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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코스닥시장본부, 코셈‧교보15호스팩‧크리에이츠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 접수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8 20:15 최종수정 : 2023-10-30 14:13

코셈, 측정‧시험‧항해 정밀기기 제조
교보15호스팩, 기업 인수‧합병 목적
크리에이츠, 골프 시뮬레이터 제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에 있는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코스닥(KOSDAQ) 시장본부 전경./사진제공=KRX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에 있는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코스닥(KOSDAQ) 시장본부 전경./사진제공=KRX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코스닥(KOSDAQ) 시장본부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3개 회사에 대한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코셈(대표 이준희) ▲교보15호스팩(SPAC‧기업 인수목적회사) ▲크리에이츠(대표 석재호) 등 세 곳이다.

코셈은 측정·시험·항해·제어 및 기타 정밀기기 제조업체로, 주사전자현미경(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을 주로 만든다.

지난해 매출액은 125억2500만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80억원, 1716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현재 28억8900만원이다.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이 상장을 주관한다.

교보15호스팩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이 상장주선인이다. 기업 인수·합병을 위해 상장된다.

기업 인수목적회사는 증시에 비 상장된 기업이 스팩주에 투자된 금액과 합쳐 증시에 상장한 다음, 스팩주에 투자한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분한다.

한 마디로 실제로 형태가 있는 기업이 아니라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서류상 회사)인 것이다. 설립 후 2년 이내 비상장사와 합병하지 못하면 청산 절차를 밟는다.

스팩 합병 상장은 수요예측 흥행 여부가 영향을 주는 일반상장과 달리 공모가가 고정돼 있어 상장 과정에 변수가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투자자는 인수·합병에 참여하고 싶지 않으면 주식을 팔고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장 폐지되더라도 기준가 2000원이 보장된다.

교보15호스팩의 경우, 자산은 19억9400만원, 부채는 13억7000만원인 상태다. 자기자본은 6억240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크리에이츠는 골프 론치 모니터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한다.

골프 론치 모니터는 클럽으로 공을 타격할 때 클럽과 공의 속도, 회전(Spin)량, 발사 각도 등을 측정해 이를 토대로 공의 예상 비거리와 예상 궤적 등을 예측하는 기계다.

골프 중계방송을 보면, 프로가 친 공의 비거리와 궤적을 곡선으로 그려 보여주는데, 이 역할을 바로 론치 모니터가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크리에이츠의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671억4200만원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8억6800만원, 112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본금은 현재 23억2800만원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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