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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에서 '다올금융그룹'으로 새 출발…이병철 회장 "신시장 개척 '퍼스트 무버'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5 14:12

25일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 "종합금융그룹 성장, 제2 도약"

25일 오전 다올금융그룹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다올금융그룹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에서 이병철 회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 다올금융그룹(2022.03.25)

25일 오전 다올금융그룹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다올금융그룹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에서 이병철 회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 다올금융그룹(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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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TB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으로 새 출발한다.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에서 그룹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올금융그룹은 KTB금융그룹의 새 이름이다.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탈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던 시절인 2000년도에 붙여진 사명이다. 20여년이 지난 현재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새로운 사명과 CI로 제2의 도약에 나섰다.

‘다올’은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다.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성공과 함께 한다’는 그룹의 가치체계를 포괄하고 있다.

또 순우리말 ‘다올’은 K-wave(한류)를 반영하고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차별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부르기 쉽고 쓰기 쉬운 이름으로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도 담겨 있다.

선포식에서 그룹 비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그룹’을 목표로 ‘JUMP-UP 2024’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사업의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하며, 경영체계를 고도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누구보다 먼저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 수요를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올금융그룹은 현재 국내외 13개 계열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다올투자증권, 다올저축은행, 다올인베스트먼트(VC), 다올자산운용, 다올프라이빗에쿼티(PE), 다올신용정보 등 6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법인은 태국에 현지법인 DAOL(Thailand)를 비롯해 증권, 자산운용, 리츠 등 5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 DAOL Ventures, DAOL New York 등 2개사가 진출해 있다. 또한 중국 상해에는 벤처투자를 위한 사무소를 두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3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IB 사업을 중심으로 리테일, FICC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중견증권사로 거듭나고 있다.

다올저축은행은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대출자산 3조3000억원 규모 저축은행이다.

국내 1세대 VC(벤처캐피탈)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성공과 적극적 주주환원을 최우선 목표로 그룹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속해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오전 다올금융그룹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다올금융그룹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에서 이병철 회장(우측에서 여섯번째)과 그룹 경영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다올금융그룹(2022.03.25)

25일 오전 다올금융그룹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다올금융그룹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에서 이병철 회장(우측에서 여섯번째)과 그룹 경영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다올금융그룹(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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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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