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투자손익 확대·상품 라인업 강화에 실적 성장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투자 손익 개선과 함께 보장성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도 연금보험·달러연금보험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CSM 확대와 ALM 전략을 기반으로...
2025-07-25 금요일 | 강은영 기자
[현장] "치킨, 햄버거에 피자도 진심"…QSR 플랫폼 거듭나는 맘스터치
창립 30주년을 앞둔 맘스터치가 치킨에서 햄버거로 나아간 데 이어 피자까지 선보이며 변화무쌍한 얼굴로 나타났다. 맘스터치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꿈꾼다. 매장 한곳에서 치...
2025-07-2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건전성 개선 '성과' 비용증가 '발목'…PLCC 확대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신한카드가 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연체율을 낮췄지만, 대손·이자 비용 증가가 발목을 잡으며 실적 부진을 겪었다. 다만 카드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 다변화와 PLCC 협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가며 수...
2025-07-25 금요일 | 강은영 기자
‘야속한 관세’ 기아, 2Q 美 관세 영향 영업익 7860억 증발
기아가 2분기 하이브리드, EV3 등 판매 호조에도 미국 관세 영향으로 수익성이 급감했다. 기아는 하반기 미국 생산 물량 현지 우선 공급, 인센티브 축소 등 본격적인 관세 대응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5-07-2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87억…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호텔신라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68.5%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으로 호텔 사업의 호조세가 뒷받침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254억원으로 2.3% ...
2025-07-2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호텔신라의 새로운 반등키, 몸집 키우는 ‘신라모노그램’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사장)의 야심작 ‘신라모노그램’이 본격적으로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7월 31일 강릉에서 국내 첫선을 보이는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산시성 시안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안정적인...
2025-07-2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용산구, ‘한남2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재개발 본격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5일 구보를 통해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의 ...
2025-07-2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LH, 주택공급 확대 실적 저조…‘미분양 주택 매입’ 계약체결 0건
공공주택 공급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상반기 주택 공급 실적에서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 가운데 정부가 추진한 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 매입 사업 달성률도 ...
2025-07-2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강성묵號 하나증권, 상반기 순이익 1068억원…해외자산 보수적 인식 반영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상반기에 해외자산에 대한 보수적 손실 인식을 포함한 실적을 냈다.하나증권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88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1068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2025-07-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도 있다”…AI 다크호스 ‘스타트업’ 누구? [K-AI 선발전 ③]
이재명 정부가 글로벌 빅테크에 대항해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공모에는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국...
2025-07-25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이선훈號 신한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2589억원 전년비 25%↑…자기매매·IB 인수주선 양바퀴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순익 실적을 기록했다.본원적 사업영역에서 경상 체력 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25일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
2025-07-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vs 미래에셋] ETF 시장 '양강전'…국내는 삼성, 글로벌은 미래에셋 '우위'
국내 자산운용업계 양대 산맥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간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둘러싼 각축전이 치열하다. 양 사는 시장 점유율, 상품 구성, 브랜드 파워, 수수료 경쟁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정...
2025-07-25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위메이드 신작 FPS ‘블랙 벌처스’, 26일 스팀 플레이 테스트 돌입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이하 블랙 벌처스)’가 26일부터 스팀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2025-07-25 금요일 | 정채윤 기자
LG전자, 2분기 TV 적자에 영업익 반토막...B2B·구독 '질적 성장' 집중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5년 2분기 매출 20조7352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4.4% 줄고, 영업이익이 46.6% 감소했다.TV를 중심으로 한 MS사업본부 적자전환...
2025-07-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하이브 이름 없이도’ 드림에이지, MMO·서브컬처 앞세워 ‘자립자강’
하이브의 게임 사업 계열사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 구 하이브IM)가 하반기 MMORPG, 서브컬처 등 수익성 높은 장르 다각화에 속도를 붙인다. 모회사 하이브 지원 등 의존도에서 벗어나 대형 타이틀로 장기 수익원을...
2025-07-2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법인 참여, 가상자산 시장 점프업 기회…"표준화된 명확한 지침 중요" [막 오르는 법인 가상자산 시장 (하)]
가상자산 시장이 개인 중심에서 법인으로 확대된다. 정부가 법인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투자·재무 목적 거래도 시범적으로 허용된다. 법인시장 확대 의의와 전망을 살피고, 거래소...
2025-07-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노총·민주당·쿠팡 대표 오찬 간담회 “노사간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의 소통 요청에 쿠팡이 화답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사성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을지...
2025-07-2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에어로, 항우연과 '누리호' 기술이전 계약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부회장)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국내 독자 개발 우주 발사체 '누리호'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누리호는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4년에 걸...
2025-07-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서울 중구 신당9구역, 남산고도제한 완화 최대 수혜지로 ‘재개발 탄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신당9구역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5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김길성 중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해당 구역을 방문했고, 재개발 사업 추진의 시급성에 공감하며 ...
2025-07-2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2Q 반등 LG엔솔 “하반기 업계 안정화…북미 ESS 대응 준비 완료”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북미 지역 생산 확대가 주효하며 수익성을 회복했다. 회사는 하반기 배터리 업계 안정화를 전망하며 북미 ESS(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 상황에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다. ...
2025-07-2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글로벌 확대’ KGM, 3년 연속 상반기 흑자 행진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상반기에 ▲판매 5만3272대, 별도 기준 ▲매출 1조9432억원 ▲영업이익 285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와 신...
2025-07-2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북미 시장 강화’ 현대모비스, 2Q 영업익 8700억원 36.8%↑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북미 신공장 가동 확대와 제품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확대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5조9362억원, 영업이익 8700억원, 당기순이익은 9345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
2025-07-2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고려아연,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5억원 기부
고려아연은 집중호우 피해 지윈을 위해최윤범 회장과 임직원 일동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가평, 충...
2025-07-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