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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양과 질’ 모두 챙긴 웰메이드 신작 총공세 예고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7 15:57

‘칠대죄:Origin’, ‘몬길’ 등 신작 8종 출시 예정
플랫폼·장르 다변화에 완성도 제고까지 다잡아
일정에 구애받지 않는 ‘퀄리티 퍼스트’ 강조

넷마블이 올해 출시 예정인 기대작 '일곱개의 대죄:Origin'. /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출시 예정인 기대작 '일곱개의 대죄:Origin'. / 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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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넷마블이 2026년에도 거침없는 신작 공세를 이어간다. 올해 예고한 신작이 총 8종에 달하는데, 단순한 물량 공세와는 결이 다르다.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부터 완성도 제고를 위한 전략적인 출시일 조정까지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 분명히 드러난다.

다작과 웰메이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넷마블의 행보가 2026년 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SOL: enchant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등 8종의 신작을 출시한다.

이는 국내 주요 게임사를 통틀어도 손에 꼽을 만큼 풍부한 라인업이다. 특히 모바일에 국한되지 않고 PC·콘솔까지 플랫폼 확장을 본격 꾀하는 한편, 방치형 RPG부터 4인 협동 액션까지 장르 스펙트럼을 넓힌 점도 주목할 만하다.

넷마블은 이미 지난해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신작들을 연중 고르게 선보이며 공백 없는 출시 전략의 효과를 입증했다. 다수의 신작이 흥행 궤도에 오르며 실적 회복과 재무 구조 개선 성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넷마블 올해 기대 신작 '몬길'. / 사진=넷마블

넷마블 올해 기대 신작 '몬길'. / 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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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러한 다작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플랫폼 측면에서 모바일 게임 강자로 자리매김한 넷마블은 PC·콘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말 선보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올해 콘솔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PC·콘솔 협동 액션 게임 ‘이블베인’ 역시 주요 기대작으로 꼽힌다.

게임 완성도를 우선해 출시 일정도 과감히 조정했다. 핵심 타이틀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최근 출시일을 1월에서 3월로 조정했다. 최근 진행한 글로벌 CBT 결과를 바탕으로 조작성, 전투 시스템, UI·UX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호평받은 요소는 강화하고, 지적된 부분은 과감히 보완해 한층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출시 예정작 수가 많은 상황에서도 완성도를 끝까지 끌어올린 후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넷마블의 ‘퀄리티 퍼스트’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이 가능한 구조를 갖춘 만큼, 일정에 쫓기기보다 품질을 우선하는 기조가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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