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단기 실적 부진보다 지배구조 개편이 중요”- 한국투자증권
대한항공이 올해 지배구조 개선이 이뤄질 경우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7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올 1분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실적을 부진을 겪을 예정이지...
2020-02-07 금요일 | 홍승빈 기자
대한항공, 송현동부지·왕산마리나 매각 추진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대한항공은 6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의결을 통해 대한항공은 경복궁 근처 서울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한 3만6642㎡, 건...
2020-02-0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거침없는 외국인의 한국채권 매수..외국계의 국내와 다른 접근
외국인의 견고한 국채선물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하순부터 중국 우한에서 폐렴 확산이 가시화되는 모습이 나타났고 글로벌 안전자산선호 기대가 커지면서 외국인은 선물 매수 강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최...
2020-02-06 목요일 | 장태민
대한항공 6일, 한진칼 7일 이사회…조원태, 쇄신안 발표로 경영 분쟁 우위 노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오늘(6일)부터 내일(7일)까지 열리는 한진칼·대한항공 이사회에서 ‘경영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쇄신안을 통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 차...
2020-02-0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이명희·조현민, 조원태 한진 회장 지지…한진가 경영권 싸움 관심 고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권 싸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양 측 모두 굵직한 인사들의 지지를 얻어내고 있다.조 회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막냇동생인 조현민 ...
2020-02-0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한진그룹주, 조원태 VS 조현아 ‘남매의 난’ 고조에 강세…“주주가치에 긍정적”
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매의 난'이 막이 오른 가운데 한진그룹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격화가 지배구조 개선으...
2020-02-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현아 손 잡고 反조원태 전선 형성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사진)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손을 잡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조 전 부사장은 권 회장의 조력을 바탕으로 조 회장의 그룹 내 권한을 축소하는 전문경영...
2020-01-3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크레딧] 아시아나항공, LCC 성장 등 영업환경 악화 속 주주변경 효과 기대
신용평가업계가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 변경이 긍정적인 효과를 부를 것으로 기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HDC그룹으로 주주가 변경, 유상증자에 대한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한국기업평가(이...
2020-01-3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우한폐렴과 사스..성장률과 금융 가격변수
우한 폐렴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금융시장에선 과거 '사스' 사태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 SARS)는 2002년 11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수개월 만...
2020-01-28 화요일 | 장태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SK 주가에는 긍정적"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어떤 결과가 나와도 SK그룹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오히려 최 회장 등이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기업가치 부양에 나선다...
2020-01-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우한 폐렴 확산에 중국행 취소 사태...항공사들, 환불 수수료 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중국 여행 취소가 잇따르자 국내 항공사들이 중국 노선 예매 승객들의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2020-01-27 월요일 | 편집국
국토부, 23일부터 중국 우한 노선 한시적 중단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한국과 중국 우한(武漢) 간의 국제 항공노선 운항이 한시적으로 중단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인천-우한 간에는 대한항공과 중국의 남방항공이 각각 주당 4회 국제 항공노선을 개설·운항 중...
2020-01-2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조원태·조현아 한진 경영권 분쟁…카카오, 반도건설 이어 복병 부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복병으로 참여했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말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지분 1%가량을 매입...
2020-01-2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카드사 설 맞이 이벤트 풍성…“알뜰하게 구매하세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할인, 무이자 할부,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출이 많은 설 연휴를 기회로 고객을 자사의 고정회원으로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할인은 물론이고 주유비...
2020-01-2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2020년 경영 시험대 오른 45세 동갑내기 오너 3세 조원태·박세창
한진그룹과 금호아시나아그룹 오너 3세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이 올해 경영 시험대에 올랐다. 1975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경영권 분쟁과 그룹 재건 등에 대한 해답을 어떤 식으로 찾을지...
2020-01-1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카드, 설 맞아 쇼핑·여행객 대상 이벤트
롯데카드가 설을 맞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물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롯데마트에서는 이달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구매금액의 5%를 최대 ...
2020-01-15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전체 1위 이재용, 사회공헌 1위 최태원 등" 30대그룹 총수, 2019년 정보량 비교
30대 기업집단(이하 그룹) 중 2019년 한해 동안 사회공헌에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진 총수는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 집계되었다. 총정보량 대비 사회공헌 정보량 비율이 가장 높은 총수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2020-01-15 수요일 | 오승혁 기자
“대한항공, 실적 사이클 바닥 통과...재무 구조 개선 전망”- 유진투자증권
대한항공이 지난해를 실적의 저점으로 발판삼아 올해부터는 이익을 개선할 전망이다. 14일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지난해 화물 부진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실적 사이클의 저점을 찍고 올해부터...
2020-01-14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한진가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트 부상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사진)이 최근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 캐스팅보트로 부상했다. 최근 2개월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경영 참여를 선언했기 때문이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원...
2020-01-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카드 쓰면 마일리지 덤' 카드사, 항공 특화 카드 잇단 출시
카드업계가 항공 특화 카드를 내놓으며 해외 여행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근거리·저비용을 중심으로 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신용카드 이용실적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3일 여...
2020-01-03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우리카드, 대한항공 제휴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스카이패스' 출시
우리카드는 지난 2일 대한항공 제휴카드인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스카이패스(MILEAGE SKYPAS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우리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 마일리지인 스카이패스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탑재했다...
2020-01-03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주간추천종목·KB증권] 코오롱인더·대한항공·KT&G
◇ 코오롱인더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및 내년 신규사업인 투명 PI 필름(CPI) 및 아라미드 영업이익 증가 예상. ◇ 대한항공 -미국 재고순환지표를 고려할 때, 화물 사이클의 저점이 내년 1월...
2019-12-28 토요일 | 홍승빈 기자
대학생, 취업 선호도 1위 삼성전자…여성 'CJ' 경상계 '신한은행' 인문 '대한항공'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뽑았다. 이공계 남학생들이 특히 삼성전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지난 24일 국내 4년제 대학생 1059명을 대상으로 매출 기준 100대 기업 중...
2019-12-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