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인수 1위 KB증권, 수수료 1위 NH증권…그러나 실속은 SK증권 [26 상반기 리뷰⑤]
올해 상반기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증권사들의 인수 실적과 실제 수익 순위가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 실적 1위는 KB증권이었지만 인수 수수료 총액은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았다. 건당 평균 인수수수료...
2026-07-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발행사 조달비용 높인 미래에셋…프라이싱 역량 빛난 대신증권 [26 상반기 리뷰④]
대신증권이 2026년 상반기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업무에서 민평 대비 스프레드와 수요예측 경쟁률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라이싱 역량을 입증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평균 발행금리는 가장 낮았음에도 민평...
2026-07-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잔치…증권가는 왜 '표정관리'할까
거래대금 급증으로 증권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업계 분위기는 예상보다 조용하다. 실적 개선은 반갑지만 시장 과열 논란과 투자자 손실 가능성, 금융당국의 투자자 보호 기조 등을 의식해 이를 전...
2026-07-1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2조 실탄 장전’ 카카오, 정부 ‘모두의 AI’에 먼저 깃발 꽂은 셈법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의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가장 먼저 참여를 공식화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노사 갈등과 인공지능(AI) 성과 지연 등으로 안팎의 위기를 맞은 가운데, 정부...
2026-07-1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DCM] 키움증권, 회사채 2000억 발행…호실적에도 당국 검사는 변수
온라인 위탁매매 1위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올해 세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총 2000억원 규모로, 만기 도래 전자단기사채를 차환해 단기 중심의 조달 구조를 장기화하려는 목적이다. 수요예측 결과...
2026-07-09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거래대금이 살렸다…대형 증권사 2분기 '깜짝 실적' [2026 상반기 실적 미리보기]
주요 증권사들이 올 2분기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확대를 바탕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증권사별로 실적 개선을 이끈 동력은 달랐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07-08 수요일 | 방의진 기자
롯데건설, 공사대금채권 ABS 3000억원 추가 발행…유동성 관리 강화
롯데건설은 준공을 앞둔 주택사업장과 그룹 계열사 건축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공사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ABS는 1500억원씩 만기 1년과 1년 ...
2026-07-07 화요일 | 조범형 기자
삼성·미래에셋 30억 이상 ‘껑충’…증권사 고액자산가 WM 선발대
자산가들이 주로 보유한 반도체 우량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호황을 기록하면서, 대형 증권사의 고액자산가(HNWI) 고객의 자산 규모도 동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WM(자산관리) 부문 선도 증권사로 꼽...
2026-07-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MTS의 진화…'글로벌 DNA' 미래에셋, 투자자 접점 확보 깃발 [증권사 '토큰화 생태계' 전략지도 (3)]
증권사들이 자산의 경계를 파괴하는 ‘토큰화(Tokenization)’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통자산과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투자환경 변화가 예고되면서 디지털자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노...
2026-07-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생보 빅3 삼성·한화·교보생명 참전 배경은…1위 선점·1200%룰 [보험사 M&A 지형도]
6차례 매각에 실패한 KDB생명에 생보 빅3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이 참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빅3 참전에는 생보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생보 빅3 매출 확보와 1200%룰 시행이 영향을 미...
2026-07-0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ECM] 빅딜 가뭄에 상반기 IPO '한파', NH증권 선두…하반기 턴어라운드 관건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에 대어급 기업 상장이 줄면서, 신규상장 건수와 공모액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등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IPO 시장이 다소 위축...
2026-07-03 금요일 | 방의진 기자
[THE COMPASS] 니어스랩 IPO, FI 약정 수익과 공모가 ‘기묘한 일치’
드론 피지컬 AI 기업 니어스랩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투자자 설득을 통해 자본잠식에서 벗어난 만큼 성공적인 기업공개(IPO)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실적 목표 달성에 실패한 만큼 신규 투자자들의 ...
2026-06-2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키움증권, 빗썸 지분인수 추진설…"디지털자산 사업기반 확보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 단계"
키움증권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현재까지 확정 사항은 없다. 전통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동맹'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추가적인 합종연...
2026-06-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AI는 주춤·사상 첫 파업 ‘이중고’ 카카오에 희망 한스푼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6-06-29 월요일 | 정채윤 기자
한국 증시,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불발
한국 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DM) 편입이 또 다시 불발됐다.MSCI는 23일(현지시간)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증시를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2026-06-24 수요일 | 방의진 기자
[DCM] 한국금융지주, 최대 4000억 조달…'자회사 호실적' 속 커지는 '차입 부담'
한국투자금융지주(대표이사 김남구)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주력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괄목할 실적을 바탕으로 무난한 조달이 예상되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우발채무와 ...
2026-06-23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호텔롯데, 공모채 1000억 발행…실적 개선에도 차입부담 '여전'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가 기존 채무상환을 위해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오는 23일 제81-1회 및 제81-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발행 규모는...
2026-06-19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종근당홀딩스, 6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자회사 지분 투자 실탄 확보
종근당그룹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6월 24일 제4-1회 및 제4-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
2026-06-19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THE COMPASS] 클로봇, 성장스토리 '흔들'…’DLS 인수’ 승부수 or 무리수
로봇솔루션 기업 클로봇이 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중이다. 이미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 인수를 통해 반전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대주주가 배정물량의 10%만 ...
2026-06-19 금요일 | 이성규 기자
‘성장 엔진’ 꺼진 카카오…샘 올트먼이 구원투수 될까
카카오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장기 성장동력 부재와 창사 이래 첫 파업이라는 악재에 직면했다. 미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올해 들어 최고점(6만4500원) 대비 주가가 30% 이상 폭...
2026-06-12 금요일 | 정채윤 기자
"미래에셋, 분기 연속 '1조클럽' 가시권"…2분기 대형 증권사 실적 전망 우호적
미래에셋증권이 첫 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조원대의 순이익을 내는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스페이스X 상장 효과에 미래에셋 '우뚝'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2026...
2026-06-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DQN증시 뛰자 ‘빚투’도 껑충…증권사 이자수익 비중은 감소 기조
자기자본 기준 톱10 증권사의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 관련 수익이 증시 상황 변동에 따라 최근 5년 간 오르내림을 반복한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 금리상승 국면 속 증시 조정 국면, 2025년 증시 투심 회복 국면...
2026-06-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