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한항공, 2분기 화물 호재는 일시적이나 긍정적”- SK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4 09:21

▲자료=대한항공

▲자료=대한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화물 운임 급등 호재는 일시적이지만 우호적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평가됐다.

14일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예상보다 우호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상증자 등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SK증권의 목표주가 2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3%, 185.3% 하락한 2조885억원, 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여객공급(ASK)은 83.1% 하락, 수송(RPK)은 89.1% 하락해 여객 매출액은 전년보다 89.1% 줄어든 2129억원밖에 기록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화물 공급화물톤킬로미터(AFTK)와 화물톤킬로미터(FTK)는 전년보다 상승해 화물 매출액은 1조4528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특히 화물 단위당 운임(일드)은 전년 대비 100% 상승해 화물 매출액은 1조452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발생한 화물 호재는 일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화물 운임 급등은 여객 노선 급감으로 전체 화물기 용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운송)가 줄어든 탓”이라며 “그러나 여객 노선 재개로 벨리 카고가 늘어남에 따라 화물 실적 호재는 일회적이라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그러나 예상보다 우호적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사실이며 유상증자 등으로 유동성 위기도 극복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고객 기반 지속 확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여파…분기 실적 주춤카카오페이는 3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2026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60%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3분기에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서비스 다변화에 힘입어 고객 기반과 2 포스코퓨처엠, 이자보상배율 1.03배...공모채 1000억 투심 향방은?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엄기천)이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4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일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도 가능하다.공모희망금리는 개별민평 평균에 ±0.30%p를 적용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곳이 공동으로 맡았다.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 모두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 신용도보다 한 노치 높은 등급을 받았다.조달 3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