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최저임금 속도조절해야" 국책연구기관 경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속도조절' 필요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현 정부가 대통령 공약대로 '2020년 시급 1만원'을 강행하면 고용이 줄고 임금 질서가 교란돼 얻는 것보...
2018-06-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사료, 상장 후 이틀째 상한가…공모가 3배 급등(종합)
현대사료가 코스닥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공모가 대비 3배 이상 급등했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현대사료는 전날보다 29.74%(5100원)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31만8000주(277...
2018-06-04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이주열 "급격한 자본이동·국제금융불안 언제든 재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선진국들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급격한 자본이동과 국제금융시장 불안은 언제든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통...
2018-06-04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윤석헌 금감원장 "금융권, 영업행위 윤리준칙 준수로 불합리한 영업관행 근절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회사가 고객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고객에게 과다한 위험을 부담시키는 영업관행을 해서는 안된다"며 "영업행위 윤리준칙 준수로 불합리한 영업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6-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사료, 상장 이틀째 상한가…공모가 3배 급등
현대사료가 코스닥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공모가 대비 주가가 3배 이상 급등했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현대사료는 전날보다 29.74%(5100원)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8-06-04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인터뷰 - 후카가와유키코 와세다대학 교수] “한·일 손잡고 새 서비스 창출”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 교수는 “핀테크나 블록체인 산업에서 원천기술을 소유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후카가와 교수는 5월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금융신...
2018-06-04 월요일 | 김수정 기자
효성그룹, 지주사 전환 첫 이사회서 사외이사 전면 교체
효성그룹이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와 사업회사 4곳의 사내외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지주사 효성과 사업회사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효성화학 등 총 5개사는...
2018-06-03 일요일 | 유명환 기자
SK건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착공 “올해 개방형 사업 첫발”
SK건설의 올해 핵심 사업인 ‘개방형 사업’이 첫발을 뗐다. SK건설은 올해 개발형 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SK건설은 지난달 31일 카자흐스탄 남부 알마티시 공사현장에서 알마티 순환도로 착공식을...
2018-06-02 토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사료,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종합)
현대사료가 코스닥시장 상장 후 거래를 시작한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1일 코스닥시장에서 현대사료는 시가 대비 29.92%(3950원) 오른 1만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사료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도달했...
2018-06-01 금요일 | 김수정 기자
‘9년만에 최대 청약경쟁률’ 현대사료, 오늘 증시 데뷔
9년 만에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던 현대사료가 1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개시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사료는 이날 코스닥에 총 615만486주를 상장한다. 시가총액은 약 406억원이 된...
2018-06-01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중국 항공학교에 서비스 노하우 전수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항공학교에 서비스노하우를 전수한다.아시아나항공은 30일 중국 하얼빈 북방학교 직업기술학원에서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수와 학생들을 서비스특별교육에 입과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
2018-05-3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상장사 보고서∙공시 한눈에…증권투자포털 ‘스마일’ 오픈
한국거래소가 상장사 분석보고서와 기업정보, 공시내용 등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증권투자 정보포털 ‘스마일’을 오는 31일 오픈한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기존에는 기업분석보고서와 거래정보, 공시정보,...
2018-05-30 수요일 | 김수정 기자
정부, 2022년까지 AI·빅데이터 등 혁신성장동력에 9조원 투입
정부가 올해는 1조 3334억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혁신성장동력 분야에 총 9조 230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8일 오후 개최된 ‘제14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에서 혁...
2018-05-29 화요일 | 김승한 기자
[한국금융미래포럼] 김우섭 피노텍 대표 “블록체인 · ICO 부정적 시선 우려”
“한국에서는 블록체인과 ICO 관련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다. 하지만 주식 등 어떤 사업이든 초기에 이정도 광풍과 문제점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 28일 김우섭 피노텍 대표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
2018-05-28 월요일 | 김승한 기자
[한국금융미래포럼] 후카가와 교수 “블록체인, 원천기술 소유 여부 중요치 않다”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 교수는 “핀테크나 블록체인 산업에서 원천기술을 소유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28일 말했다. 후카가와 교수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금융신...
2018-05-28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신상품 출혈 경쟁 결과… 손보사 1분기 순이익 전년比 27% 급감
손해보험업계가 치아보험 등 신상품을 놓고 펼쳐진 과열 경쟁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줄어든 1분기 당기순이익에 울상을 지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의 올...
2018-05-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사 맞춤 사회공헌③] 손보 특성 고려한 교통안전·집수리 프로그램
손해보험사들은 업계의 주요 상품인 자동차보험과 화재보험 등 상품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을 펼치며 회사 이미지와 어울리는 활동으로 상품 홍보와 선행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
2018-05-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미래포럼] “한-일 핀테크 공생 여지 무궁무진”
일본 AI·클라우드 기반 융자 심사 추진한국 핀테크 일본시장 진출 모색 나서야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 교수는 한국과 일본이 핀테크 공생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후카가와 교수는 28...
2018-05-28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금호석유∙호텔신라∙한미약품
◇ 금호석유 (011780)-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전분기비 18% 증가할 것으로 추정. 이는 컨센서스(989억원)를 13% 상회하는 수치. - 고무 시장의 중장기 업턴 이후 가격 반등 추세와 ...
2018-05-27 일요일 | 김수정 기자
신한BNPP자산운용, 출시 2주년 ‘커버드콜펀드’ 누적수익률 20%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커버드콜펀드’가 출시 2주년을 맞은 가운데 누적수익률 20%를 돌파했다.신한BNPP자산운용은 신한BNPP커퍼드콜펀드가 지난 2016년 5월 설정된 후 지난해 수탁고 1조원을 돌파하고...
2018-05-2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1분기 135개사 자체신용도 공개…자금조달 영향 미미
지난 1분기 135개사의 자체신용도 현황과 자체신용도가 기업자금조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체신용도가 자금조달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체신용도는 2016년 '신용평가시장 선진화방안'...
2018-05-2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사료 청약경쟁률 1690대 1…9년만에 최고
현대사료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690대 1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북 경제협력 수혜 기대와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등이 이 같은 인기몰이의 이유로 꼽힌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
2018-05-25 금요일 | 김수정 기자
퇴직연금 자산 100%까지 TDF 투자 확대…DB형 리츠 투자 허용
은퇴예상시점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조정해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 추구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에 대한 퇴직연금 투자 비중 제한이 풀린다.금융위원...
2018-05-2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