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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혁신과제] 권용원 회장 “자본시장 '코인 이코노미' 대응방안 검토”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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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13 15:26 최종수정 : 2018-08-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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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13일 오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13일 오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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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은 13일 “자본시장이 코인 이코노미(Coin Economy)에 어떻게 대처를 해나가야 할 것인지, 제도는 어떻게 마련해나가야 할지 등의 사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 이슈가 잠잠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가상화폐 등 디지털 코인 및 디지털 이코노미에 대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회장은 “레그테크(Regtech·규제와 기술을 결합한 감독전략)와 관련된 것이 선진국에서는 활발한 상황”이라며 “몇 달간 회원사들과 협의해왔고 “금융권과도 공동으로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판 잡스법(JOBS ACT·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Act)의 여러 내용이 검토되고 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차이니즈월, 업무 위탁 규제에 관해서도 다각적인 건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잡스법은 미국에서 기업공개(IPO) 절차를 간소화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허용하는 내용의 창업기업지원법으로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최종 승인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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