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정유경 남매,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자회사 성적은 갈렸다
신세계 정용진, 정유경 남매가 사이좋게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써냈다. 이마트 오프라인 사업과 신세계 백화점 등 각자의 본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영향이다. 다만 자회사 부문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정용진...
2026-05-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메이플‧아크 레이더스’ 쌍끌이 넥슨, 역대 단일 분기 최대 실적
넥슨(일본법인 본사, 대표 이정헌)이 올해 1분기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지적재산권) ‘아크 레이더스’ 쌍끌이 흥행으로 단일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넥슨은 지난 3월 자본시장 브리핑(CM...
2026-05-1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DQN강병삼의 ‘스탁론 올인’ 통했다… 하이펀딩, 규제 뚫고 한 달 새 14% 독주 [온투업 4월 대출잔액]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시장의 명암이 담보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부동산 대출 규제가 업계의 전통적 수익원을 압박하는 가운데,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에 집중한 하...
2026-05-14 목요일 | 옥준석 기자
최유삼 신용정보원장 “녹색 대전환 기여”…기후금융 웹포털 시범 개시 [금융공기업 이슈]
최유삼 원장이 이끄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권의 기후금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정보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정부가 강조하는 ‘녹색금융’ 정책 흐름에 맞춰, 금융회사가 기후금융 대출 심사 과정에서 한국...
2026-05-1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AI 인프라 확산에 한국 제조업 재평가론 확산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맞물리면서 한국 제조업 전반에 대한 ‘코스피 재평가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단기 반등이 아니라 AI 산업 확산 과정에서 한국 제조업 생태계의 경쟁력이 재...
2026-05-14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영업익 6조 터진 정유사, ‘공급망·신사업’이 진짜 실력 가른다
지난해 1분기 총 9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에쓰오일·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가 올해 1분기엔 영업이익 6조 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몰고 온 ...
2026-05-1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로봇과 공존하는 공간’ 현대차·기아 양재사옥, 로봇 서비스 개시
현대자동차와 기아 양재사옥이 로보틱스 시대에 발맞춰 로봇 친화빌딩으로 변모한다.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관수 로봇 등 3종을 도입해 임직원과 로봇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현대차·기아는 양재사옥(서...
2026-05-1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엔씨, 연내 출시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완성도 작업 돌입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올해 출시 예정인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의 이용자 테스트를 통한 완성도 높이기에 돌입한다. 엔씨는 피드백을 통해 이용자 중심 서비스에 박차...
2026-05-1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큐로셀 “림카토, 투여까지 단 16일…연내 30개 병원 확대”
‘국산 1호’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림카토’가 시장에 등판한다. 큐로셀은 해외 생산·유통에 의존하던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깨고 ‘국내 생산·초단기 공급’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큐로셀...
2026-05-14 목요일 | 양현우 기자
뤄즈펑號 유안타증권, 1분기 순이익 680억원…펀드·랩 상품 호조에 실적 껑충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유안타증권(대표 뤄즈펑)이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배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증시 호조에 따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 실적이 부각됐고, 펀드 판매 실적 증가, 랩 상품 잔고 유지 등도 기여했다.위탁영...
2026-05-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고려아연 비판한 소액주주 단체...실체 논란
고려아연을 비판해 온 소액주주 단체가 불분명한 실체와 조직적 행동 지침으로 인해 특정 배후 세력의 개입 의혹이 제기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기관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한 소액주주 단체 참가자들이...
2026-05-1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영등포구, 폭염부터 복지까지 ‘생활밀착 행정’ 강화 [우리 區는 지금]
서울 영등포구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대응부터 어르신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해충 방역, 민방위 안전관리까지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폭염·호우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니어 지원 사업과...
2026-05-14 목요일 | 조범형 기자
클라우드 9조 시장, NHN이 ‘풀스택’으로 치고 나가는 이유
NHN클라우드가 연 9조 원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AI(인공지능) 인프라 풀스택 체제로 전환을 선언했다. 회사는 최근 이노그리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전략적 재편에 나섰다....
2026-05-1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현장] ‘실시간 소통하는 차’…'플레오스 장착' 더 뉴 그랜저, 실제로 보니
“그랜저는 7세대에 이르기까지 40년 동안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과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현대차 최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
2026-05-1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용산구, 교육·문화·환경 아우르는 ‘체감형 현장 행정’ 가속도 [우리區는 지금]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교육, 문화, 보건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용산구는 오는 6월부터 관내 5개 고등학교(신광여고·보성여고·중...
2026-05-1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위, 홍콩 ELS 1.4조 제재안 반려…“법리 보완” 둘러싸고 해석 분분
금융위원회가 홍콩 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약 1조4000억원 규모 제재안을 금융감독원에 반려하면서 금융당국 간 시각 차가 드러났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홍콩 H지수 ELS 불완...
2026-05-14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서초구 '서초롯데캐슬프레지던트' 56평형, 8.6억 오른 33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지난 10일부터 다시 강화됐지만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세 부담 확대 전 급매물이 일부 출회되자 실수요자와 현금 보유층이 입지 좋은 단지를 빠르게 사들이면...
2026-05-1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AT1 축소로 자본의 질 '개선'···RWA 효율화 '과제' [Capital Quality Review]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이익잉여금 기반의 보통주자본(CET1) 확대와 자본성증권 축소를 동시에 이뤄내며 자본의 질을 개선했다.비과세 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본잉여금 일부를 이...
2026-05-14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전통강자' KB증권, 우량 발행사 중심 커버리지 확대…정중동 행보 [빅10 증권사 DCM 지형도 (1)]
전통 IB(기업금융)의 핵심축인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의 DCM 주관 역량, 발행 네트워크, 전략 방향, 주요 이슈 등을 개별 점검하고 비교우위...
2026-05-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상호금융,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 5기 모집
농협상호금융이 대학생들과의 소통 확대와 디지털 금융 브랜드 강화를 위해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 5기 모집에 나섰다.농협상호금융은 오는 5월 16일까지 'NH콕서포터즈' 5기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05-13 수요일 | 이동규 기자
인천농협,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로 ‘농심천심운동’ 확산
인천농협은 13일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남동구의 배 농가를 찾아 배 적과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남동농협 직원들과 주부대학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농...
2026-05-13 수요일 | 이동규 기자
“다들 줄이는데 에버딘은 남았다”…외국계 운용사의 한국 생존법
ETF 중심 시장 재편과 공모펀드 침체 속에서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의 국내 철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계 운용사 에버딘(abrdn)은 오히려 기관·대체투자 중심 전략을 유지하며 한국 시장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
2026-05-1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