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서구권 공략이 궁금해? 궁금하면 ‘그녀’에게 물어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숙원 사업 중 하나가 서구권 공략이다. 최전선에서 미션을 주도하는 인물이 있다. 진정희 엔씨아메리카(북미 법인) 대표다. 지난해 엔씨소프트 서구권 공략 책임자로 임명됐다....
2025-09-2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팔순의 뷰티 승부사’ 아모레퍼시픽, 서경배·김승환의 글로벌 질주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향후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이다. K-뷰티 세계화 흐름에 맞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
2025-09-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3세 경영’ SPC그룹…허진수·희수 제빵 형제 ‘따로 또 같이’ 달린다
SPC그룹 오너가(家) 허진수·허희수 형제가 아버지 허영인 회장을 이어 경영 전면에 나섰다. 형인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계열사 안전사고 문제를 예방하는 총책을 맡았으며, 동시에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2025-09-2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워킹 스쿨버스·안심벨·푸른 코끼리…예방대책 ‘총력’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자, 교육계와 지방자치단체가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초등학교에 '학생 유괴 예방을 위한 안...
2025-09-2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車를 사랑한 불문학도, 유럽 자동차 시장 다시 뒤흔든다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형님’ 격인 현대자동차 못지않은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일반 승용차는 물론 과거 ‘스팅어’ 등 고성능 차량까지 선보였다. 이러한 위상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 기아 대표이사 송호성 사장이...
2025-09-2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정의선 회장 이후 송호성 사장 유일하게 수상
기아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현대자동차에 인수됐다. 현대차와 함께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늘 ‘서자’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었다. 이런 기아 정체성을 한 단계 격상시킨 인물이 바로...
2025-09-2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12개월 최고 연 3.30%…라온저축은행 '정기예금 비대면'[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9월 4주]
9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3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9-28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4주]
9월 넷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9-28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4주]
9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9-28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0%…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4주]
9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9-28 일요일 | 우한나 기자
12개월 최고 연 4.9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4주]
9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4.9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8일 금융감독...
2025-09-28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4주]
9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8일 금융감독...
2025-09-28 일요일 | 우한나 기자
[오늘의 별자리] 9월28일 일요일 운세
9월 28일(일)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생각지 않은 이동이나 출장이 생긴다.분주하고 번잡하며 금전거래도 바빠질 것이다. 교통사고를 조심하라. 무슨 일이든 서두르지 마라. 천천히 신중하게 행동하고 많...
2025-09-28 일요일 | 편집국
[오늘의 별자리] 9월27일 토요일 운세
9월 27일(토)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마음만 바쁘고 매사가 불안하며 소득이 적다.강인한 성격과 과다한 욕심, 자존심만을 내세운다면 손실이 클 것이다. 인간관계에 신중하라. 양보하고 겸손한 마음을 지...
2025-09-27 토요일 | 편집국
[오늘의 운세] 9월27일(토) 띠별운세
9월27일 토요일(음력 8월 6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등잔 밑에서 진주를 발견할 수 있다.48년생,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게 된다. 마음을 준비하도록 하라.60년생, 남을 도우면 훗날 보답을 받는다.72년생, 뜻하...
2025-09-27 토요일 | 편집국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외형·포트폴리오 확대…흑자 환 시동 본격화 [디지털보험사 리부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보험수익이 두 배 가까이 성장하며 외형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니보험 중심에서 벗어나 장기보험 등 신규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넓히는 ...
2025-09-26 금요일 | 강은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원 특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개통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특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이하 강원아이로)’ 개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강...
2025-09-2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우리·수출입·하나銀까지, 동남아 이어 동유럽 터잡는 이유는 [은행은 지금]
우리은행,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들이 동유럽에 주목하고 있다. 그간 은행들의 해외진출 텃밭이었던 동남아시장이 미중 무역분쟁 및 건전성 리스크에 직면하며 성장이 정체돼 새로운 시장의 발...
2025-09-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포트폴리오 강화하는 SK에코, 첨단산업 중심 재편 속도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관련 자회사를 매각하고 반도체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행보를 보이는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주력한다는...
2025-09-26 금요일 | 왕호준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합산 영업익 100조 가나...슈퍼사이클 기대감
한국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 귀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주도한 메모리 업황 개선세가 이제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신호가 확인된...
2025-09-2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인베니, 피에스텍과 142억 지분 교환…자사주로 신사업 협력·배당 수익 확보
LS그룹 오너 3세 구본혁 부회장이 이끄는 투자형 지주회사 인베니(INVENI, 구 예스코홀딩스)가 디지털 계량기 제조사 피에스텍과 142억 원 규모 지분을 교환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인베니는 이달 초 피에스텍에...
2025-09-26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카카오, 목포 항구축제서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 진행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남 목포시에서 열리는 ‘목포항구축제’에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단골- 지역상권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5-09-26 금요일 | 정채윤 기자
"해외 개척정신 무장" 대우건설, 국내·외 성과로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대우건설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오며 신시장을 개척해왔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자 GDP 1위의 경제 대국인 나이지리아, 또 다른 주요 산유국인 리비아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2025-09-2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