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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인터뷰] 곽종득 KB손보 인니 법인장 "KB금융 시너지로 리테일 시장 공략" [K-금융 글로벌 수익영토 확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5 05:00 최종수정 : 2025-08-25 21:38

국민카드 계약책임보상보험 KB캐피탈 자동차·중장비 보험
한국계 기업 재물·기술보험 제공…캡티브 기반 조성 유리

곽종득 KB손해보험 인니 법인장./사진제공=KB손해보험

곽종득 KB손해보험 인니 법인장./사진제공=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해보험 인도네시아 법인은 KB금융그룹 계열사와 B2B 시스템을 기반으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어 캡티브(Captive) 마켓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성 캡티브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리테일 시장에도 점진적으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곽종득 KB손보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KB손보 인니 법인 차별성과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관계영업이 중요한 인니 보험 시장 특성에서 KB금융그룹 계열사 고객을 잠재 고객으로 현재 판매하는 기업보험, 자동차보험 외에 다른 상품으로 확대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곽종득 KB손보 인니 법인장은 "는 브로커(Broker)와 중개사(Agent) 중심의 시장으로, 보험료가 동일한 요율(Tariff) 체계에 기반하고 있어 가격 경쟁보다는 관계 영업과 수수료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는 특성이"라며 "KB금융그룹 차원의 판매 채널을 활용할 수 있어 현지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라고 말했다.

KB손보 인니 법인 'PT KB INSURANCE INDONESIA'KB 금융그룹의 인프라와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타 보험사 대비 높은 그룹 연계 매출 비중을 확보하고 있다.

KB카드 인도네시아 법인(KB FMF)와 협업하여 CLIP(계약책임보상보험)을 연계판매하고, KB캐피탈 인도네시아 법인(SKBF)과는 자동차 및 중장비 보험분야에서 맞춤형 시너지 전략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영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계열사 시너지를 통한 고객 확대는 물론, 현지 진출 기업에 다양한 상풍 공급 기회가 되고 있다.

곽종득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내 LG 계열사와 한국 제조업 기업들의 진출확대 역시 법인의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기업보험, 기술보험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한국계 기업 고객 대상으로 한 Health Insurance(건강보험) 및 D&O(임원배상책임보험) 등 신규보험 상품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직급 및 중개사 채널을 적절히 활용하여 현지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도 기업보험, 자동차보험 상품을 공급하여 영업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KB손보 인니 법인 'PT KB INSURANCE INDONESIA'는 1997년에 설립돼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수입보험료는 2023년 3840억 루피아(약 321억원)에서 2024년 4320억 루피아(약 362억원) 로 증가했으며, 세전손익은 2023년 203억 루피아(약 17억 원),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한국 제조업 기업들의 진출 확대에 따라 점진적 수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현지 시장에서 KB손보가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곽종득 법인장은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험을 포함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현지 고객들에게 제공,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라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반보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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