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부동산 ‘디벨로퍼’는 ‘개발업자’로
전통적인 건설업, 즉 ‘짓기만’ 하는 개념의 건설업만으로는 한계를 느끼는 건설사들이 늘면서, 이제는 지은 뒤 ‘관리’까지 건설사들이 도맡는 종합 건설업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이 같은 사업 형태를 가리켜 ‘...
2022-07-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DSR·DTI·LTV 대출용어도 우리말로
“7월부터 대출액이 1억원만 넘어도 DSR 40% 규제가 확대 적용된다.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한 LTV 규제는 완화된다.”부동산 대출 규제와 관련해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DSR(Debt Service Ratio)·DTI(Debt To I...
2022-07-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금융] 신조어, 이제는 쉬운 우리말로 먼저 사용하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매월 외국어 새말 대체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어려운 외래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
2022-06-27 월요일 | 허과현 기자
KT클라우드 윤동식 “5년후 클라우드만으로 매출 2조”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 국내 1위 토종 클라우드 사업자로의 도약에 나선다. 윤 대표는 최근 법인 출범을 기념해 열린 ‘KT클라우드 출정식’에서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30% 성장한 6000억 원을 달성하고, 오는 ...
2022-06-2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클린 뷰티’는 ‘친환경 화장품’으로
화장품업계 사람들이 잘 쓰는 말 중 하나가 ‘클린 뷰티(Clean Beauty)를 지향한다’라는 말이다.‘클린 뷰티’는 화장품 업계 용어로,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보호를 고려해 만드는 화장품이라는 뜻이다. 국립국...
2022-06-20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블록세일은 ‘주식일괄매각’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면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지분을 매각하는 블록세일(block sale) 관련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블록딜(block deal)이라고도 불리지요. 경제용어로 마땅한 대체어를 찾기가 어...
2022-06-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바디 프로필‘을 찍고 있는 사람들고 늘고 있으며 SNS에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인증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건...
2022-06-0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금융용어는 너무 길지 않고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글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최근 3년간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정책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외국어나 외래어가 포함되지 않은 정책명, 외국 문자 없이 한글로만 표기된 정책명을 알기 쉽다고 응답했습니다....
2022-05-30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어려운 금융경제 용어 쉬운 우리말로 바꿔 금융사고 예방
한국금융신문은 5월부터 국어문화원연합회와 손잡고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이라는 주제로 2022 쉬운 우리말쓰기 사업을 진행합니다.어렵게만 느껴지는 금융경제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금융소비자들이...
2022-05-02 월요일 | 김재창 기자
KTB에서 '다올금융그룹'으로 새 출발…이병철 회장 "신시장 개척 '퍼스트 무버'로"
KTB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으로 새 출발한다.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에서 그룹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올금융그룹은 KTB금융그룹의 새 이름이...
2022-03-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창간 30주년 축하 메시지] “한국금융 구독하며 금융 통찰력 키워…미래 길잡이 되길”
홍성국 민주당 의원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갑 국회의원 홍성국입니다.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한국금융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2022-03-07 월요일 | 편집국
[카드뉴스] 친환경 친우리말! (그린수소, 넷제로, 리유저블컵)
그린·블루수소는 ‘청정수소’로 정부는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그린 등 신산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하겠다는 국가발전 전략이다.‘그린’ 뉴딜도 국어...
2021-11-24 수요일 | 이창선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언택트는 ‘비대면’으로…온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우리 일상에는 ‘거리 두기’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방문하기를 자제하는 것부터 배달, 재택근무, 원격 수업까지 다양한 모습으...
2021-11-22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게임 퍼블리셔는 ‘게임 배급사’로
게임 퍼블리셔(Game Publisher)는 개발사에서 개발한 게임을 판매와 유통(배포)하는 기업을 말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른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과 같은 대형 게임사들은 대부분 게임 개발부터 서비...
2021-11-14 일요일 | 정은경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쇼룸(show room)은 ‘체험 전시실’로
지난 2014년 12월 이케아는 국내에 들어오며 한국 가구업계에 또 다른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쇼룸(showroom)’이다. 이케아는 “소파는 소파대로 침대는 침대대로 진열 해야 한다”는 기존 가구업계 진열 방식...
2021-11-08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롱 코비드’는 ‘코로나 감염 후유증’이라고 쓰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이하 국어원)은 ‘롱 코비드(long Covid)’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감염 후유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롱 코비드’는 코로나19 감염...
2021-11-04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 일상’으로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됩니다."오늘부터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된다. 11월 1일 1단계를 시작으로,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의 개편을 거치게 된...
2021-11-0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말이 쉬워야 ‘금융 소비자 보호’도 쉬워
올해 한글날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실과 함께 개최한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2021-11-01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긱 워커’는 ‘초단기 노동자’를 말해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 ‘긱 워커’를 ‘초단기 노동자’라고 쉬운 우리말로 대체하여 선정했다.‘긱 워커’는 산업 현장의 필요에 따라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하는 노동자를 가...
2021-10-28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오픈 이노베이션’은 ‘개방형 혁신 전략’
“대기업들이 스타트업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고 있다” 라는 말, 최근에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란 기업의 혁신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
2021-10-25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비즈매칭’은 쉬운 ‘사업자 연계’로 쓰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이하 국어원)은 ‘비즈 매칭’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사업자 연계’를 선정했다. ‘비즈 매칭’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과 기업, ...
2021-10-21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클라우드’는 ‘자원 공유’로
지난 6일 KB국민은행이 인사 부문 전 영역에 공공(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신(新) 인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채용과 인사평가, 공모, 승진, 후임자 관리 등 인사 업무에 공공 클라우드를 구축해 최신 인사...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케어 푸드’는 ‘돌봄 음식’이라고 써 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0월 첫 쉬운 우리말로 ‘케어 푸드’를 ‘돌봄식, 돌봄 음식’이라고 선정했다.‘케어 푸드’는 노인이나 환자 등 특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한 이들에게 각기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
2021-10-12 화요일 | 허과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