리금융 편입 1년]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증권신고서가 효력을 얻으면서 우리금융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가 본궤도에 올랐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지난 6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주...
2026-07-20 월요일 | 강혜린 기자
[THE COMPASS] 코나아이, 막대한 현금성 자산…체질 개선 핵심 Key
코나아이가 압도적인 수익성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핵심 과제는 쌓여있는 막대한 현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배분하는지 여부다. 자칫 현금성 자산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
2026-07-2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한양증권, 목표전환형 펀드 확대…'고점 고민' 투자자 겨냥한 WM 승부수
한양증권이 목표전환형 펀드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최근 국내 증시 상승세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점 판단과 수익 실현 시점을 고민하는 투자자 수요를 겨냥해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
2026-07-20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마포구, '마을정원사' 40명 모집…500만 그루 나무심기 참여
마포구는 주민이 직접 공원과 녹지를 가꾸는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식물 관리와 조경에 관심 있는 주민이 정원 조성 및 관리 역량을 키우고, 수...
2026-07-2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2.7조원에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업계 최대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나선다. 이는 제약∙바이오업계 인수합병(M&A) 사례 중 가장 큰 규모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펩타이드 CDMO 기...
2026-07-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IR 발로 뛰는 황병우 회장, 밸류업 '확대'·주가 '튼튼' [재도약하는 2026 iM금융③]
황병우 회장이 이끄는 iM금융그룹이 해외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황 회장이 아시아와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직접 찾아가 iM금융의 성장전...
2026-07-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황병우號 iM금융, ROE·NPL·자본 모두 개선···도약 준비 '완료' [재도약하는 2026 iM금융①]
“지난해가 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한 체질 개선의 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 성과를 본격적으로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를 성과 창출의 해로 규정했다.이 같은 자신감에는 분명한 근거가...
2026-07-2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지분 1년새 48%→81%…LS전선, 가온전선 지배력 강화하는 이유?
코스피 상장사 가온전선에 대한 최대주주 LS전선의 지분율이 2024년 초 48.75%에서 1년 후인 2025년 초 80%대까지 치솟았다. LS전선은 현금 대신 보유 지분을 넘기고 신주를 받는 현물출자를 두 차례 진행하며 지분을...
2026-07-20 월요일 | 정진아 기자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계리적 가정 변경 여파에 보험손익 급감…투자손익은 성장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1분기 계리적 가정 변경 여파로 보험손익이 급갑했다. 보험손익이 급감했으나 투자손익은 성장하면서 1분기 순익은 증가했다.20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올해 1분기 보험손익은 ...
2026-07-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가격은 바꿔도 가치는 바꿀 수 없다
중국 전통 예술인 ‘변극’은 찰나의 순간에 배우의 가면이 바뀌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화려한 변검술 뒤에 숨은 배우의 얼굴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 있으면, 마...
2026-07-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DQN매각 대신 CEO 교체…하나투어 ‘조좌진 카드’의 속내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6-07-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1.7조 실탄’ KB증권…초대형 IB 넘어 IMA도 정조준 [전업계 추격하는 은행계 증권사 (2)]
금융지주 산하의 은행계 증권사는 수익구조와 규제 환경에서 전업계 증권사와 차이가 있다. '머니 무브(money move)' 흐름에 따라 지주 내 비은행으로 역할이 강화되면서 은행계 증권사의 추격이 거세다. 국내 7대 금...
2026-07-20 월요일 | 방의진 기자
‘AI 상담’ KB·‘오픈 API’ 신한…핀테크 전략 엇갈렸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공통적으로 스타트업 협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지만 사업화 방식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약간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KB금융은 외부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KB부동산·K...
2026-07-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AI 전세진단·외국인 결제…핀테크 협업 강화
우리은행이 핀테크·기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모바일뱅킹과 인공지능(AI), 외환·결제 등 실제 금융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은행이 보유한 고객 채널과 금융 인프라에 외부 전문기술을 결합해 서비스 범위와 고객 접...
2026-07-20 월요일 | 지다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