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號 하나금융 계열사 시너지 강화, 하나은행·증권 ‘2인3각’
함영주 회장 2기 체제를 맞이한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간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간 의존도가 높았던 은행 중심 영업을 넘어,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경험을 선사하는 ...
2025-07-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컨설팅 브랜드 '한투 퇴직 마스터' 출시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근로자의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 브랜드 ‘한투 퇴직 마스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한투 퇴직 마스터’는 단순한 금융...
2025-07-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오롱 주가 3배 ‘폭등' 비결…4세 승계·인보사 기대감?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7-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CIA 초보 해외공작원의 스파이 포섭성공기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7]
1982년 당시 서른살이던 짐 롤러(Jim lawler)는 텍사스대학교에서 평범한 성적으로 로스쿨을 졸업하고 고만고만한 직장을 전전하다가 어느 날 앞날에 대한 막막한 심정으로 CIA에 지원했다. 시험성적은 평균 아래였고...
2025-07-04 금요일 | 윤형돈 FT인맥관리지원센터장
이환주號 국민은행, 포용금융·맞춤형 금융 '정조준'···전담 부서 '신설' [금융권 조직개편 줌인]
국민은행이 이환주 행장 체제에서의 두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지난해 말 발표된 조직개편에서는 슬림화와 내부통제를 통한 신뢰 회복에 방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포용금융'과 '고객 맞춤'에 초점을 맞췄다.특...
2025-07-02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전용 브랜드로 시니어 공략 박차···‘우리 원더라이프’ 선봬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다가오며 시니어(50대 이상) 세대의 금융 수요가 늘어나면서, 우리은행이 시니어 전용 브랜드 개발을 통한 고객저변 확장·유지에 나섰다.1일 우리은행은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
2025-07-0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보장 범위 넓히고 보상 간편화까지… 반려인 부담 줄인 ‘펫보험’ 인기
이재명 대통령이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향후 펫보험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그동안 반려인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저조해 손해보험사...
2025-06-30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시니어 WM 영토 확장…굿네이버스와 '시니어타운' 활성화
하나은행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가 맞물리며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니어금융 시장에서의 존재감 확대를 노린다. 시니어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은 물론, 시니어타운 활성화로 비금융 분야까지...
2025-06-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 ETF’는 지난 20일 기준 순자산총액...
2025-06-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저축은행, 뉴시니어 맞춤형 ‘하나더넥스트 시니어 회전 예금’ 출시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양동원)이 뉴시니어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하나더넥스트 시니어 회전 예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사회, 여가, 소비활동을 즐기며 능동...
2025-06-24 화요일 | 김다민 기자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D-DAY…1년 만에 영업 재개하나
오아시스마켓의 티몬 인수 가부가 20일 결정된다.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지 약 1년 만으로, 이날 결과에 따라 티몬의 영업재개 여부도 결론이 날 전망이다. 현저히 낮은 변제액을 두고 여전...
2025-06-2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TDF 확대·기금형 전환”…2천조 연금자산, 노후소득 위한 운용 대전환 예고
TDF(타깃데이트펀드)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 확대와 퇴직연금의 기금형 전환이 한국 연금제도의 구조적 전환 화두로 떠올랐다. 급격한 고령화와 연금재정 불안 속에서, 연금자산이 실질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수단...
2025-06-1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한·하나銀, '영리치' 위한 미니 MBA…은행권 젊은 부자 공략 경쟁 [은행권 새 전략]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0대 이하의 젊은 고액 자산가 ‘영리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은행들의 미래 잠재 우량고객 확보를 위한 특화 마케팅에 힘이 쏠리고 있다. 전통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등 부모 세대에 대...
2025-06-1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고용보장 논란 오아시스…티몬 임직원 “퇴사자들의 무분별한 비방일 뿐”
티몬 임직원들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직무전환과 희망퇴직 등과 관련해 입장문을 밝혔다. 앞서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2025-06-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자산 6조원 돌파…IRP 고객 확대 주효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5월 말 기준 퇴직연금 자산 규모가 6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5조 원을 넘어선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성과다.퇴직연금 유형별로는 DB(확정급여형)·DC(확정기여형) 상품이...
2025-06-1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채권통' 김기현 키움운용 대표, 연금 키우는 상품다각화로 영토 확장 [금투업계 CEO열전 (30)]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김기현 키움투자자산...
2025-06-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치선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RA지원팀 수석매니저, 퇴직연금 트렌드 변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현재 한국 퇴직연금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는 저축에서 투자로의 자금 이동이다.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DC형 퇴직연금과 IRP의 경우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2020년 20%에서 2024년에는 28%로 크게 증가했다. 자금...
2025-06-16 월요일 | 편집국
삼성운용, 'ETF담아매월두번배당' 공모펀드 리뉴얼 출시…"월 2회 배당"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기존 월 1회 배당에서 월 2회 배당으로 주기를 확대하고, 목표 배당률을 연 5%로 조정한 공모펀드를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기존 ‘삼성ETF를담아월배당’ 공모펀드를 ‘삼성ETF를담아...
2025-06-1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비금융까지 챙긴다” 하나은행 시니어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매력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통합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하나은행의 ‘하나더넥스트’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
2025-06-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1년 수익률 27.7%"김로보...한국투자신탁운용의 AI 승부수[퇴직연금, AI를 만나다⑧]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퇴직연금 시장의 AI 전환 흐름 속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기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1위 운용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투자...
2025-06-0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퇴직연금 강자로 떠오른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AI를 만나다 ⑦]
퇴직연금 시장에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가 새로운 운용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주요 금융사의 전략과 변화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g...
2025-06-0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미래 성장에 장기투자하라…기술주가 핵심자산”
“단기적인 유행을 따르기보다, 미래 성장성이 높고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에 집중해 상품을 개발합니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8일 한국금융신문과 <CEO 초대석> 인터뷰에서 한...
2025-06-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 "경직된 태도·원칙 집착 송구…모두 제 부족 탓"
3년 임기를 완주하고 퇴임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경직된 태도·원칙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부담과 불편을 느끼셨을 여러 유관기관, 금융회사나 기업의 관계자 분들께 송구하다"며 사과했다.금융개혁, 디지...
2025-06-0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