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건축부문 부사장 전진배치…조직혁신 주마가편
삼성물산의 올해 임원인사 키워드는 ‘성과주의’와 ‘전문성을 갖춘 조직혁신’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체 부문 중 가장 많은 7명의 부사장 승진을 통해 조직혁신 고삐를 죄었다. 삼성물산...
2021-12-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2021 주택건설의 날’ 행사·주택정책 토론회 성료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와 한국주택협회(회장 김대철),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1 주택건설의 날’행사가 15일(수) 오후 3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2021-12-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반도체 전문가’ 김기남, 회장 승진…삼성, 8번째 전문경영인 출신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DS부문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가 전문경영인을 회장으로 승진시킨 것은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 이후 4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김기남...
2021-12-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안정 대신 ‘변화’ 택했다…삼성전자 경계현·한종희 2인 대표 체제
삼성전자가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대표이사 3인을 전원 교체하는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부문장 및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삼...
2021-12-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부회장, 美 출장 이어 UAE 출장길 오른다…5G·IT 신사업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UAE(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출장길에 오른다. 최근 열흘간의 북미 출장에서 귀국한 지 12일 만에 다시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것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
2021-12-0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한강맨션 이어 백사마을까지 ‘단독입찰’…대어급 단지 도시정비 경쟁 약해진 이유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사업’,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르기까지, 하반기 도시정비 시장의 대어로 손꼽히던 단지들에 줄줄이 단독 입찰만이 이어지며 예상...
2021-12-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전자, 임원인사 발표 임박…이재용 ‘뉴삼성’ 구상 담기나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이 임원인사가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이번 인사는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이후 첫 임원인사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 부회장이 그리는 ‘뉴삼성’의 구상...
2021-12-03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 올해도 이재용 '동행' 철학 이어간다…이웃사랑 성금 500억 기탁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행' 철학을 실천했다. 삼성은 1일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2021-12-0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림1구역 이어 한강맨션도 GS건설 단독입찰? 연말 도시정비 시장 변수
연말 서울 재건축 대어로 기대 받던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사업에서 2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물산이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하면서, 해당 사업의 연내 시공사 선정이 불투명해졌다. 정비업계에 따...
2021-11-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포스코·GS·현대, 도시정비 1위 경쟁 점입가경
하루 아침에 상위권 판도가 뒤바뀐다. 주택시장 호황 속 점입가경에 접어든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경쟁 이야기다.지난달 말 ‘2조클럽’에 이어 11월 말에는 한달 만에 ‘3조클...
2021-11-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판교 알파돔시티' 복합시설 준공식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판교 알파돔시티 6-2 블록 건물 내 아트리움에서 6-1, 6-2 블록 복합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판교 알파돔시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0~541번지 일원으로 사업면...
2021-11-25 목요일 | 심예린 기자
현대건설, 사고 예측하는 AI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이 불과 2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건설사들은 신기술 도입을 통해 현장안전 돌파구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
2021-11-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위험한 작업 대신할 로봇기술 건설현장 본격 도입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고위험 작업을 대신할 로봇 기술을 건설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액세스 플로어(Access Floor) 시공 로봇(이하 플로어 로봇)을 상용화했다....
2021-11-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재용, 14일 캐나다·미국 출장…20조 규모 파운드리 부지 확정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처음으로 해외 출장에 나선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삼성의 큰 과제인 신규 파운드리 공장 부지 선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
2021-11-14 일요일 | 정은경 기자
[위기의 중견건설사 -上] 재개발→리모델링→가로주택…대형사에 밀려나는 중·소형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수주에 먹구름이 끼면서, 지난해부터 주요 건설사들은 국내 주택사업에 적극적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현대건설은 창사 이래 도시정비 최대 실적인 4조7383억원을 기...
2021-11-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1월 1주] 오피스텔까지 청약광풍…서울시 주택공급 속도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오피스텔에도 수십만 명 운집…미분양 감소 속 부동산버블 우려 확대 서울 입주물량 반토막, 여전히 부족한 공...
2021-11-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百그룹, ‘패션전문 삼성맨’ 박철규 한섬 사장 신규 선임
현대백화점그룹이 박철규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을 한섬 해외패션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사장급을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패션 사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2021-11-05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삼성물산, 포스코와 그린수소 사업 협력 강화…미래 먹거리 발굴 박차
삼성물산과 포스코가 그린수소 사업과 관련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한다. 그린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 액체나 고압 기체로 저장, 운송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
2021-11-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사우디 ‘비전 2030’ 발맞춘다…그린에너지·대규모 도시개발 협력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 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는 지...
2021-1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11월 5만4798세대 분양 예정, 연간 월 최대치…‘래미안 포레스티지’ 등 주목
올해 11월은 전국 총 5만4798세대(3차 사전청약 4000세대 제외)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3차 사전청약 단지인 과천주암, 하남교산 등 총 4000여세대의 공급과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공급을 ...
2021-11-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전자 등 계열사, 삼성중공업 유상증자 참여…2335억원 규모
누적되는 적자 행진으로 인한 재무 건전성 위기 탈출을 위해 진행되는 삼성중공업 유상증자에 주요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원군으로 참여한다.28일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전기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하...
2021-10-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3분기 영업손실 1300억원…석탄사업 원가 상승 여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분기 연결기준 13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12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던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삼성물산은 이번 영업손실의 원인으로 국내 석탄...
2021-10-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