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일반 공모 청약 첫 날 60만명 몰려…증거금 3.5조 뭉칫돈
올해 IPO(기업공개) 대어(大魚)로 꼽힌 두산로보틱스(대표 박인원, 류정훈)가 일반 공모 청약 첫 날 흥행했다. 청약 첫째 날에 60만명이 몰리며, 청약 증거금으로 3조5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이 들어왔다.21일 금융투...
2023-09-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두산로보틱스, 공모가 2만6000원 확정…10월 코스피 상장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협동로봇 글로벌 톱 플레이어 두산로보틱스가 공모가를 희망 상단인 2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내달(10월) 증시에 입성한다. 두산로보틱스(대표이사 박인원, 류정훈)는 지난 11~15일 5일...
2023-09-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찬바람 분다' 高배당주 시선…"방패 포트폴리오 유리한 시기 '안정 투자처' 부각"
9월 찬바람이 부는 시기에 은행, 통신 등 전통 배당주 종목들이 주목되고 있다.연말이 가까워지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테마 장세 중심에 피로감이 누적된 투자자들에게 선별적 배당주 투자가 안정 투자처로 부각되고...
2023-09-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UBS자산운용, 만기채권형 'KTOP회사채 액티브 ETF' 출시 [떴다! 신상품]
하나UBS자산운용(대표 이원종)은 만기 매칭형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KTOP 25-08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2년 만기의 만기 매칭형 채권 ETF다. ...
2023-09-19 화요일 | 전한신 기자
"11만 전자? 삼성전자 얘기 아니고요"...호실적 기대감 이 회사는?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주가가 11만원 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대감이 커져서다. 15일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 상승한 ...
2023-09-15 금요일 | 김형일 기자
신한‧KB‧NH증권, 토큰 증권 시장 선점 위해 ‘맞손’… 코스콤 “공동 플랫폼 순항 중”
금융지주 계열 대형 증권사들이 ‘토큰 증권(ST‧Security Token) 공동망’ 구축을 위해 뭉쳤다.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과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그 주인공이다.올해 2월, 금융...
2023-09-1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한투·삼성·키움 등 증권사 신입 공채 점화…경력·수시채용도 곳곳 [2023 금융권 채용]
증권사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막이 올랐다.증권사의 경우 대규모 공채가 아닌 경력·수시 채용을 하는 곳들도 다수로 꼼꼼히 채용 일정을 살펴볼 만하다.12일 증권업계를 종합하면, 한국투자증권(대표 정...
2023-09-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삼성전기, 3분기 기대치 부합…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기대”
증권가가 삼성전기(대표 장덕현)에 대해 글로벌 정보·통신(IT) 세트 수요 감소에도 매수 의견과 현재가를 상회하는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비중 확대에 따른 컴포넌트 사업부 실...
2023-09-1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공매도 위반' 증권·운용사 11곳 무더기 적발
금융당국이 공매도 규정을 위반한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총 11곳을 적발해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를 조치했다.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원장,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는 지난 제13...
2023-09-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차전지 숨고르기에 새 주도주 찾는 투자자들…“반도체·제약바이오 유망”
올해 국내 증시를 견인했던 이차전지주가 최근 중국의 배터리 과잉 공급 등으로 조정 국면에 들어서자 투자자들은 새 주도주 찾기에 나섰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향후 증시를 이끌 유망 섹터로 반도체, 제약바이오, 중...
2023-09-0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LX세미콘, ROIC 6.36%…출범 3년 차 구본준, 상반기 수익성 1위 [상반기 수익왕-LX그룹]
올해로 출범 3년차를 맞은 구본준 LX그룹 회장(사진)의 상반기 효율성 1위를 기록한 곳은 LX세미콘(대표 손보익)이었다. LX세미콘은 해당 기간 LX그룹 주요 계열사 중 ROIC(Return On Invested Capotal : 투하자본이...
2023-09-0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토스증권 톱5 '껑충'…서학개미 해외주식 쇼핑 약진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에서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이 1위를 지켰다.빅5 내 순위 변동이 나타났다. 특히 5위에 테크핀 증권사로 해외주식 후발주자로 나선 토스증권(대표...
2023-09-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고객예탁금 이용료율 1.05%로 인상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이 고객예탁금 이용료율을 대폭 올렸다.키움증권은 7일 고객예탁금 이용료율을 기존 연 0.25%에서 연 1.05%로 80bp(1bp=0.01%p) 인상(예탁금 평잔 50만원 이상 기준)한다고 밝혔다...
2023-09-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퇴직연금 활성화에 온 힘…토큰증권은 新성장동력”
“한국은 왜 미국처럼 연금 백만장자 은퇴자가 나오지 않느냐 하면, 너무 단기적인 투자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퇴직연금은 장기투자 상품입니다. 투자자들이 마음 편하게 담을 수 있는 펀드가 필요합니다. 국...
2023-09-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CFD 거래 9월부터 재개…투자자 유형 표기·잔고 공시
오는 9월 1일부터 차액결제거래(CFD)가 재개된다. 일단 4개 증권사가 시동을 건다.실제 투자자 유형과 잔고 등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신용융자와의 규제차익 해소에 나섰다.CFD 제도가 강화되면서 일부 증권사는 사...
2023-08-3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비은행 강화’ 우리종금·벤처 완전자회사 편입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비은행 부문을 강화했다. 이번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자본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2023-08-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키움증권, “에어부산, 중국 단체 관광·성수기 효과로 3분기 최대 실적”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이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에 대해 중국 노선 운항 회복과 7~9월 성수기 효과에 따라 3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전망했다.에어부산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9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3% 늘었...
2023-08-29 화요일 | 전한신 기자
KRX 코스닥시장본부, 코셈‧교보15호스팩‧크리에이츠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 접수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코스닥(KOSDAQ) 시장본부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3개 회사에 대한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코셈(대...
2023-08-2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3년 새 10배 ‘액티브 ETF’… 시장 점유 경쟁 지속
최근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시장이 100조원 규모로 커진 가운데 특히 더 주목되는 상품군이 있다. 바로 액티브(Active) ETF다.액티브 ETF는 액티브 펀드와 ETF 속성을 모두 지닌다. 기초지수를 그...
2023-08-2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증권, 영업점 최다 축소…“대형화 통해 효율성 향상”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활성화된 이후 전 금융권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부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의 영업점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특히 최근 비대면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지점의 역...
2023-08-2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코스콤, 키움증권 손잡고 ‘토큰 증권 공동 플랫폼’ 시범사업… “업계 표준 제시할 것”
코스콤(Koscom‧사장 홍우선)이 키움증권(사장 황현순)과 손잡고 ‘토큰 증권 공동 플랫폼’ 서비스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최근 정부와 여당이 토큰 증권 제도 마련을 위한 개정 법률안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 실...
2023-08-27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증권가, SK오션플랜트 목표가 잇따라 상향…“해상풍력 전망 좋다” [주목! 이 기업]
세상에 무수히 많은 기업이 ‘이윤 창출’을 위해 뜁니다. 저마다 자신이 가진 기술력과 아이디어(Idea‧발상)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경쟁력이 곧 주가로 이어진다고 말할 수는 없죠. 하지만 올바...
2023-08-2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