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 서울 ‘대어’ 단지 속속 등장…전국 5623가구 공급
8월 마지막 주 청약을 진행한 경기도 과천시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분양 시장의 열기를 달궜다. 특별공급 189가구에 3724건, 일반공급 159가구에 8315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총 1만2039건이 몰렸...
2025-08-2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올해 분양 종료 임박…청약 막차 탈 단지는?
9월이 시작되며 올해도 어느덧 3개월 남짓을 남겨두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3분기의 분양 계획 물량이 올해의 마지막 신규 물량으로 치부되면서 사실상 벌써부터 ‘동면기’에 접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
2025-08-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삼호가든5차 재건축 수주…7조원 돌파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과 서초권의 대형 재건축 사업을 연달아 따내며 정비사업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이번 성과로 삼성물산의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7조원을 넘어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
2025-08-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L건설, 한수원 ‘홍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수주
DL건설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주한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DL건설은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DL건설·효성)으로 참여했다. 이 중 DL건설의 지분...
2025-08-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 확보…총회서 54% 득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의 마지막 재건축 사업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이 삼성물산의 손에 돌아갔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인 23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투표를 ...
2025-08-24 일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vs대우 개포우성7차 최종 결전 D-1…리턴매치 전략 살펴보니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5년 만에 맞붙는 강남 재건축 ‘리턴매치’의 막판 열기가 뜨겁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조합...
2025-08-2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10대 건설사 브랜드, 최고가 주도…신고가·청약 경쟁률↑
분양 시장에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고급 설계와 안정적인 품질, 차별화된 단지 구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쌓이면서, 청약 시장뿐 아니라 실거래 시세까지 브랜드 아파트...
2025-08-2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DQN삼성물산, 李대통령 강조한 ‘안전 분야ʼ 1위 탈환 [2025 시평-신인도]
최근 5년간 신인도평가에서는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왔다.신인도평가는 건설사의 공사 수행 신뢰도를 가늠하는 지표다. 신기술·우수건설업자·협력관계 우수자로 지정...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현대건설 기술능력 5년 연속 1위…범현대家 ‘우수ʼ [2025 시평-기술능력]
현대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기술능력평가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또한 같은 현대가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도 지난해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한국금융신문이 최근 5년간의 국내 건설사들을 대상을 한...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경영능력 톱 삼성물산…반등 성공한 GS·성장하는 서희건설 [2025 시평-경영]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액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을 합해 계산된다. 이 가운데, 경영평가액은 차입금의존도와 이자보상비율, 자기자본비율, 매출순이익율, 총자본회전율 등 경영...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현대ENG, 5년간 큰 성장세…삼성·현대·대우 상위권 유지 [2025 시평-공사실적]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액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을 합해 계산된다. 시공능력평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평가 항목이 공사실적평가액으로 꼽힌다. 한국금융신문이 ...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8월 3주] ‘잠실 르엘’ 등 오픈…전국 2991가구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 총 2991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3곳의 본청약이 예고돼 ...
2025-08-1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49% 상승 전망…핵심지역 아파트값 회복세
올하반기, 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경기 둔화와 정부의 규제 등으로 위축됐던 매수 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핵심 지역의 집값 반등세와 미국의 기...
2025-08-1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반복되는 건설현장 사망…"건설사 처벌보다 구조적 개선 필요"
“만약 한 기업의 안전 시스템에만 문제가 있었다면, 왜 다른 건설사들에서도 사고가 반복됐겠습니까?”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와 정부의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면허취소 검토 지시로 인해 국내...
2025-08-0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접목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저감설계를 도입한 단지들이 속속 나타나 눈길을 끈다. 8일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관련 민원 상담 접수건수는 2...
2025-08-0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탑석 푸르지오 파크7’ 8월 분양…"프리미엄 조경 공간 제공"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일대에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935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197가구 ▲84㎡A 212가...
2025-08-0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GTX 호재 수도권 서북부…새 철길 수혜 신규단지 살펴보니
경기 의정부, 인천 검단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이 잇따르는 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3월 개통된 GTX-A 노선이 수도권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08-0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최고급 주택 일컫는 ‘트로피 홈’ 열풍…집의 ‘사회적 지위 표현 수단’ 기능 영향
주택시장에서 ‘트로피 홈’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소득수준이 높은 자산가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지자, 고품격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5-08-0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8월 1주] 지방 공급 앞세워 분양 시장 활기 예고…전국 9곳·3685가구 공급
8월 분양 시장의 포문을 여는 첫 주부터 지방에서 대규모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공급 물량이 풍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8월이 주택 수요자들에게 더 넓은...
2025-08-0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2년 연속 1위…현대건설·대우건설 2·3위 유지
2025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12년 연속 1위를 지켜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지난해와 같은 2·3위를 유지했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중 평...
2025-07-3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상반기 분양 전년比 35% 축소…하반기 '귀한몸' 신축 분양 살펴보니
올해 상반기 분양물량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부동산R114따르면 올해 1~6월 분양에 나선 단지는 총 4만 1,826가구(일반분양 기준)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일반...
2025-07-3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2분기 영업이익 822억원…작년比 21.6%↓
대우건설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8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1.6% 감소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2조27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고, 순...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대형면적 가격 변동률 11.87%로 타 면적 압도…공급, 5년간 고작 1%
대형면적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이 다른 면적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통용되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닌 정설로 굳혀지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비...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