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 사진출처=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88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1068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6.1%, 18.6% 감소한 수치다.
올해 2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231억원, 2분기 순익은 315억원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금리 연초효과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수익 둔화와, 해외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 인식이 있었다”고 실적 배경을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 2023년 마이너스(-)에 그쳤던 영업이익, 순이익이 지난 2024년에 흑자전환했고, 올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플러스(+) 실적을 이어갔다.
하나증권 측은 “각 사업부문의 꾸준한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성묵號 하나증권, 상반기 순이익 1068억원…해외자산 보수적 인식 반영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515281400780179ad439071251339985.jpg&nmt=18)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