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N진옥동號 신한금융, ESG대출 ‘뒷짐'…최고는 우리금융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이 녹색·지속가능 대출 등 ESG대출 분야에서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중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반면 개인여신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올린 우리금융그룹은...
2025-09-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녹색금융 전방위 확대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KB금융그룹이 녹색금융을 전방위로 확대하며 ESG 경영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단기 추진 과제로 2030년까지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을 42% 감축하고 친환경 투자·대출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
2025-09-0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BNK금융, 포트폴리오 개편·최재영 부행장 영입으로 시니어 공략 박차 [금융권 시니어 전략]
BNK금융그룹이 점점 빨라지는 부산·경남 지역의 고령화 속도에 발맞춰 시니어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강화된 WM/연금그룹 및 시니어금융팀을 중심으로 관련 상품군 확대는 물론 고령...
2025-08-2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QN4대 금융지주 비은행 기여도 모두 하락···신한금융 '선방' [금융사 2025 리그테이블]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기여도가 일제히 하락했다.KB금융과 신한금융의 경우 은행의 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은행 기여도가 줄었...
2025-08-29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삼성SDS, ‘리얼 서밋 2025’ 개최…AI 미래 소개
삼성SDS(대표이사 이준희)는 다음 달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리얼 서밋 2025’를 개최하고 AI 에이전트 기술이 이끄는 기업 혁신 전략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리얼 서밋은 삼성SDS의 솔루션과 서비스 발전 방향을...
2025-08-28 목요일 | 정채윤 기자
DQN함영주號 하나금융, ESG채권 발행액 선두…투자 1위는 KB [금융 ESG 리포트]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빈부격차 심화 등으로 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2025-08-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DQN우리금융, RoRWA 0.9%p 하락···수익성 '경고등' [2025 금융지주 리그테이블]
우리금융지주의 RoRWA가 급락하면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KB·신한·하나금융 모두 올해 상반기 개선된 RoRWA를 보였지만, 우리금융은 지난 1분기 0.11%p 급락한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
2025-08-26 화요일 | 김성훈 기자
DQN삼성화재 해외사업 수익성 1위…KB손보·한화생명 ‘인니' 정조준 [K-금융 글로벌 영토확장]
삼성화재 해외사업 실적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KB손해보험 등은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보험, 한화생명은 현지 은행을 인수하는 등 해외 시장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코리안리를 기점으로 싱가...
2025-08-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DQN국민카드 ‘태국'·롯데카드 ‘베트남' 성장세 주목…대출 프로세스 차별화 [K-금융 글로벌 영토확장]
수수료 인하로 카드사들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카드는 태국에서 자동차 할부금융으로, 베트남에서는 롯데카드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4일 한국금...
2025-08-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지법인 인터뷰] 곽종득 KB손보 인니 법인장 "KB금융 시너지로 리테일 시장 공략" [K-금융 글로벌 수익영토 확장]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법인은 KB금융그룹 계열사와 B2B 시스템을 기반으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어 캡티브(Captive) 마켓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성 캡티브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리테일...
2025-08-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국내 첫 퇴직연금 ‘50조’…이환주號 국민은행, 하반기 IRP 힘 더한다 [은행권 퇴직연금 전략]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하반기 개인형(IRP)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올해 국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적립액 50조원을 넘긴 것에 이어, 점점 커지는 IRP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
2025-08-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민생금융 '최대' 이환주號 국민은행, 부서 신설로 상생 의지 확인 [은행권 상생금융 전략]
"사람 중심의 포용적 금융을 강화하여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습니다"이환주 국민은행장이 지난해 은행권 최대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하고, 올해 포용금융부를 신설하는 등 상생금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
2025-08-18 월요일 | 김성훈 기자
KB캐피탈, MOU로 인도네시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 박차 [금융 협약]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SUNINDO KOOKMIN BEST FINANCE(이하 SKBF)를 통해 지난 13일 현지 EV-Bike 제조 기업인 일렉트룸(Electru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
2025-08-14 목요일 | 김다민 기자
DQN임종룡號 우리금융, CET1(보통주자본비율) 상승 탄력…ROE 증가 1위 ‘신한'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자본적정성 및 수익성 지표 관리를 강화하며 상반기 밸류업 지표 관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올해 2분기 실적 기준으로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모두 개선된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 BIS비율...
2025-08-04 월요일 | 우한나 기자
DQN양종희號 KB금융, 순익 24.6% ‘쑥'…비이자익 강화 성공 [금융사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이 역대 최초로 분기 수수료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비이자이익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4대금융지주 중 가장 가파른 순익 상승세를 기록했다.신한·하나·우리 등 다른 금융지주들도...
2025-08-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DQN신한금융, NPL비율 0.8%…4대 지주 중 가장 심각[금융사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수익성과 밸류업 부문에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자산건전성에서는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차주의 신용등급 하...
2025-08-04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 대손상각비 증가에 수익성 하락…대출규제 극복 과제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가 대손상각비 증가로 상반기 수익성을 제고하지 못했다. 대출 규제로 리테일 부문을 늘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수익처를 찾아야하는 상황이다.29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저축은행 올...
2025-07-3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은행계 지주사주 ‘추풍낙엽’에도 증권가 “지금이 매수 기회”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이자장사’ 발언을 하면서 촉발된 금융정책 리스크에 은행계 지주사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같은 조정이 오히려 은행계 지주사주 재평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
2025-07-2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하반기엔 AI·효율경영·시니어 '초점'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양 회장 “AI 시대에도 금융전문가로서 차별적 가치 유지해야"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으로 'AI'를 선정했다.AI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를 전 그룹사 임직원에 정착시키겠다는 포...
2025-07-29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코스피, 나흘 연속 상승…삼성전자 급등에 3,200선 회복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급등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마감했다. 미국 테슬라와의...
2025-07-2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주간 보험 이슈] KB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 상반기도 금융지주 비은행 순익 '리딩' 外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지주 연결 기준으로 상반기에도 KB손해보험, KB라이프, 신한라이프가 금융지주 비은행 순익을 리딩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보...
2025-07-2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2분기 영업익·NIM·ROE '동반 하락'···NPL·CET1비율은 '선방'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이자수익 감소로 NIM · ROE · ROA ·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고, 비은행 수익 기여도는 30%대로 떨어졌다.금리인하와 경기 침체, 글로벌 불확...
2025-07-25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상반기 순익 48%↑· 비이자익 35%↑···NPL·BIS비율도 '우수'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국민은행이 올해 상반기 불확실성이 큰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과 건전성, 자본적정성 부문에서 모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동반 상승했고, 연체율과 RWA 관리에도 성공했다.금융업계...
2025-07-25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