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관리종목 해제 번복’ 재발 논란…공시 신뢰성 흔들린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 에스씨엠생명과학의 관리 종목 해제 결정을 하루 만에 번복하면서 투자자 손해배상 절차에 착수했다. 단순 행정 착오를 넘어 공시 판단 체계 전반의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
2026-04-30 목요일 | 김희일 기자
BGF·화물연대 최종 타결…‘직접교섭’ 논란, 유통 전반 번지나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간 물류분쟁이 종결됐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갈등 봉합을 넘어 ‘직접교섭’ 논란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남겼다. 원청을 협상 테이블로...
2026-04-3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HMM 본사 이전 노사 합의…부산에 랜드마크 사옥 세운다
글로벌 8위 해운사이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대표이사 최원혁) 노사가 본사 부산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 30일 HMM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HMM은 다음 달 8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2026-04-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 1분기 영업익 21% 늘어난 6389억…'항공우주'가 실적 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올해 1분기 항공우주 부문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75...
2026-04-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공무원도 AI로 일한다” 삼성SDS, 정부부처에 AI 협업 솔루션 공급
삼성SDS의 인공지능(AI) 협업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가 행정안전부 공식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국정원 보안 인증을 마친 이 솔루션은 모바일 결재와 AI 회의록 등 공공 분야의 업무 혁신을 지원할 전망이...
2026-04-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금리 상승 여파 투자손익 감소…매출·보험손익은 성장세 지속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꾸준한 수입보험료 유입을 통해 보험손익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부분 손실로 투자손익은 감소했다. 하나생명은 올해 ‘하나더넥스트’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
2026-04-30 목요일 | 옥준석 기자
포스코DX, 1Q 영업익 37억…전년 동기 대비 84%↓
포스코DX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수치다.다만 지난해 4분기 12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매출은 24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
2026-04-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박춘원號 전북은행, 기업대출 4.5%↓ 생산적금융 '엇박자'…NPL커버리지 '급락'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박춘원 행장이 이끄는 전북은행이 올해 1분기 가계대출 확대와 기업대출 축소라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며 금융권의 '생산적 금융' 기조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외형상 대출은 증가했지만 성장의 축이 ...
2026-04-30 목요일 | 지다혜 기자
‘자동차야? 스마트폰이야?’ 현대차그룹, SDV 핵심 ‘플레오스’ 첫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을 이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AI 기반 차량 제어뿐만 아니라 자동차에서도 스...
2026-04-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G엔솔, 1Q 수주 확대에도 2078억 적자 전환…“미래 선점 최선”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신규 수주에도 불구하고 북미 생산 기지 안정화 등 비용 증가로 적자를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새로운 중점 전략을 공개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
2026-04-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아시아 진출 본격화…내달 CBT 사전 등록
드림에이지이(대표 정우용)의 대표 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내달 이용자 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용자 마음잡기에 나선다.드림에이지는...
2026-04-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연속 적자’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신작 성과에 ‘사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신작 부재와 라이브 타이틀의 매출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용자 테스트 등 신장 검증 작업에 집중하고 하반기 신작 릴레이로 반등에 ...
2026-04-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엄주성號 키움증권, ‘브로커리지의 힘’…순익 2배 ‘껑충’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키움증권이 국내 증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두 배 이상 뛰며 수익성이 개선됐다.특히, 주식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밖에도 키움증권...
2026-04-30 목요일 | 방의진 기자
삼성전자, 이익 94%가 반도체...가전·TV '위기감'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벌어들인 영업이익 57조2328억 원 가운데, 94%(53조7000억 원)가 반도체 사업에서만 나왔다. 모바일·생활가전·TV·디스플레이·전장 등 반도체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은 1년 전에 비해 수...
2026-04-3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행동주의'의 진화…주주활동에 ‘정보력’ 더한다
행동주의가 진화하고 있다. 기존 주주제안과 표대결에 더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정식 채널로 수령해 거버너스 검증을 보완하는 다층적 주주활동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 아예 게임의 룰을 바꾸고 있다. 행동주의는 더...
2026-04-30 목요일 | 김희일 기자
'AI 순풍 타고' 질주하는 박정원...㈜두산 전자BG 영업이익률 30%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소재 중심 사업 구조 재편이 올해 초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 ㈜두산 핵심 사업부인 전자BG가 올 1분기 영업이익률 30%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3...
2026-04-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매출 줄고 이익 늘었다…GS건설, 1분기 ‘수익성 방어’
GS건설이 올해 1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며 수익성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21.6% 감소 속 영업이익 4.4% 증가30일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00...
2026-04-3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LG CNS, 1Q 영업익 942억…전년比 19.4% ↑
LG CNS가 인공지능(AI)와 클라우드 등 핵심 사업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견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LG CNS(대표 현신균)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150억 원, 영업이익 942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2026-04-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AI 접목 효과” 네이버, 1Q 매출 3조2411억…전년比 16.3%↑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 사업 영역에 본격 이식하며 분기 매출 3조 원 시대를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2411억 원, 영업이익 5418억 원을 각각 기...
2026-04-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강서구 ‘대림경동’ 46평, 4억 떨어진 12.3억원에 거래 [하락아파트]
이재명 정부의 대출·세제 규제 강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거래 위축이 심화되고 있다. 금리 부담까지 겹치며 전국 주요 단지에서 최고가 대비 두 자릿수 하락 거래가 확산되는 모습이다.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
2026-04-3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강남구 '청담건영' 26평, 10억 오른 43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인천·세종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부터 지방 신도시까지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초고가 아파트 상위권도 변동 없이 자...
2026-04-3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종근당, 위고비 효과에 1분기 영업이익 176억…전년 대비 37% 증가
종근당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 공동판매 효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같...
2026-04-30 목요일 | 양현우 기자
DQN임종룡號 우리금융, 비은행 순이익 기여도 '꼴찌 탈출' [금융권 2026 1분기 리그테이블]
수년간 이어진 4대 금융그룹의 비은행 순이익 기여도 순위가 올해 1분기 뒤바뀌었다. 우리금융이 지난해 동양·ABL생명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하나금융을 크게 앞선 것이다.순익 규모에서는 아직 차이가 크지만, 종합...
2026-04-30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