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전기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자규모는 삼성전자 1710억원(3333만주), 삼성생명 328억원(639만주), 삼성전기 232억원(451만주)이다.
이 외에도 삼성SDI, 삼성물산, 제일기획 등도 청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모두 합친 삼성 계열사의 유상증자 규모는 2335억원 수준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사전청약에서 117% 청약률을 기록했던 우리사주조합도 28일 2565억원 규모의 청약에 참여하는 만큼 다른 주주들의 청약 참여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있다.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는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해양플랜트 사업 부진 등으로 2015년부터 6년 연속 적자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금을 확충했지만 주력 사업인 해양플랜트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적자 규모가 9447억원에 이른다.
회사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선박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해 흑자전환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중심을 중심으로 한 선박 발주 증가, 선가 상승 등 시황 호조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사업 수주로 신규 수익을 창출해 2023년 흑자 전환을 목표하는 등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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